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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사순절 오늘의큐티

3월 2일 화요일 마태복음 12장 9절-21절 고치시고 회복시키시다, 사순절 말씀묵상 제12일

by OTFreak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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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일 화요일은 사순절 제12일입니다.
  
이 땅에 연약하고 어리석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모든 약한 이들을 위해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울하고 괴로운 자를 고치시고 회복시키시는 우리 주님을 묵상합니다.

 

찬송 : 새찬송가 472, 네 병든 손 내밀라고

 

말씀 : 마태복음 12 9-21, 개역개정성경

   9 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10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3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15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16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9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1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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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시고 회복시키시다

 

묵상을 위한 질문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고치심과 만져 주심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오늘의 깊은 묵상

   안식일은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엄격하게 구별하라고 명령하신 날이자 유대인들의 선생들이 강조해 온 날입니다. 이 날에 일을 한다는 것은 율법을 어긴 일이며 돌에 맞아 죽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바로 이 날에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것도 율법을 가르치는 현장인 회당에서 한 손 마른 사람을 고쳐 주십니다.

마태복음 12:13,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예수님의 이러한 모습에 모인 사람들은 놀랐으며 수근거렸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랍비인 예수님이 모두가 보는 앞에서 율법을 어기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정신을 말씀하시고자 하셨습니다. 율법을 지키는 행위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서 율법을 가르쳐 주시고 지키라고 명령하신 원래 목적, 즉 정신을 지키기 위해 힘쓸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율법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마태복음 12: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율법의 목적, 율법의 정신은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필요한 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한 손 마른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의 마음에는 자신의 가장 큰 문제인 손이 낫는 것입니다. 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우리 예수님께서 주셨습니다.
  
한 손 마른 이들 고치신 이후,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라오는 모든 사람들의 연약한 것들을 고쳐 주십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가장 절실한 것들입니다.

마태복음 12: 15,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예수님께서는 회복시키시고”(아포카디스테미, ποκαθίστημι) “고치시고”(데라퓨오, θεραπεύω)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우리 주님께 가장 중요한 일은, 부족한 자들에게 필요를 채우는 일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분도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 나의 필요, 우리 가정의 필요를 채우시고 오늘도 긍휼과 사랑의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시는 우리 주님을 묵상하며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만이 나의 필요를 채우실 분이심을 믿고 따를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오늘의 실천

   우리 주님께서 치유해 주시길 원하는 내용들을 적어 보고 간절하게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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