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완전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죄사함의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지만, 우리를 위해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심으로 본격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을 시작하시는 큐티말씀을 말씀묵상하겠습니다.
- 회개가 먼저인가 믿음이 먼저인가 회개의 정의, 신학논쟁
- 재물을 의지하는 자의 종말, 시편 49편 1절-20절 말씀묵상 큐티말씀
-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는 자세, 누가복음 3장 1절-14절 매일성경묵상 새벽기도설교
-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십니다, 시편 18편 메시지성경 말씀묵상 큐티말씀
새찬송가 311장, 내 너를 위하여
1 내 너를 위하여 몸 버려 피 흘려 네 죄를 속하여 살 길을 주었다
널 위해 몸을 주건만 너 무엇 주느냐 널 위해 몸을 주건만 너 무엇 주느냐
2 아버지 보좌와 그 영광 떠나서 밤 같은 세상에 만백성 구하려
내 몸을 희생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내 몸을 희생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3 죄 중에 빠져서 영 죽을 인생을 구하여 주려고 나 피를 흘렸다
네 죄를 대속했건만 너 무엇 하느냐 네 죄를 대속했건만 너 무엇 하느냐
4 한없는 용서와 참 사랑 가지고 세상에 내려와 값없이 주었다
이것이 귀중하건만 너 무엇 주느냐 이것이 귀중하건만 너 무엇 주느냐
성경 : 누가복음 3:21-38, 개역개정성경
21 백성이 다 침례를 받을새 예수도 침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23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24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얀나요 그 위는 요셉이요 25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아모스요 그 위는 나훔이요 그 위는 에슬리요 그 위는 낙개요 26 그 위는 마앗이요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서머인이요 그 위는 요섹이요 그 위는 요다요 27 그 위는 요아난이요 그 위는 레사요 그 위는 스룹바벨이요 그 위는 스알디엘이요 그 위는 네리요 28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앗디요 그 위는 고삼이요 그 위는 엘마담이요 그 위는 에르요 29 그 위는 예수요 그 위는 엘리에서요 그 위는 요림이요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30 그 위는 시므온이요 그 위는 유다요 그 위는 요셉이요 그 위는 요남이요 그 위는 엘리아김이요 31 그 위는 멜레아요 그 위는 멘나요 그 위는 맛다다요 그 위는 나단이요 그 위는 다윗이요 32 그 위는 이새요 그 위는 오벳이요 그 위는 보아스요 그 위는 살몬이요 그 위는 나손이요 33 그 위는 아미나답이요 그 위는 아니요 그 위는 헤스론이요 그 위는 베레스요 그 위는 유다요 34 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그 위는 데라요 그 위는 나홀이요 35 그 위는 스룩이요 그 위는 르우요 그 위는 벨렉이요 그 위는 헤버요 그 위는 살라요 36 그 위는 가이난이요 그 위는 아박삿이요 그 위는 셈이요 그 위는 노아요 그 위는 레멕이요 37 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요 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 예수님의 세례 시에 하늘로부터 난 소리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22)
- 예수님의 족보는 어디에서부터 시작하여 어디까지 이어지고 있습니까? (23.38)
오늘의 말씀묵상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아버지께서 정하신 십자가의 길을 순종으로 걸으심으로써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1. 세례 받으시는 예수님(21-22)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그가 받은 세례는 여느 사람들의 세례와는 그 성격이 다릅니다. 세례 요한의 세례는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입니다(3:3). 그런데 예수님은 죄의 용서를 필요로 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의 세례는 모든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는 메시아 사역의 출발점으로서의 성격을 가집니다. 이는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이 비둘기 같이 그의 위에 임하면서 하늘에서 들려온 소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22)는 하나님의 선포가 그것입니다. 이 순간 예수님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가 되어 구약에 예고된 여호와의 종(사 42:1 등)의 길을 위해 세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담당하기 위한 십자가의 길을 가시도록 우리를 대신하여 세례 받고 있습니다.
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 예수님께 나는 어떻게 감사를 표현하고 있습니까?
2. 예수님의 족보(23-38)
예수님의 세례 사건에 이어 갑자기 그의 족보가 등장합니다. 세례를 통해 그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공적으로 선포한 것과, 족보의 끝이 하나님께 연결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누가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소개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예수님을 아브라함과 다윗의 아들로 소개하는 마태의 족보와 차이를 보입니다. 물론 차이점은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1:15-16은 맛단, 야곱, 요셉으로 이어지는 계보를 소개하는 반면, 누가는 요셉의 위는 헬리라고 말하면서 그 위부터는 다른 계보를 소개합니다. 이런 차이는 다윗 아래에 나단을 두는 부분에 와서 그 정점에 이릅니다. 왜 이런 차이 가 나는지에 대한 설명은 다양하지만(이를 테면 마태는 요셉의 족보를, 누가는 마리아의 족보를 따른다는 등) 어느 것도 확실치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는 온 인류의 구원자와 빛으로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입니다.
나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가족의 한 일원이 되었다는 사실을 감격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대속의 사역을 다 이루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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