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은 인생을 변화시키는 일입니다. 매일 성경말씀을 묵상하고 오늘의 묵상을 통하여 그 말씀을 곰곰이 곱씹으며 삶에 적용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게 됩니다. 오늘의 묵상을 함께 나누고 삶에 적용해 봅니다.
■ 새찬송가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 예수 더 알기 원하네 크고도 넓은 은혜와 대속해 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 성령이 스승되셔서 진리를 가르치시고 거룩한 뜻을 깨달아 예수를 알게 하소서
- 성령의 감화 받아서 하나님 말씀 배우니 그 말씀 한절한절이 내 맘에 교훈되도다
- 예수가 계신 보좌는 영광에 둘려 있도다 평화의 왕이 오시니 그 나라 왕성하도다
- 후렴 : 내 평생의 소원 내 평생의 소원 대속해 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 말씀묵상을 위한 질문
-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소망을 가진 성도의 삶의 모습은 어떠해야합니까? (14)
- 그리스도인이 자라가야 할 영역의 범주는 무엇입니까? (13)
■ 성경 : 베드로후서 3:14-18, 개역개정 성경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 오늘의 말씀묵상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성도는 점도 흠도 없이 하나님 앞에서 살 며, 그분께서 주신 굳건한 믿음의 터 위에 계속 자라가야 합니다.
말씀묵상 1. 점도 없고 흠도 없이 (14-16)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을 바라보는 사람들, 곧 소망의 사람들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는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 문장은 직역하면 “너희가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자들로 주님에 의해 평화 가운데서 발견되기를 힘쓰라"가 됩니다. 주님은 우리를 찾으시는 분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찾아내셨을 때 우리에게서 문제가 발견되면 안 됩니다.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만남의 즐거움이 있어야 하고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격이 넘쳐야 합니다. 이런 소망을 가지고 우리는 하루하루 점도 흠도 없는 삶을 주 앞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베드로는 이런 소망의 약속을 바울도 동일하게 기록하였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약속은 신약 전체의 중심을 이룹니다. 우리는 이 세상 속에서 약속이 이끌어가는 삶을 빚어내는 사람들로 존재합니다. 나는 매 순간 점도 없이 흠도 없이 하나님 앞에 발견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떻게 힘쓰고 있습니까?
말씀묵상 2. 마지막 권면 (17-18)
베드로는 이 서신을 마감하면서 성도가 거짓 선생들의 미혹에 흔들리지 말고 그들의 믿음의 자리를 굳게 지키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고 말하는 것은 그들이 이미 굳센 자리에 서 있음을 전제합니다. 이 굳센 자리는 이 편지의 서두에서 밝힌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1:1)을 가리킵니다. 이 믿음 위에 서서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110)고 권하였던 것을 상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지속적으로 자라가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18)의 면에서 계속 자라가야 합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가만히 서 있는 것은 가장 넘어지기 쉬운 자세입니 다. 자람이 없는 곳에는 항상 넘어짐의 위험이 따릅니다. 예수님을 더 알기 원하는 갈망은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산 표지입니다. 나는 지속적인 영적 성장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해가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의 면에서 성장하게 하소서.
베드로후서의 말씀묵상을 통하여 매일성경말씀묵상에 대한 훈련과 함께, 베드로 사도가 오늘 우리에게 권면하는대로 종말의 소망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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