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2:10-22,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인생을 변화시키는 일입니다. 매일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곰곰이 곱씹으며 삶에 적용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을 함께 나누고 삶에 적용해 봅니다.
■ 새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죄 짓지 말고
- 1. 너 시험을 당해 죄짓지 말고 너 용기를 다해 곧 물리쳐라 너 시험을 이겨 새 힘을 얻고
주 예수를 믿어 늘 승리하라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 - 2. 네 친구를 삼가 잘 선택하고 너 언행을 삼가 늘 조심하라 너 열심을 다해 늘 충성하고
온 정성을 다해 주 봉사하라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 - 3. 잘 이기는 자는 상 받으리니 너 낙심치 말고 늘 전진하라 네 구세주 예수 힘 주시리니
주 예수를 믿어 늘 승리하라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
■ 성경 : 베드로후서 2:10-22, 개역개정 성경
10 특별히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형벌할 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당돌하고 자긍하며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들을 비방하거니와
11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도 주 앞에서 그들을 거슬러 비방하는 고발을 하지 아니하느니라
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고 그들의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13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그들의 속임수로 즐기고 놀며
14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15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16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17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18 그들이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며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는도다
19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
20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22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 오늘의 말씀 묵상
참 자유는 진리로만 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짓 선생들은 자신들의 거짓 가르침으로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을 거짓 복음을 통해 종으로 삼고 멸망의 길로 이끌어 갑니다.
10-16절 : 거짓 선생들의 행동들
거짓 선생들의 가장 큰 특징은 교만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살아 계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고 교회 안에서 거짓 복음을 함부로 가르칩니다. 그리고 교회의 권위도 인정하지 않으며 자신들이 권위 위에서 함부로 행동합니다.
왜냐하면, 거짓 선생들은 본능에만 충실하며 자신들의 욕망만을 채우는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복음에 대한 경외감도 없고 이성이 없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속이는 일을 양심의 가책도 없이 행하며 탐욕에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짓 교사들은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노리고 거짓 가르침으로 죄와 멸망의 노예로 삼습니다. 굳세지 못한 영혼들은 하나님의 진리 위에 서 있지 못하기에 거짓 교사들의 거짓 가르침에 쉽게 넘어갑니다.
우리는 복음 안에 굳건하게 서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안다면, 거짓 가르침이 아닌 진정한 복음 위에 굳게 서야만 합니다. 우리는 진리 속에 더욱 연단되어 가야만 합니다.
나는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에 대항할 수 있을만큼 복음의 진리 위에 굳건하게 서 있습니까?
17-22절 : 거짓 선생들의 가르침
거짓 선생들이 흔히 하는 말들은 허탄한 자랑들입니다. 그들의 입에서는 아무 쓸모 없는 자랑과 육신적인 자랑만을 내뱉을 뿐입니다. 자신들이 영적으로 우월하며 완벽하다는 얼토당토 않은 말만을 합니다. 그리고 결코 지킬 수 없는 약속, 자신들의 가르침을 따르면 진정한 자유를 준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복음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어리석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들만큼 미련한 자들이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거짓 교사들은 그리스도의 복음보다 자신들의 가르침을 더 우선시합니다. 더 위대하다고 포장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보다 우월한 것은 이 세상에 전혀 없습니다.
그러므로 거짓 선생들은 물 없는 샘이며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에 불과합니다. 그들에게는 참된 생명의 능력이 있을리 만무합니다.
나는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으로 참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까? 나의 언행을 통하여 거룩한 열매들이 맺히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이단들의 거짓을 알 수 있는 지혜와 분별력을 주소서.
베드로후서의 말씀묵상을 통하여, 베드로 사도가 오늘 우리에게 권면하는 하나님의 성품에 자라가야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