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욥기 개요

욥은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친구들이 욥을 찾아와 조언하였으나 전혀 위로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혹독한 고난을 당하면서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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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성경과 70인 역본은 본서의 중심인물인 '욥'으로 칭했습니다. 개역성경도 이를 따르고 있습니다.

욥기의 저자는 성숙한 영적 통찰력과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가지고 인간 실존의 가장 난해한 문제들을 다루는 익명의 사상가나 현자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욥기의 기록 시기에 대해서는 족장 시대로부터 포로기 이후까지 폭넓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저자가 누구냐에 따라 기록 시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도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가운데 있는 것임을 알고, 순종의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기록했습니다. 또 다른 목적은 하나님을 아는 인간의 지식이나 인간의 의로운 행위에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본서는 사탄이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다는 것과 고난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삶 속에서 부딪치는 고난은 죄로 인해서 오기도 하지만, 우리의 신앙을 연단시키고 깨우쳐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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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레노바레 성경 개역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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