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설교/19 시편 설교

시편 88편 1절-18절, 생사화복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구약장이 2022. 7. 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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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큐티 본문은 시편 88편 1절부터 18절의 말씀으로, 시인은 자신이 고통 속에 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겪는 심판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고 자신의 구원자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시인은, 하나님만이 생사화복의 주관자이심을 선언합니다. 본문을 묵상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88편 1절-18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시편 88편 1절-18절, 생사화복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시편 88편 1절-18절, 생사화복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 새 찬송가 298장, 속죄하신 구세주를

 

시편 88편 1절-18절, 생사화복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인생의 힘이 되는 존재

 

요즘은 1인 가구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은 여러 면에서 신경이 쓰이지만, 반려동물은 자신만을 바라봐 주기 때문에 큰 위로를 받는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사람보다 반려동물이 더욱 힘과 위로가 되어 준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의 인생에서 힘이 되는 존재는 누구 혹은 무엇입니까?

 

 

성도의 인생

 

사람에게 힘이 되는 존재는, 반려동물이든 혹은 다른 사람이든 혹은 인생의 목표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의 인생에서 힘이 되는 존재는 누구일까요? 우리의 힘이 되는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왜 하나님만이 성도들의 인생에 힘이 되는 분이실까요?

 

1. 하나님께 구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성도들의 인생에 힘이 되시는 분인 이유는, 하나님께만 구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1절을 통하여 하나님을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1절을 읽겠습니다.

시편 88:1, 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

시인은 하나님을 “나의 구원자”라고 부릅니다. 시인의 이 고백은 시인을 고통에서 구원해 주시거나 아픔 속에서 구출해 주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불구덩이 속에 있는 사람을 소방관이 구출해 주듯, 시인의 고통과 아픔 속에서 구원해 주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구원자는 오직 하나님밖에 없음을 기억합시다.

 

2. 하나님께 심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구원이 있는가 하면, 심판 역시 하나님께 있음을 시인은 고백합니다. 6절과 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편 88:6-7, 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와 어둡고 음침한 곳에 두셨사오며 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 주의 모든 파도가 나를 괴롭게 하셨나이다 (셀라)

시인은 4절에서 자신이 “무덤에 내려 가는 자”라고 표현하며, 현재 깊은 웅덩이와 어둡고 음침한 곳에 거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 고통과 아픔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곳에 두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정확하게 이유가 나오진 않지만, 시인은 하나님 앞에서 범죄 하였고 하나님은 그 죄에 대한 심판을 하고 계십니다. 구원자이신 하나님은 또한 시인의 죄를 심판하시는 심판자이십니다.

 

 

생사화복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의 구원과 심판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오늘을 살아갑시다. 우리의 생사화복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심판이 아닌 구원의 은혜 속에서 살기 위해서 우리는 두 가지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내 인생은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하고 항상 겸손하게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다윗은 가는 곳마다 어떻게 하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겸손하게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죽음의 위협 속에서 다윗을 건지시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또, 히스기야는 적들이 위협하며 보낸 편지를 하나님 앞에 펼쳐 놓고 겸손히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 주시고 위협하는 적들을 물리쳐 주셨습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쉬지 말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형통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이 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나그네와 같을 뿐, 우리 본향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으로 내려 온 아브라함이었지만, 그는 가나안 땅에서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손자였던 야곱 역시, 애굽의 바로 앞에 섰을 때 자신의 나그네 인생이 130년 째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나그네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겸손히 살아가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내 인생의 주관자이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 중고등부 수련회를 인도하여 주소서.
  • 나라와 민족을 살펴 주시고 복을 주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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