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부/10 사무엘 하 주석및해설

사무엘 하 5장,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 - 구조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해설

구약장이 2022. 9. 22. 04:54
반응형

사무엘 하 5장에서는, 드디어 다윗이 전체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왕으로 있던 다윗은, 사울의 집안의 이스보셋이 죽은 이후에 왕으로 추대가 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숙적인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사무엘 하 5장의 구조와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하 5장의 개요 구조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해설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

 

 

사무엘 하 5장의 구조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해설

 

 

사무엘 하 5장의 구조

 

1절-5절,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다윗에게 나아와 그를 왕으로 세웁니다. 백성들은 사울이 왕일 때에도 사실상 이스라엘을 돌본 사람은 다윗이었다고 고백합니다.

 

6절-12절,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하다

다윗이 여부스 사람을 치고 그들이 거주하던 예루살렘을 정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복한 성을 다윗 성으로 부릅니다. 다윗은 왕이 된 이후부터 승승장구를 하며 점점 강성해 갑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13절-25절, 하나님께 순종한 다윗

다윗은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에 올라와 여러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이후에, 다윗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던 블레셋이 예루살렘을 공격합니다. 다윗은 즉시 하나님께 그들과 싸워야 하는지 여부를 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라고 명령하시고 다윗은 순종하여 승리합니다. 블레셋이 다시 공격해 왔을 때, 다윗은 또 하나님께 묻습니다. 그리고 우회해서 기습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또다시 승리하였습니다.

 

 

사무엘 하 5장의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1절-12절, 왕이 된 다윗

다윗은 이제 명실상부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아브넬과 이스보셋이 죽은 이후,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이 다윗이 있는 헤브론에 와서 그에게 다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웁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기에 만사가 형통하며 이스라엘의 참된 지도자로서 역할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셨고,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성실함과 용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과 계속해서 함께 하며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왕으로서 성공한 비결은,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임을 기억합시다.

 

13절-25절,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이주하여 본격적으로 이스라엘의 왕으로서의 통치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다윗에게 숙적이었던 블레셋이 두 차례나 공격해 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다윗은 블레셋을 물리쳤습니다. 그가 승리한 비결이 무엇일까요? 다윗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숫자로 몰려온 블레셋을 보고서도 용기를 가지고 전쟁에 임하였습니다. 그 결과, 다윗은 승리하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묻고 순종하고 용기와 믿음으로 사단과 맞서 싸워 승리합시다.

 

 

사무엘 하 5장의 해설

 

1절-5절,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이스보셋이 죽은 후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요 주권자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그들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습니다. 다윗으로서는 세 번째 기름 부음이었습니다. 다윗이 첫 번째 기름 부음을 받은 때부터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될 때까지 얼마나 오래 기다렸으며 얼마나 많은 훈련을 받았는지 돌아봅시다.

 

9절-10절,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3장에서 아브넬의 죽음으로 인한 좌절과는 별개로 5장에서는 다윗의 성공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기서 그는 오늘날까지 다윗 성으로 알려진 예루살렘을 세웁니다. 하지만 다윗은 자신의 힘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며 모든 것이 만군의 하나님, 곧 하늘 군대의 하나님의 은혜로써 하나님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셨다고 고백합니다.

 

18절,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르바임 골짜기는 그 뜻이 ‘거인의 골짜기’인 것으로 보아 이는 아마 그 골짜기 부근에 살았던 거인족 ‘르바임’(신 2:11)의 이름을 따서 붙인 지명인 듯합니다(Lange, Pulpit Commentary). 실제로 그 지명처럼 르바임 골짜기는 길이가 약 5 km, 폭이 약 3 km 정도나 되었으니 엄청난 수의 병력이 그곳에 포진(布陣)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한편 르바임 골짜기는 예루살렘 남서쪽에 위치한 골짜기입니다. 이 골짜기의 북쪽 끝은 유다 지파의 북쪽 접경지인 동시에 또한 베냐민 지파의 남쪽 경계지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블레셋 군대가 이곳을 먼저 점령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이스라엘과 유다의 경계지인 이곳을 차지함으로써 이스라엘을 남북으로 분단시키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이처럼 엄청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아마 다음과 같은 요인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1) 르바임 골짜기 바로 남쪽에 그들의 요새인 베들레헴이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23:14). 아마도 이 베들레헴은 길보아 전투 때에(삼상 31:1) 그들의 손안에 들어갔을 것입니다. (2) 또한 그들은 아직껏 유다와 베냐민의 경계지인 예루살렘 요새가 다윗의 손에 넘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계획을 세울 수 있었을 것입니다.

 

25절,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다윗이 군사적으로 승리를 거둔 것은 그가 뛰어난 전략가요 군대 동원가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먼저 자신의 계획을 하나님께 알려 드리고 허락을 받았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19절). 이러한 태도는 전사한 사울 왕의 행동과는 사뭇 대조적으로, 사울은 영매를 가까이했었습니다(삼상 28:3-20). 다윗이 계속해서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그는 여호와의 은총으로 보호받는 땅에서 살 것이고, 그 결과 자신은 물론 그의 백성도 번영을 누릴 것입니다.

 

 

참고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