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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1 창세기 설교

창세기 45:16-28, 베푼 대로 받는다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by OTFreak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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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5:16-28, 베푼 대로 받는다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목차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성경   창세기 45:16-28

    16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기뻐하고

    17 바로는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에게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18 너희 아버지와 너희 가족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의 좋은 땅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19 이제 명령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버지를 모셔 오라

    20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21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그대로 할새 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그들에게 수레를 주고 길 양식을 주며

    22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을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23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버지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버지에게 길에서 드릴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

    24 이에 형들을 돌려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길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25 그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26 알리어 이르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의 말을 믿지 못하여 어리둥절하더니

    27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에게 말하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28 이스라엘이 이르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하니라

    요셉과 형들이 즐겁게 회복하다

     

    제목   베푼 대로 받는다

     

    1. 도입

       고난의 대명사 욥과 마찬가지로, 요셉도 고난의 세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믿음으로 자신을 어렵게 한 모든 이들에게 선함으로 갚았습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긴 대명사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디발 장군의 집안에 보복을 하거나 술 맡은 관원장을 책망할 수 있었겠지만, 요셉의 성품과 믿음이라면 너그러이 감싸 안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애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총리로서의 소명을 감당합니다. 게다가 형들에 대해서도 복수하기보다는 오히려 감싸 안고 입을 맞추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러한 그의 선한 마음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확신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요셉이 선한 마음과 사랑을 베푼 행동의 결과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2. 본문

    (1) 선한 일을 행한 요셉

       본문의 18절에서는, 바로와 신하들이 요셉의 소식을 듣고 함께 기뻐합니다. 특히 바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너희 아버지와 너희 가족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의 좋은 땅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창세기 45:18, 개역개정 성경)

       왜 바로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서 요셉의 가족을 책임지겠다고 했을까요? 요셉이 아니었다면, 애굽 역시 주변 국가들처럼 기근으로 인해 매우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애굽이 요셉에게는 고난의 장소로 여겨질 수 있었지만, 요셉은 최선을 다해 애굽의 총리로서 일했고, 모든 이들에게 선한 일을 베풀었습니다. 그 결과, 요셉의 선행에 대하여 바로와 모든 신하들이 요셉과 그의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한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전달하는 통로로서,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이들에게 선한 일을 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2) 선으로 악을 이긴 요셉

       과거, 요셉은 혼자 채색 옷을 입었었기에 형들로부터 미움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욥은 옷을 나누어 줌으로써 형들을 용서하고 자신의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을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창세기 45:22, 개역개정 성경)

       이제는 베냐민에게 옷을 더 챙겨 주어도 형들이 질투하지 않을 것임을 알았기에, 베냐민에게는 다섯 벌의 옷을 줍니다. 원수를 갚기보다는 베풀고 나누어 줌으로써 완전한 용서의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용서는 베푸는데까지 이를 때 참된 용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용서하고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오늘 나는 누구를 용서하며 그에게 사랑에게 대할 수 있겠습니까?

    야곱이 수레를 타고 요셉이 있는 애굽으로 내려 가다

    (3) 야곱의 마음이 회복되다

       지금껏 야곱은 요셉이 죽었다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애굽을 다녀온 아들들이 '요셉이 살아 있다'라고 전해 주었을 때 어리둥절합니다. 믿을 수가 없는 말이었기 때문입니다.

    알리어 이르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의 말을 믿지 못하여 45:26, 개역개정 성경)

       야곱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요셉이 살아 있는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일 텐데, 애굽의 총리에 있다는 소식에 처음에는 형들을 의심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요셉이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요셉이 형들을 용서하고 선하게 대했기에 결국 아버지의 마음 다시 회복시키고 가정 전체를 회복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힘들지만 나의 선한 행동과 베푸는 행동, 용서하는 삶이 메마른 영혼들을 다시 살려낸다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3. 결론

       악한 이들에게 보복이 아닌 선을 행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선을 베풀면 나도 보답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갚아 주지 않으면, 하늘의 하나님께서 갚아 주십니다. 

       죄에 대하여 반드시 보응하시는 하나님께서 선한 일에 대해 갚아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내가 억울하게 고통을 당하고 상처를 받고 아픔을 겪는다 하더라도, 이 상황을 바꿔 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변함없이 선하게 행동하며 용서하며 살아갑시다. 반드시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가 갚아 주실 것입니다.

     

    4. 기도

       하나님, 요셉이 원수를 갚지 않고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선하게 대했음을 보았습니다. 베풀고 나누어 줌으로써 진정한 용서와 화해를 실천했음을 보았습니다. 나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원수까지도 사랑하게 하옵소서. 용서하고 베풀어 줌으로써 진정한 승리를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 기도제목

    • 믿음으로 가족과 이웃과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이 되게 하소서.
    • 우리 교회가 어지러운 이때에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 우리 자녀들의 인생을 책임져 주시고 믿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하소서.

     

    6. 더 읽어보면 좋은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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