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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하나님과 동행 하는 삶

호세아, 신실한 사랑

by OTFreak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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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을 향한 선지자 호세아의 말은 성경에서 가장 감성이 충만한 언어로 표현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열정 그리고 백성을 향한 분노에 차 있으면서도 강렬하고 그칠 줄 모르는 사랑도 더하여 담고 있다. 

목차

     

     호세아, 신실한 사랑 

     

    자비와 긍휼의 선지자, 호세아

     

    1. 성경 읽기

       호 1-6장, 11-14장

     

    2. 본문

       호세아서에는 하나님의 질투와 이스라엘의 음란에 대한 하나님의 혐오감, 하나님의 순결한 사랑을 완전히 무시하는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가 드러난다. 눈에 보이는 세속적인 표현으로서,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하나님이 신적인 기준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을 인간적인 기준으로 살아 내라고 말씀하신다.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호 1:2)

       호세아는 창녀인 고멜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그 후 그녀의 불신실함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다시 집으로 데리고 와서 돌본다.

       고멜에 대한 호세아의 경험을 통하여, 우리는 그분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고뇌에 차고, 가슴이 찢어지는 사랑을 알 수 있다. 좌절을 겪은 연인이요, 버림받은 부모로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한 마음의 감정을 쏟아놓고, 추억을 말하며, 훈련시키며, 탄식하며, 불안한 미래를 경고하신다. 그러고는 마침내 그들을 데려가서 치유하고, 번성하게 만드신다.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호 2:14).

       호세아는 백성의 변덕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백성에게 한결같이 신실하고, 끊임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 준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도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 주신다. 이스라엘 백성이 주변 신들에게 유혹을 받아 두려움 때문에 안전을 보장하는 약속을 얻고자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린 것처럼, 우리도 우리 영혼의 필요를 채워 줄 돈, 지위 등을 찾기 위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포기할 때가 있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호세아 시대에 겪었던 것과 동일한 고통을 경험하신다.

    “바람 이 그 날개로 그를 쌌나니 그들이 그 제물로 말미암아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호 4:19)4:19)
    "그들의 행위가 그들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 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호 5:4)

       우리도 이스라엘처럼 어리석고 지혜가 없다(7:11). 그러나 하나님은 가장 신실한 연인으로서 우리를 내버려 두지 못하신다.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호 11:8).

       결국, 하나님이 요구하신 것은 회개의 기도요, 살아 있는 사랑의 기도였다.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호 14:2)

     

    3. 나가면서

       호세아는 그들을 인도했다. 호세아는 고멜이 용서를 간청하며 사랑을 말하기를 기다렸다. 그들이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서 실천으로 나타나는 그녀의 말을 기다렸다. 하나님 또한 우리의 사랑이 담긴 목소리를 듣기 원하신다. 그리고 우리의 삶 자체가 바로 그분께 드리는 기도가 되기를 기대하신다.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는 신실한 사랑을 원하시다

     

    4. 묵상과 적용하기

       (1) 묵상 & 적용 1

       조용히 기도하면서 호세아와 고멜의 이야기, 하나님과 당신의 이야기를 묵상하라.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2) 묵상 & 적용 2

       호세아에게 요구하셨던 것과 유사한 방법으로, 하나님이 당신에게 누군가를 희생적으로 사랑하라고 요구하시지는 않는가?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5. 더 읽으면 좋은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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