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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이사야 19:1-15, 위기의 상황에서 누구를 붙들 것인가(찬324장)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말씀묵상 설교

by OTFreak 202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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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9:1-15, 위기의 상황에서 누구를 붙들 것인가(찬324장)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말씀묵상 설교

 

 

이사야 19:1-15, 위기의 상황에서 누구를 붙들 것인가(찬324장)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말씀묵상 설교

 

 

 

찬송가 324장,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찬324장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악보 F코드

 

찬324장.ppt
1.49MB

 

 

이사야 19:1-15, 개역개정성경

1 애굽에 관한 경고라 보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시리니 애굽의 우상들이 그 앞에서 떨겠고 애굽인의 마음이 그 속에서 녹으리로다

2 내가 애굽인을 격동하여 애굽인을 치리니 그들이 각기 형제를 치며 각기 이웃을 칠 것이요 성읍이 성읍을 치며 나라가 나라를 칠 것이며

3 애굽인의 정신이 그 속에서 쇠약할 것이요 그의 계획을 내가 깨뜨리리니 그들이 우상과 마술사와 신접한 자와 요술객에게 물으리로다

4 내가 애굽인을 잔인한 주인의 손에 붙이리니 포학한 왕이 그들을 다스리리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 바닷물이 없어지겠고 강이 잦아서 마르겠고

6 강들에서는 악취가 나겠고 애굽의 강물은 줄어들고 마르므로 갈대와 부들이 시들겠으며

7 나일 가까운 곳 나일 언덕의 초장과 나일 강 가까운 곡식 밭이 다 말라서 날려가 없어질 것이며

8 어부들은 탄식하며 나일 강에 낚시를 던지는 자마다 슬퍼하며 물 위에 그물을 치는 자는 피곤할 것이며

9 세마포를 만드는 자와 베 짜는 자들이 수치를 당할 것이며

10 그의 기둥이 부숴지고 품꾼들이 다 마음에 근심하리라

11 소안의 방백은 어리석었고 바로의 가장 지혜로운 모사의 책략은 우둔하여졌으니 너희가 어떻게 바로에게 이르기를 나는 지혜로운 자들의 자손이라 나는 옛 왕들의 후예라 할 수 있으랴

12 너의 지혜로운 자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께서 애굽에 대하여 정하신 뜻을 알 것이요 곧 네게 말할 것이니라

13 소안의 방백들은 어리석었고 놉의 방백들은 미혹되었도다 그들은 애굽 종족들의 모퉁잇돌이거늘 애굽을 그릇 가게 하였도다

14 여호와께서 그 가운데 어지러운 마음을 섞으셨으므로 그들이 애굽을 매사에 잘못 가게 함이 취한 자가 토하면서 비틀거림 같게 하였으니

15 애굽에서 머리나 꼬리며 종려나무 가지나 갈대가 아무 할 일이 없으리라

 

 

 

이사야 19:1-15, 쉬운성경

1 <이집트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 이것은 이집트에 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보아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오셔서 이집트로 들어가실 것이니, 이집트의 우상들이 그 앞에서 떨며, 이집트는 모든 용기를 잃어버릴 것이다.

2 “내가 이집트 사람들을 부추겨 자기들끼리 싸우게 하겠다. 형제와 형제가 싸우고 이웃과 이웃이 싸우며, 도시와 도시가 싸우고 나라와 나라가 서로 싸우게 하겠다.

3 이집트 사람들이 겁에 질릴 것이다. 내가 그들의 계획을 꺾어 놓겠다. 그들이 우상과 죽은 사람의 영과 무당과 점쟁이에게 물을 것이다.

4 내가 이집트를 잔인한 주인에게 넘기겠다. 그렇게 되면 사나운 왕이 그들을 다스릴 것이다.” 주, 곧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5 바닷물이 줄어들 것이며, 나일 강은 물이 말라 땅이 갈라질 것이다.

6 운하에서는 썩은 냄새가 나며, 이집트의 시내는 물이 빠져 나가 마를 것이다. 갈대와 골풀도 다 썩어 버릴 것이다.

7 나일 강가에서 자라는 나무도 다 죽고, 밭에 심은 것도 다 말라 죽을 것이다.

8 어부들이 통곡할 것이다. 나일 강에서 낚싯줄을 던지는 모든 사람들이 슬퍼할 것이며, 그물을 던지는 사람들이 낙심할 것이다.

9 베를 짜는 사람들이 슬퍼하며, 모시를 짜는 사람들이 희망을 잃을 것이다.

10 천을 짜는 사람들이 실망하고, 모든 품꾼마다 슬픔에 빠질 것이다.

11 소안의 지도자들은 어리석다. 파라오에게 모사 노릇을 하는, 지혜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잘못된 모략을 주었다. 그들이 어떻게 자기들이 지혜 있는 사람이라고 왕에게 말할 수 있겠느냐? 그들이 어떻게 옛 왕들의 자손이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

12 이집트야, 도대체 네 지혜의 사람들은 어디에 있느냐? 만일 그들이 지혜롭다면,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집트에 대하여 무슨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말해 보라고 하여라.

13 소안의 지도자들은 어리석었고, 놉의 지도자들은 헛된 것에 속았다. 이집트의 지도자들이 그 땅을 그릇된 길로 이끌었다.

14 여호와께서 그들을 혼란스럽게 만드셨으므로, 그들이 헤매며 이집트를 잘못된 길로 이끌었다. 그들은 마치 술에 취하여 비틀거리는 자와 같았다.

15 이집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으며, 아무도 이집트에게 ` 도움을 줄 수 없다.

 

 

 

위기의 상황에서 누구를 붙들 것인가

 

1. 들어가며

   애굽은 한 때 이스라엘을 노예로 부렸던 민족이었지만, 대대로 가나안 땅에 영향력을 끼쳐온 강대국이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가나안 땅 북쪽의 하솔과 같은 강력한 도시 국가에는 애굽의 영향을 받은 왕궁 건축물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왕궁의 벽이 지푸라기로 섞은 진흙으로 구운 벽돌로 이루어져 있음이 고고학적 발굴 등을 통하여 알려졌는데, 이러한 벽돌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구웠던 벽돌과 동일한 것입니다.

   그 이후에도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애굽을 의지하고 위급할 때마다 애굽에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모습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철저히 심판하심을 통하여 이 땅에서 영원히 의지할 존재가 없음을 가르쳐 주십니다.

 

 

2. 본문에서

   본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1-4절은 애굽의 정치가 분열하여 스스로 망하게 될 것이며, 거기에 5-10절에 나타난 바와 같은 자연 재해가 겹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정치가들이나 애굽의 지혜자들이 하나님 앞에서는 무능력한 존재일 뿐임을 본문 11-15절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분명히 가르쳐 주십니다.

 

   (1) 이처럼 강력해 보였던 애굽은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힘없이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과거 출애굽 시절, 하나님께서는 열 가지 재앙과 홍해 바다의 기적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구원하시고, 애굽의 군대와 애굽이라는 국가 자체가 무너져 내릴 정도로 혼란스럽게 하셨습니다. 그 때의 일이 이제 다시 하나님의 심판으로 애굽에게 다가올 것임을 경고하십니다.

 

애굽에 관한 경고라 보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시리니 애굽의 우상들이 그 앞에서 떨겠고 애굽인의 마음이 그 속에서 녹으리로다(사 19:1, 개역개정성경)

 

   과거의 두려웠던 역사가 다시 되풀이 되기 직전에 놓여 있습니다.

 

  (2) 유다가 의지하려 하였던 애굽은 몰락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힘 없이 무너져 내렸던 애굽을, 유다는 다시 의지하고 애굽에 소망을 두었습니다. 애굽을 몰락하게 하셨던 하나님이 아니라, 힘 없는 애굽을 의지하려는 어리석은 모습을 유다가 보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유다가 바라보는 애굽이 스스로 혼란에 빠져 형제와 이웃이 서로의 생명을 노리게 하셔서 자멸하게 하실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들이 그토록 의지하던 나일 강물이 마르게 하심으로, 농사와 어업 등 모든 경제가 무너지게 하실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애굽 땅에는 고통과 절망과 재앙만이 가득 찬 땅으로 만들 것입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백성들을 하나로 모아야 할 정치 지도자들과 지혜자들마저도 하나님께서 우둔하게 하셔서, 아무런 대책도 내지 못하고 그들의 오만함을 완전히 꺾으실 것입니다.

 

(3) 이 모든 일들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됨을 분명히 가르쳐 주십니다.

   본문의 2절, 3절, 4절에는 "내가" 라는 말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들을 직접 이루실 것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유다의 의지할 대상은, 하나님 앞에서 녹아져 내리는 애굽이 아니라, 만군의 여호와이심을 분명히 보여 주실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애굽인을 격동하"실 것이며, "내가 그들의 계획을 깨뜨리실" 것이며, "내가 잔인한 주인의 손에 붙이실"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능력의 여호와께서 이 모든 일을 직접 행하실 것임을 분명하게 예언하였습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렘 33:2, 개역개정성경)

 

 

3. 나가면서

   오늘 내가 붙들고 의지하는 대상은 무엇입니까? 어떤 힘을 의지하고 있습니까? 이 세상에 우리가 의지하는 것들 중에는 변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변하며 무너지기도 하며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도 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절대적인 권력도, 영원한 권력도 없습니다.

   오직 우리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만이 우리가 믿을만한 분이시며, 우리가 의지할 유일한 피난처가 되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유일한 힘이 되시는 하나님만 붙들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기도문

 

오늘의 기도

1. 세상 권세가 아닌, 영원한 하나님만을 붙들고 살게 하소서.

2. 우리 나라가 정치 권력이나 재물이나 군사력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만군의 여호와를 의지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3. 우리 가정의 주인이 되어 주시고 자녀들을 이끌어 주옵소서. 환우들과 어르신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이사야 19:1-15, 위기의 상황에서 누구를 붙들 것인가(찬324장)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말씀묵상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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