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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내 마음대로 공부하기

20141222

by OTFreak 201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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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 기사라는 말에 선뜻 문을 열었다가는 봉변을 당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믿으며 담벼락도 없이 살던 우리 민족이었는데, 세월이 흘러가면서 사회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이제는 확인을 하고서 현관문의 잠금 장치를 여는 수고를 해야만 하겠군요.

 

  아내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다시 한 번 더 확인 시키고 이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어야겠습니다. 평화롭게 그리고 서로를 신뢰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이 더욱더 그리워 지는 날입니다.

 

 

 

[원본 기사]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42508

 

 

 

  이렇게 신문과 함께 오전 일과를 보내고(?) 오후에는 서현이 학교 숙제를 위하여 성탄절 작품 만들 준비물을 사러 갔습니다.

 

 

 

붙으면 싸우는데, 다정한 척도 잘 합니다. 애증의 관계(?)랄까.... ㅎㅎㅎㅎ

 

 

 

 

문구점에 갔다가 원하는 준비물이 없어서 빈 손으로 왔습니다. 그 사이를 못 참고 장난 치는 서현, 서진!

서진이를 잡으려고 기회를 노립니다.

 

 

 

 

그 사이에 서진이는 자동차 앞에서 숨습니다.

 

 

 

 

할 수 없이 집에 와서 초벌(?)만 준비합니다. 나머지 필요한 것은 저녁에 제가 대형 마트 가서

사 오기로... 날씨 추운데...  ㅜ.ㅜ

 

먼저 보는 바와 같이 옷걸이를 동글게 만듭니다.

 

 

 

 

그리고 신문지로 둥글게 만든 옷걸이를 감싸 줍니다.

 

 

 

 

 

그리고 투명 테이프로 꼼꼼히 감아 주고, 집에 있는 쿠킹 호일로 다시 한 번 더 감싸 줍니다.

 

 

 

 

빈 틈이 보이면 꼼꼼히 막아 줍니다.

 

 

 

 

진지하게 작품 활동 중이신 조각가 '서현' 선생!

 

 

 

 

  결국 좀전에 가까운 곳에 있는 대형마트까지 왕복 1시간을 걸어서 성탄절 장식 용품을 최종적으로 사 왔습니다.

 

  작품 활동하시는 딸, 아들을 위해 준비물 준비해 주는 역할도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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