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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

그것은 일종의 하나님의 테스트였다

by OTFreak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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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일종의 하나님의 테스트였다

 

그것은 일종의 하나님의 테스트였다



   시편 1편을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1,2)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꾀부리는 사람, 편법 쓰는 사람의 결국에 대해 말씀하실 때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시 1:4)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다. 쌀이든 겨든 모양은 똑같다. 하지만 겨는 속이 없다. 그것이 편법의 결과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믿고 지키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시 1:3) 같아 철을 따라 열매를 맺지만, 편법은 쭉정이다.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 그것이 우리가 이제껏 경험하며 살아온 바이다.

 

   그런데 오해하면 안 된다. “율법, 곧 하나님의 법을 지키면 복 받고 편법을 쓰면 망한다”라고 할 때, 이것을 구원의 문제까지 연결시키면 성경 해석이 달라진다.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은 율법을 지킴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한다. 율법을 다 지켜야 구원받을 수 있다면 우리 중에 구원받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다 지키지 못할뿐더러 실족할 때가 많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실족하고 실수하여 고통당하지 않았는가. 자기 의로 자신을 구원한다? 어불성설이다. 우리의 의로 우리의 허물을 가린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에겐 그럴 능력이 없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 이것이 구원의 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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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율법은 아무것도 아니야. 율법을 지키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식이 아니야. 잘못된 거야. 이단이야’라고 생각하는 것도 옳지 않다. 율법을 누가 만드시고, 누가 지키라고 하셨는가? 율법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 이거 지켜서 구원받으라고 주는 것 아니야. 구원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 그 핏값으로 너희에게 거저 주는 거야. 믿음으로 얻는 거지. 하지만 너희에겐 율법도 있어야 해”라며 율법을 주셨다.

 

   하나님이 왜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을까?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복되게 잘 살라고 십계명을 주신 것이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지 말아라”라는 율법이 너무 많으면 못 지키니까 그래도 열 가지는 꼭 지켜보라고 주신 것이 십계명이다. 십계명을 지키면 복이 된다.

 

   하나님은 까다로운 시험으로 우리를 떨어뜨리려고 율법을 주신 것이 아니다. 우리를 복되게 잘 살게 하려고 계명을 주셨다. 어기면 화가 되고 지키면 복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함부로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며 아무렇게나 살아도 구원을 얻는다는 어리석은 생각에 빠져서는 안 된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꾀부리고 편법을 쓰다가 혹독한 대가를 지불해야 했다. 가정에 분란이 일어나고 그것이 지금까지 중동 사태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알지 않은가? 이런 일들이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수없이 경험하는 일들이다. 그러니 기도하자. 끝까지 하나님의 법과 말씀을 믿고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 편법 쓰고 싶은 유혹에서 지켜주시고 딴 길로 가지 않게 해달라고. 그래서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과 법을 지킴으로 복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기도하고 싸우고 훈련하고 연습하는 하루하루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그것은 일종의 하나님의 테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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