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4-5. 갈렙, 전심으로 드리는 헌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4-5. 갈렙, 전심으로 드리는 헌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4-5. 갈렙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4. 하나님은 여전히 성실하시다 ⓐ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4. 하나님은 여전히 성실하시다 ⓑ

 

 

 

 

전심으로 드리는 헌신

 

성경 읽기 민 13-14장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민 14:22-24, 개역개정성경).

 

   약속의 땅으로 여겼던 가나안이 가까워지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명령에 따라 12명의 정탐꾼을 보내어 그 땅의 사람들, 농산물, 성곽 등을 정탐하도록 했습니다. 돌아와서 보고할 때 10명의 정탐꾼은 두려움에 차서 그 땅은 아주 풍성하나 사람들은 크고 힘이 세며 성곽이 잘 방비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직 갈랩과 여호수아만이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갈렙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능히 이기리라”고 확신을 주었습니다{민 13: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민 13:30, 개역개정성경)

 

   갈랩을 다른 이스라엘 백성과 구별 짓고 그의 상징적 특징(trademark)이 되게 한 것이 바로 이러한 영성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애굽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어 수 백만의 이스라엘 노예들을 해방 시키셨으며 홍해 바다를 가르셨고 광야 사막에서 백성을 먹이기 위해 날마다 만나를 공급 하셨으며, 또 고기도 공급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분의 영광을 시내 산에서 드러내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을 넘겨 주실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할 수 있었겠습니까? 하지만 10명의 정탐꾼들과 모든 백성은 두려움을 떨쳐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완고함과 불신으로 인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당시 세대를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믿도록 했던 갈렙과 여호수아 만이 40년 뒤에 약속의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현대 작가 C.S. 루이스(C. S. Lewis)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따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길은 다르다. 더 견고하고, 더 간단하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게 모든 것을 다오. 난 너희의 시간과 돈과 수고를 그리 많이 원하지 않는다. 나는 너희를 원한다. 나는 너희의  타고 난 본성에 고통을 주려고 온 것이 아니라 아예 그것을 죽이려고 왔다. 미봉책은 전혀 좋지 않다. 난 이쪽에서 가지 하나를 자르고 저쪽에서 가지 하나를 자르기를 원치 않는다. 나무 자체를 넘어뜨리기 원한다. 너의 타고난 본성 전체, 네 생각에 사악하다고 여겨지는 것 뿐 아니라 순전하다고 여겨지는 모든 욕망, 곧 일체의 모든 것을 버려라. 그 대신 내가 네게 새로운 본성을 줄 것이다. 사실 난 네게 나 자신을 줄것이다. 곧 내 자신의 의지가 네  의지가 될 것이다”’(Mere Christianity에서 인용).

 

   온전한 미음으로 따르는 영성, 하나님의 의지와 일치된 의지 이것이 헌신의 핵심입니다. 당신은 갈렙과 같이  두려움을 한 순간에 영원히 묻어 버리고 온전한 헌신의 영성으로 나아 갈 수 있겠습니까?

묵상 & 적용 1

 

   갈렙이 했던 것처럼, 당신이 삶 가운데서 확신과 기쁨을 갖고 커다란 위험을 향해 나아갔던 때는 언제입니가?

 

묵상 & 적용 2

 

   루이스가 말한 ‘자연적 본성과 나무’ 사이의 유비를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은 당신의 나무 전체를 넘어 뜨리셨습니까, 아니면 몇몇 가지만 쳐내셨습니까? 당신이 자신의 본성을 포기하고 그리스도로 대신 채워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4-5. 갈렙, 전심으로 드리는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