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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이사야 13:1-22,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찬330장)

by OTFreak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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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3:1-22,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찬330장) 

 

 

이사야 13:1-22,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찬330장) 

 

찬330장, 어둔 밤 쉬 되리니

 

 

찬330장 어둔 밤 쉬 되리니 악보

 

찬330장 어둔 밤 쉬 되리니 PPT.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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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3:1-22, 개역개정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라

2 너희는 민둥산 위에 기치를 세우고 소리를 높여 그들을 부르며 손을 흔들어 그들을 존귀한 자의 문에 들어가게 하라

3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자들에게 명령하고 나의 위엄을 기뻐하는 용사들을 불러 나의 노여움을 전하게 하였느니라

4 산에서 무리의 소리가 남이여 많은 백성의 소리 같으니 곧 열국 민족이 함께 모여 떠드는 소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싸움을 위하여 군대를 검열하심이로다

5 무리가 먼 나라에서, 하늘 끝에서 왔음이여 곧 여호와와 그의 진노의 병기라 온 땅을 멸하려 함이로다

6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7 그러므로 모든 손의 힘이 풀리고 각 사람의 마음이 녹을 것이라

8 그들이 놀라며 괴로움과 슬픔에 사로잡혀 해산이 임박한 여자 같이 고통하며 서로 보고 놀라며 얼굴이 불꽃 같으리로다

9 보라 여호와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이르러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 중에서 죄인들을 멸하리니

10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

11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

12 내가 사람을 순금보다 희소하게 하며 인생을 오빌의 금보다 희귀하게 하리로다

13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분하여 맹렬히 노하는 날에 하늘을 진동시키며 땅을 흔들어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하리니

14 그들이 쫓긴 노루나 모으는 자 없는 양 같이 각기 자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각기 본향으로 도망할 것이나

15 만나는 자마다 창에 찔리겠고 잡히는 자마다 칼에 엎드러지겠고

16 그들의 어린 아이들은 그들의 목전에서 메어침을 당하겠고 그들의 집은 노략을 당하겠고 그들의 아내는 욕을 당하리라

17 보라 은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금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을 내가 충동하여 그들을 치게 하리니

18 메대 사람이 활로 청년을 쏘아 죽이며 태의 열매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아이를 애석하게 보지 아니하리라

19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 당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20 그 곳에 거주할 자가 없겠고 거처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들도 그 곳에 그들의 양 떼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21 오직 들짐승들이 거기에 엎드리고 부르짖는 짐승이 그들의 가옥에 가득하며 타조가 거기에 깃들이며 들양이 거기에서 뛸 것이요

22 그의 궁성에는 승냥이가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하던 궁전에는 들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13:1-22, 쉬운성경

 

1 <바빌론을 향한 심판의 말씀> 이것은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바빌론에 관해 받은 경고의 말 씀입니다.

2 “산 위에 깃발을 세우고, 소리를 높여 군사를 불러라. 손을 흔들어 바빌론 왕국을 공격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어라.

3 내가 거룩히 구별한 나의 용사들에게 명령을 내려, 나의 진노를 쏟으라고 하였다. 그들은 내 뜻을 따르는 것을 기뻐하고 즐거워하였다.”

4 산에서 나는 큰 소리를 들어 보아라. 많은 나라의 민족들이 모여서 떠드는 소리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많은 나라의 군사들을 불러 전투 준비를 하게 하신다.

5 이 군대는 먼 땅, 지평선 저 너머에서 온다. 여호와께서 자신의 진노를 무기로 삼아, 온 땅을 멸망시키실 것이다.

6 울어라!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 가까이 왔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뜻밖의 재앙을 일으키신다.

7 그러므로 사람들의 손은 두려움에 떨고, 모든 인간의 마음은 겁에 질릴 것이다.

8 사람마다 겁에 질려 고통과 괴로움에 사로잡힐 것이다. 그들이 아기를 낳는 여자처럼 고통을 당할 것이며, 겁에 질려 얼굴이 붉어진 채, 놀라서 서로 쳐다볼 것이다.

9 보아라. 여호와께서 심판하실 날이 다가온다. 그 날은 무시무시한 날이며,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이다. 하나님께서 땅을 황무지로 만드시고, 땅 위에 있는 죄인들을 멸망시키신다.

10 하늘의 별들이 그 빛을 발하지 못하고, 해가 떠도 어둡고, 달이 떠도 밝지 않을 것이다.

11 “내가 세상의 악을 심판하고, 악한 사람의 죄를 심판하겠다. 거만한 사람의 교만을 꺾고, 폭력을 일삼는 사람의 거만을 낮추겠다.

12 사람을 찾기가 순금을 찾기보다 어려울 것이며, 오빌의 좋은 금보다 사람의 수가 더 적을 것이다.

13 내가 하늘을 진동시키고, 땅을 흔들어 놓겠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크게 노하시고, 그 진노가 불타는 날에 이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14 사람들이 쫓기는 사슴처럼 도망칠 것이며, 모는 사람이 없는 양 떼같이 달아날 것이다. 각자 자기 백성에게로 돌아가며, 각자 자기 땅으로 도망칠 것이다.

15 그러나 눈에 띄는 사람마다 모두 창에 찔릴 것이요, 붙잡힌 사람마다 칼에 죽을 것이다.

16 어린아이들은 부모가 보는 앞에서 메어쳐져 갈기갈기 찢겨지고, 집에 있는 것은 모두 빼앗기고, 아내들은 겁탈을 당할 것이다.

17 “보아라. 내가 메대 군대를 일으켜 그들을 치게 하겠다. 그들은 은에도 관심이 없고, 금도 좋아하지 않는다.

18 그들은 젊은이들을 활로 쏘아 죽이고, 갓난아기들을 가엾게 여기지 않고, 아이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

19 바빌론이 전에는 가장 아름다운 나라여서 갈대아 사람들의 자랑거리였으나,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처럼 바빌론을 멸망시키실 것이다.

20 그 곳에는 영원히 사람이 살지 못하며, 다시는 사람이 머무르지 못할 것이다.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는 천막을 치지 않으며, 목자들도 거기에서는 양을 치지 않을 것이다.

21 오직 들짐승들만 거기에 살며, 사람이 살던 집에는 부엉이들이 가득할 것이다. 타조들이 거기에 살고, 들염소들이 거기서 뛰놀 것이다.

22 그 성 안에서는 승냥이들이 울부짖고 화려했던 궁전 안에서는 늑대들이 짖어댈 것이다. 바빌론의 끝이 가까워 온다. 이제 바빌론의 때가 다 끝났다.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

 

1. 들어가며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결코 변함 없을 것 같던 산과 강과 바다도 그 모습이 바뀌어 왔습니다. 우리가 발을 디디고 사는 땅도 변화해 왔습니다.

  모든 것이 변화하고 바뀝니다. 세상의 나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 영원한 나라도 없습니다. 한 때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호령했던 바벨론이라는 나라 역시 결국 하나님의 심판에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세상 영광과 권력이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는 얼마나 허무한가를 보여주는 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2. 본문을 보면

(1) 강대국 바벨론을 심판하실 때 하나님께서 직접 나서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직접 깃발을 세우고 용사들을 불러 모으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너희는 민둥산 위에 기치를 세우고 소리를 높여 그들을 부르며 손을 흔들어 그들을 존귀한 자의 문에 들어가게 하라(사 13:2, 개역개정성경)

 

  군대를 불러 모으신 후에는 직접 대적들에게 공격을 명령하시며 앞장서서 심판하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대적들은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패배하고 폐허로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7-22절을 통해서, 하나님의 대적이 되었던 바벨론이 폐허로 남게 되는 모습을 우리에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2) 하나님께서 대적을 이처럼 철저히 황폐하게 만드신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행한 대로 갚으시는 공의로우신 분이므로, 바벨론이 주변의 열방들에게 행한 잔인한 행동 그대로 갚으십니다.

  바벨론은 아무런 힘이 없던 어린아이나 여인들과 노인들까지도 잔인하게 살해했습니다. 탐욕과 폭력으로 주변 나라들을 짓밟았기에,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의 잔인한 행동 그대로 갚으십니다.

  사무엘상 24:19에서 다윗이 사울을 죽이지 않고 돌려 보낼 때, "오늘 내게 행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라고 축복합니다.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선을,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악으로 갚으시는 분이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3. 나가면서

  하나님의 심판의 날은, 악인들에게는 공포의 날이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승리의 날이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오늘도 선을 행하며 살아갑시다. 선을 행함을 넘어서서, 원수에게까지 사랑을 베풀라 명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오늘도 만나는 이들에게 선을 베풀고 원수까지 사랑함으로써,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가 선을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축복의 날이 되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멸하지 않으시고, 독생자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우리를 살려 주신 그 은혜를 기억하며, 나도 착한 일을 행하며 원수까지 사랑하는 주님 닮아가는 하루가 되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기도제목

1.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를 떠나지 않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2. 시작되는 한 주 동안, 하빈의 모든 성도들이 범죄하지 않고 주와 동행하게 하옵소서.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을 지키시고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사야 13:1-22,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찬33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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