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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이사야 11:1-16 평화의 왕이 다스리시는 나라(찬419장)

by OTFreak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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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1:1-16 평화의 왕이 다스리시는 나라(찬419장)

 

 

이사야 11:1-16 평화의 왕이 다스리시는 나라(찬419장)

 

찬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이사야 11:1-16, 개역개정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11 그 날에 주께서 다시 그의 손을 펴사 그의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12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치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리니

13 에브라임의 질투는 없어지고 유다를 괴롭게 하던 자들은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질투하지 아니하며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14 그들이 서쪽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어깨에 날아 앉고 함께 동방 백성을 노략하며 에돔과 모압에 손을 대며 암몬 자손을 자기에게 복종시키리라

15 여호와께서 애굽 해만을 말리시고 그의 손을 유브라데 하수 위에 흔들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 그 하수를 쳐 일곱 갈래로 나누어 신을 신고 건너가게 하실 것이라

16 그의 남아 있는 백성 곧 앗수르에서 남은 자들을 위하여 큰 길이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



이사야 11:1-16, 쉬운성경

 

1 <평화의 왕이 오신다> 이새의 그루터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의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와 열매를 맺을 것이다.

2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내릴 것이고, 주의 영이 그에게 지혜와 총명과 분별력과 능력을 주시며, 주를 알고 경외하게 하실 것이다.

3 그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길 것이고,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않으며, 사람들이 하는 말만 듣고 판결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

4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정직하게 재판하며, 이 땅의 힘 없는 사람들에게 공평한 판결을 내릴 것이다. 그는 사악한 사람들 위에서 통치하며, 자기의 입김으로 그들을 멸할 것이다.

5 그는 정의와 성실을 허리띠처럼 두를 것이다.

6 그 때에 이리와 어린 양이 평화롭게 살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새끼 사자와 어린 황소가 함께 다니고, 어린아이가 그것들을 이끌고 다닐 것이다.

7 암소와 곰이 사이좋게 풀을 뜯을 것이며, 그것들의 새끼들이 함께 누우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다.

8 젖먹이가 독사의 구멍 앞에서 장난치고, 어린아이가 살모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다.

9 하나님의 거룩한 산 어디에도 그들을 해치는 것이나 다치게 하는 것이 없을 것이다. 물이 바다를 덮듯이, 그 땅에는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가득 찰 것이다.

10 그 날이 오면, 이새의 뿌리가 온 백성의 구원의 깃발로 세워질 것이며, 민족들이 그를 찾아올 것이다. 그리하여 그가 있는 곳은 영광으로 가득 찰 것이다.

11 그 날이 오면, 주님께서 다시 손을 펴셔서 앗시리아와 이집트와 바드로스와 에티오피아 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건너 모든 해변의 땅에서 살아 남은 백성을 돌아오게 하실 것이다.

12 주께서 모든 백성이 볼 수 있도록 깃발을 세워 표시로 삼고, 온 땅에 사방으로 흩어진 유다 백성을 다시 모으실 것이다.

13 그 때에 에브라임의 질투심이 사라질 것이며, 유다의 적개심도 끊어질 것이다. 그 둘은 더 이상 다투지 않을 것이다.

14 에브라임과 유다가 서쪽으로는 블레셋의 후방을 공격하고, 그들이 함께 동방 사람들을 약탈하며, 에돔과 모압을 정복하고, 암몬 사람을 다스릴 것이다.

15 여호와께서 이집트 홍해에 마른 길을 내실 것이다. 유프라테스 강 위로 손을 휘저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 강물을 마르게 하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 강을 나누셔서 일곱 개울로 만드시니 누구나 신을 신고 강을 건널 수 있을 것이다.

16 그리하여 살아 남은 하나님의 백성이 앗시리아를 떠나 돌아올 길이 생길 것이니,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땅에서 올라오던 때와 같을 것이다.



 

평화의 왕이 다스리시는 나라

 

1. 들어가며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약자의 하나님으로 묘사될 때가 많습니다. 강한 자를 넘어 뜨리시고 교만한 자를 굽히셔서 오히려 약하고 소외되고 부족한 자를 높이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가난하고 소외되고 의지할 곳이 없는 고아나 과부나 나그네들의 보호자가 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고 성경은 설명합니다.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시 68:5, 개역개정성경)

 

  부모 없이 소외되고 남편이나 의지할 사람이 없어 억울한 일을 당하는 자들을 하나님은 친히 돌보시고 살피시며 보호해 주시는 분이심을 분명히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2. 본문에서도

(1) 하나님께서는 한 아이를 통하여 약한 자들을 세우실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불타버린 나무 같은 이스라엘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앗수르의 공격으로 폐허가 된 이스라엘의 땅에, "줄기에서 나는 한 싹"을 약속해 주십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사 11:1, 개역개정성경)

 

  전쟁에 패하여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리고 불타 버려 죽은 것 같아 이제 더이상 소망이 없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나라, 평화의 나라의 모습을 6-8절을 통하여 보여 주십니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거하는 이 곳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에덴 동산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이와 같은 평화의 나라를 하나님께서는 한 싹을 통하여 다시 세워 가시겠다고 약속해 주십니다.

 

(2) 그리고 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싹은 메시야를 의미하며, 우리 주 예수님으로 인하여 그 나라가 시작되었습니다. 주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죄와 사망의 권세가 예수님 앞에서 패배하였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주를 믿는 자는 죄사함을 통하여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평화의 나라, 소망의 나라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실 때 처음 선포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왔다였습니다. 예수님께서 통치하시는 평화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다는 뜻입니다.

  또한 우리를 부르셔서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전하라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과 삶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통치하시는 평화의 나라를 만들고 확장시켜 나가길 원하고 계십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이 안전함과 평등을 누리며, 죄로 인하여 마음이 힘들고 짓눌린 자들이 해방을 누리는 나라는, 우리 예수님께서 왕이 되시는 나라입니다. 그 나라를 전하도록 하시려고 오늘 우리를 부르시고 계십니다.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 14:29, 개역개정성경)

 

  하나님께서는 소외되고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돌아보는 사람에게는, 손으로 하는 범사, 모든 일에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소외되고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돌아보며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도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게 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3. 나가면서

  오늘 우리를 부르신 그 뜻대로,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는 평화의 나라, 완전한 나라를 가르치고 선포하는 하나님 나라의 사신으로 살아갑시다. 날 구원하신 주님을 전하고 그분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손으로 하는 일들에 복을 주시며 우리의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 주님께서 가신 그 길을 따라 나도 평화의 나라를 전하며 복음 전하며 살길 원합니다. 부족한 내 입술과 연약한 내 손과 발을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셔서,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기도제목

1. 평화의 나라를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명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2. 주일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며 주께 영광돌리게 하옵소서.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을 지키시고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사야 11:1-16 평화의 왕이 다스리시는 나라(찬4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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