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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하나님과 동행 하는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2-1. 아담과 하와, 유혹에 맞선 싸움

by OTFreak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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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2-1. 아담과 하와, 유혹에 맞선 싸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2-1. 아담과 하와



 

유혹에 맞선 싸움



 

성경읽기 : 창 1-3장, 롬 5:12-15, 7:14-25, 8:10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로마서 5:12-15, 개역개정성경)

 

 

     아담과 하와는 인간으로서 모든 것을 대표하는 자들로 우리 앞에 서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충성스러운 삶의 기준에 전혀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담과 하와는 죄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이 금하신 나무의 실과를 먹음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렸습니다. 그 실과를 먹음으로써 앞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될 모든 인간의 운명은 죄의 유혹과 싸워야 하는 운명이 되고 말았습니다.

     15세기에 살았던 토마스 아 캠피스(Thomas a Kempis)는 유혹과의 싸움에 대한 글을 남겼습니다. 수도사였던 캠피스는 '공동생활 형제자매단'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부흥 운동파 일원이었습니다. 

 

"세상에 살고 있는 한 우리는 유혹과 시련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욥기에도 나와 있는 것처럼 이 땅에서 우리의 삶은 전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받는 유혹에 관심을 갖고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마귀에게 우리를 속일 기회를 주지 않도록 기도하면서 주의 해야 한다"(The Imitation of Christ에서 인용).

 

     계속해서 그는 말합니다. 

 

"유혹이 우리에게 고통만 안겨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유익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고 정결하게 하며 교훈도 주기 때문이다.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은 다 유혹과 시련을 거쳤으며 그것들을 자신의 영성 생활을 증진시키는 데 활용했다. 유혹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은 곁길로 빠지게 된다"

 

     캠피스는 나중에 이렇게 설명합니다.

 

"승리의 열쇠는 참으로 겸손해지고 인내하는 것이다. 그 가운데서 우리는 원수를 이길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죄의 저주를 담당하심으로써 아담을 대신하는 거룩한 아담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아담과 하와가 초래했던 모든 결과들을 겸손과 인내로 죽기까지 감당하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었으며 또한 영원까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묵상과 적용 1

 

     유혹에 대해 생각할 때 당신의 삶 속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갈등은 무엇입니까? 이런 유혹을 극복하는데 겸손과 인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묵상과 적용 2

 

     토마스 아 캠피스는 "유혹은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유혹은 당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말해 주고 있습니까?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는 어떻게 이러한 유혹에 더 맞서도록 해 줍니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2-1. 아담과 하와, 유혹에 맞선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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