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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이사야 10:20-34,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만 의지합시다(찬337장)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말씀묵상

by OTFreak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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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0:20-34,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만 의지합시다(찬337장)


찬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찬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악보




찬337장.ppt





이사야 10:20-34, 개역개정


20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

21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22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파멸이 작정되었음이라

23 이미 작정된 파멸을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시리라

2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시온에 거주하는 내 백성들아 앗수르가 애굽이 한 것처럼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25 내가 오래지 아니하여 네게는 분을 그치고 그들은 내 진노로 멸하리라 하시도다

26 만군의 여호와께서 채찍을 들어 그를 치시되 오렙 바위에서 미디안을 쳐죽이신 것 같이 하실 것이며 막대기를 드시되 바다를 향하여 애굽에서 하신 것 같이 하실 것이라

27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28 그가 아얏에 이르러 미그론을 지나 믹마스에 그의 장비를 두고

29 산을 넘어 게바에서 유숙하매 라마는 떨고 사울의 기브아는 도망하도다

30 딸 갈림아 큰 소리로 외칠지어다 라이사야 자세히 들을지어다 가련하다 너 아나돗이여

31 맛메나는 피난하며 게빔 주민은 도망하도다

32 아직 이 날에 그가 놉에서 쉬고 딸 시온 산 곧 예루살렘 산을 향하여 그 손을 흔들리로다

33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꺾으시리니 그 장대한 자가 찍힐 것이요 그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며

34 쇠로 그 빽빽한 숲을 베시리니 레바논이 권능 있는 자에게 베임을 당하리라




이사야 이사야 10:20-34, 쉬운성경


20 그 날이 오면, 이스라엘과 야곱의 살아 남은 사람들이 다시는 자기들을 친 앗시리아를 의지하지 않고, 다만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진실한 마음으로 의지할 것이다.

21 야곱 자손의 남은 사람들이 전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다.

22 이스라엘아,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처럼 많더라도, 그들 중에서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 돌아올 것이다. 공의로우신 여호와께서 이미 그의 백성들을 치실 것을 결정하셨다.

23 이미 파멸이 작정되었다. 주, 곧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땅에 이 일을 이루실 것이다.

24 그러므로 주, 곧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시온에 사는 내 백성아, 앗시리아를 두려워하지 마라. 그가 몽둥이로 너를 때리고 이집트가 했던 것처럼 막대기로 너를 치더라도, 두려워하지 마라.

25 조금만 지나면 네게 내린 진노를 그치겠고, 내 분노를 옮겨 그들에게 쏟아 붓겠다.”

26 만군의 여호와께서 오렙 바위에서 미디안을 치셨듯이, 채찍으로 앗시리아를 치실 것이다. 이집트에서처럼 막대기를 바다 위로 들어 올리실 것이다.

27 그 날이 되면, 앗시리아가 너에게 주었던 무거운 짐이 어깨에서 내려질 것이며, 앗시리아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겨질 것이다.

28 <앗시리아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다> 앗시리아 군대가 아얏 근처로 들어와, 미그론을 지나 믹마스에 그의 군수품을 쌓아 두었다.

29 그리고 샛길을 가로질러 게바에서 하룻밤을 묵겠다고 하니, 이를 알고 라마 사람들이 두려워하였고, 사울의 고향 기브아 사람들이 달아났다.

30 갈림 사람들아, 크게 외쳐라. 라이사야, 귀를 기울여라. 불쌍한 아나돗아! 대답하여라.

31 맛메나 사람들은 도망하며, 게빔에 사는 사람들은 몸을 피하였다.

32 바로 이 날에 적군이 놉에 이르고, 예루살렘에 있는 시온 산을 향하여 주먹을 휘두른다.

33 그러나 보아라 주, 곧 만군의 여호와께서 도끼를 가지고 나뭇가지를 치듯 그들을 찍어 낼 것이다. 큰 앗시리아 군대가 베임을 당하고, 귀족들이 땅에 쓰러질 것이다.

34 도끼로 레바논의 우람한 나무들을 찍듯이, 여호와께서 그들을 찍으실 것이다.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만 의지합시다


1. 들어가며

  인간의 역사를 보면, 고대로부터 많은 강대국이 있어 왔습니다. 고대 바벨론 제국으로부터 시작하여 애굽, 앗수르, 신 바벨론, 몽골 제국이나 헬라 제국, 로마 제국, 대영 제국 등과 같은 나라들이 전 세계에서 그 힘을 떨쳤습니다.

  그러나 지금 보면, 그 힘과 군사력이 한낱 안개와 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역사 속의 유물로 남아서 그 흔적만 보여 주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여러 강대국들에게 힘을 허락하셨던 우리 하나님은 지금도 능력으로 역사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2. 본문으로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기도 하시며 회복시키시기도 하십니다.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범죄와 하나님을 배반한 교만을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앗수르에 의해 사마리아 성벽이 무너지고 점령을 당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였거나 뿔뿔이 흩어졌고 포로로 끌려 갔습니다.

  그야말로 국가가 완전히 파괴가 되었으며 흩어져 목숨을 구한 북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절망만 남아 있었습니다.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 역시 머나먼 타국에서 막막한 삶을 살아 가야만 했고 멸시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아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 당장은 고달프고 절망스러운 삶이지만, 회개한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시고 다시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사 10:20-21, 개역개정성경)


  남아 있는 자들과 돌아온 자들은 이제 앗수르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진실하게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심판하기도 하시고 회복시키기도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 같이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실 것입니다.

  그리고 은혜로 새로워진 이스라엘은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인간의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이 약속을 반드시 이루어지게 됩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자손의 축복의 약속, 그리고 회개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을 회복시키시겠다는 그 약속은,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이므로 반드시 이루어지게 됩니다. 말을 바꾸길 좋아하는 인간과는 달리, 신실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을 반드시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회복시키시지만,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았던 앗수르는 하나님의 심판을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26절에 나타난 바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전쟁을 하였던 미디안 족속을 멸망 시키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예로 삼았던 애굽을 망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이제 그 강한 힘을 자랑한 앗수르도 하나님 앞에서 패하여 쫒겨가게 될 뿐입니다.

  세상 모든 힘과 능력과 권세는 하나님께 달린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회복의 약속을 주시고, 그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3) 그러므로 우리가 붙들어야 할 분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입니다.

  세상의 힘과 능력은 강할 때가 있고 약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변함 없이 모든 역사를 주관해 나가십니다. 세상 나라들에게 권력을 주시기도 하시고 빼앗기도 하시는 능력의 하나님만이 우리가 붙들고 의지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3. 나가면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계속되는 세상의 유혹과 나 자신에 대한 교만함의 유혹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하나님께 잠시라도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묻고 간구하십시오. 그럴 때, 능력의 하나님,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을 보여 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능력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께 모든 짐을 맡김으로써, 오늘도 힘차게 승리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능력의 하나님,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매 순간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 안에서 떠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기도제목

1. 주님 손 붙잡고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2. 우리 교회의 직분자들에게 축복을 주시고 각 제직부서들이 성실하게 하옵소서.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을 지키시고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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