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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이사야 10:5-19, 겸손히 주의 일을 담당합시다(찬212장)

by OTFreak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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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0:5-19, 겸손히 주의 일을 담당합시다(찬212장)


찬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찬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악보




찬212장.ppt






이사야 10:5-19, 개역개정


5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6 내가 그를 보내어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령하여 나를 노하게 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 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니와

7 그의 뜻은 이같지 아니하며 그의 마음의 생각도 이같지 아니하고 다만 그의 마음은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며 멸절하려 하는도다

8 그가 이르기를 내 고관들은 다 왕들이 아니냐

9 갈로는 갈그미스와 같지 아니하며 하맛은 아르밧과 같지 아니하며 사마리아는 다메섹과 같지 아니하냐

10 내 손이 이미 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에 미쳤나니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신상들보다 뛰어났느니라

11 내가 사마리아와 그의 우상들에게 행함 같이 예루살렘과 그의 우상들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하는도다

12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13 그의 말에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총명한 자라 열국의 경계선을 걷어치웠고 그들의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또 용감한 자처럼 위에 거주한 자들을 낮추었으며

14 내 손으로 열국의 재물을 얻은 것은 새의 보금자리를 얻음 같고 온 세계를 얻은 것은 내버린 알을 주움 같았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는도다

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진 자를 파리하게 하시며 그의 영화 아래에 불이 붙는 것 같이 맹렬히 타게 하실 것이라

17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고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실 것이니라 하루 사이에 그의 가시와 찔레가 소멸되며

18 그의 숲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자가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

19 그의 숲에 남은 나무의 수가 희소하여 아이라도 능히 계수할 수 있으리라





이사야 이사야 10:5-19, 쉬운성경


5 <하나님께서 앗시리아를 심판하신다> “앗시리아에게 재앙이 닥친다. 내가 그를 내 진노의 몽둥이로 이용했고, 내 분노를 쏟기 위한 막대기로 삼았다.

6 내가 그를, 나에게 등을 돌린 민족에게 보냈다. 나를 노하게 한 백성에게 보내어 치게 하며, 앗시리아가 그들을 약탈하고 탈취하며, 유다를 거리의 진흙같이 짓밟도록 하였다.

7 그러나 앗시리아 왕은 내가 그를 도구로 삼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그런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한다. 그는 다만 마음속으로 세계를 정복할 계획의 일부로써 내 백성을 공격할 생각을 하고 있다.

8 앗시리아 왕이 이렇게 말했다. ‘내 지휘관들은 모두 왕이나 마찬가지다.

9 갈로는 갈그미스처럼 우리에게 멸망당할 것이고, 하맛은 아르밧처럼 우리 발 아래 떨어질 것이며, 사마리아는 다마스커스처럼 우리에게 멸망당할 것이다.

10 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을 내가 멸망시켰다.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우상보다 더 많은 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을 멸망시켰다.

11 내가 사마리아와 그 우상들을 멸망시켰으므로, 예루살렘과 그 우상들도 멸망시키지 못할 까닭이 없다.’”

12 주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하실 일을 다 이루신 뒤에 저 마음이 교만하고 잘난 척하는 앗시리아 왕을 심판하실 것이다.

13 앗시리아 왕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내 힘으로 이런 일들을 했다. 내 지혜와 모략으로 많은 나라를 무찔렀다. 그들의 재산을 빼앗았고,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을 포로로 사로잡았다.

14 새의 둥지에 손을 대듯, 내가 민족들의 재물을 빼앗았다. 어미새가 버린 알들을 모아들이듯, 내가 온 땅을 차지했다. 아무도 손을 들어 내게 대들지 못했고, 입을 열어 나를 비난하지 못했다.”

15 도끼가 도끼를 휘두르는 사람 앞에서 자랑할 수 없으며, 톱이 톱을 켜는 사람 앞에서 자랑할 수 없는 법이다. 막대기가 어찌 막대기 든 사람을 잡을 수 있겠으며, 몽둥이가 어찌 몽둥이 든 사람을 들어 올릴 수 있겠느냐?

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앗시리아의 군인들에게 무서운 질병을 보내실 것이다. 앗시리아의 힘이 다 빠지게 되고, 모든 것이 없어질 때까지 타 버릴 것이다.

17 이스라엘의 빛이신 하나님은 불과 같으시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은 불꽃과 같으시다. 그런 하나님께서 하루 사이에 찔레와 가시와 같은 앗시리아 군인을 태워 없애실 것이다.

18 앗시리아의 큰 군대는 울창한 숲 같으나 곧 멸망당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앗시리아 용사를 완전히 무찌르셔서, 그들이 전염병에 걸린 사람처럼 야위고 쇠약해질 것이다.

19 그 큰 군대에서 단지 몇 사람만이 살아 남아 어린아이라도 그 수를 셀 수 있을 정도가 될 것이다.





겸손히 주의 일을 담당합시다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그리고 주변의 아람 민족들의 교만을 경고하시고 심판하시기 위해 당시의 강대국이었던 앗수르 제국을 사용하셨습니다. 앗수르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이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길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돌아오지 않는 민족들은 앗수르를 사용하여 심판의 벌을 내리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은 앗수르는, 자신을 사용하신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여 자신의 힘만을 믿고 주변 나라들을 침략하고 파괴하려고만 합니다. 앗수르에게 넓은 영토와 강한 군대를 주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의 목적을 떠나 자신을 드러내려는 교만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2. 본문으로

(1) 앗수르는 모든 것을 자기가 이루었다고 착각했습니다.

   본문의 8-14절에는 앗수르라는 나라의 교만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자신들의 군사력이 세계 최강이라고 말합니다. 더 나아가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보다도 더 강하다라고 착각하였습니다.


내가 사마리아와 그의 우상들에게 행함 같이 예루살렘과 그의 우상들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하는도다(사 10:11, 개역개정성경)


  북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를 점령하였으니, 남유다의 수도인 예루살렘도 쉽게 점령하고 예루살렘의 하나님마저도 자신을 막을 수 없다는 교만에 빠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힘으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하는데, 앗수르는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광을 자기가 가로채고 말았습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앗수르를 하나님의 도구로 쓰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당시의 강한 강대국으로 앗수르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앗수르를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직분과 사명을 주신 이유도 똑같습니다. 직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과 재물과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주신 이유도,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내게 주신 직분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얼마나 기도하며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는다면, 교만해진 앗수르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겸손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목적과 의도를 찾기 위해 엎드리지 않고 내 생각대로 주의 일을 행한다면, 앗수르처럼 교만한 존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하나님의 도구요 종입니다. 종이 주인의 뜻과는 상관 없이 마음대로 행할 수는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 이렇게 권면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딤후 2:21, 개역개정성경)


  하나님의 도구로서 우리는 주인이신 하나님의 쓰임에 합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일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생각과 내 고집을 내려 놓고 겸손히 주의 뜻을 구하며 일해야만 합니다.



3. 나가면서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였던 앗수르는 하나님의 일을 위한 몽둥이요 막대기에 불과합니다. 세상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 뿐이십니다. 오늘 우리도 내 뜻이 아닌,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겸손히 주를 섬겨야 합니다. 내 생각과 달라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주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의 칭찬을 듣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겸손히 주께서 내게 맡기신 일들을 감당합시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내게 주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믿고 인정합니다.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목적과 영광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을 주옵소서. 오늘도 겸손히 내게 주신 직분들을 감당하도록 지혜와 겸손의 마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기도제목

1. 성공했다고 교만하지 말게 하시고 항상 겸손하게 엎드리게 하옵소서.

2. 우리 교회가 주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을 지키시고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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