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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이스라엘 성지순례

베들레헴의 예수탄생교회

by OTFreak 201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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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베들레헴의 예수탄생교회

     

    베들레헴의 예수 탄생교회



      성탄절은 지나갔고, 2010년도의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군요.
      약 356일 정도 남았습니다... ㅎㅎㅎ

      성탄절이 지나면 새해가 되고, 새해가 되면 또다시 분주한 삶의 연속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분주함 속에서,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의 목적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아야만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생각 없이 살면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과 생각과 계획을 가지고 있으면 시간은 더디게 가지만, 아무런 목적도 생각도 없이 살다 보면 너무나도 빨리 흘러가 버려서 돌이킬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의 삶을 성탄절과 같이 주님 오심을 고대하여 왔던 것처럼 살아간다면, 어쩌면 시간이 더 느리게 가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을 더욱 잘 진행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도 내가 할 일들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여 하나님 앞에서 기쁘고 나 자신을 보면서 행복해 지길 나 자신에게 바랍니다...  ^^

    예수탄생교회, 예수님이 태어나신 자리를 표시하는 별

    가장 오래된 교회들 중 하나

       예수 탄생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입니다. 이 교회는 예수님께서 탄생 장소로 알려진 동굴의 위에 지어졌습니다.

       역사적으로는, A.D.135년에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이 장소에 아도니스 신전을 세웠으나, 기독교가 로마 국교로 공인된 이후 326년에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어머니 헬레나 왕후가 이곳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아도니스 신전을 허물고 예수 탄생교회를 짓게 했습니다.

       이 교회는 예루살렘 대주교의 관리 아래 333년에 완성되었으나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실을 입었고, 지금의 교회는 531년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완공한 것입니다. 지금도 예수 탄생교회의 내부의 중앙 홀에는, 그때 당시의 교회 바닥의 일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614년 페르시아 군이 베들레헴을 점령했을 때 모든 교회를 파괴하였으나, 전승에 따르면 예수 탄생교회만은 벽화에 그려진 동방박사들의 옷이 페르시아 조상의 옷과 일치하여 파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교회는 십자가 모양

       십자가 모양으로 건축된 예수 탄생교회의 규모는 길이 52m, 넓이 24m이며 교회의 출입문의 높이는 1.2m에 불과하다. 이 문은 거룩한 장소에 말을 타고 들어가는 것을 막고, 이곳을 들어가는 사람은 누구든지 머리를 숙이도록 하기 위해서 12세기 십자군 시대에 지어진 것이다. 따라서 출입문은 ‘겸손의 문’ 혹은 ‘좁은 문’으로 불려집니다. 교회 내부에는 다섯 개의 복도와 붉은 석재로 만들어진 네 줄의 기둥이 있습니다. 나무 바닥 밑에는 비잔틴 시대부터 보존된 모자이크 일부가 남아 있습니다. 제단 양쪽 계단을 따라 제단 밑으로 내려가면 각 종파가 소유하는 11개의 은제 램프와 예수 탄생 지점을 표시한 14개의 꼭짓점을 가진 은색의 별이 있습니다.

       교회의 길이는 52m, 넓이 24m이며 교회 건축 구조가 십자가 형태로 의도적으로 지어졌습니다. 예배당 안에는 고린도 양식의 기둥머리를 가지고 있는 홍석 회암의 네 줄로 된 열주들이 늘어서 있고 기둥 위쪽에는 라틴어와 그리스어로 쓰여진 성인들의 프레스코화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기둥들은 AD 6세기 유스티나아 황제 때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내부 좌우 위쪽 벽면에 보면 모자이크화가 아직도 남아 있는데 이것은 십자군 시대의 것이다. 탄생 교회 내부 정면에는 그리스 정교회의 제단이 있는데 성가대 석은 레바논 백향 목을 손으로 조각해서 만든 것입니다.

     

    베들레헴의 예수탄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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