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8:9-22, 세상 흔들려도 나는 믿음 지키리라(찬370장)
찬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이사야 8:9-22, 개역개정
9 너희 민족들아 함성을 질러 보아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먼 나라 백성들아 들을지니라 너희 허리를 동이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허리에 띠를 띠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10 너희는 함께 계획하라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해 보아라 끝내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니라
11 여호와께서 강한 손으로 내게 알려 주시며 이 백성의 길로 가지 말 것을 내게 깨우쳐 이르시되
12 이 백성이 반역자가 있다고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반역자가 있다고 하지 말며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13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를 너희가 두려워하며 무서워할 자로 삼으라
14 그가 성소가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시리니
15 많은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걸려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덫에 걸려 잡힐 것이니라
16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들 가운데에서 봉함하라
17 이제 야곱의 집에 대하여 얼굴을 가리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18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 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9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주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를지니 그들이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21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굶주릴 것이라 그가 굶주릴 때에 격분하여 자기의 왕과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22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가운데로 쫓겨 들어가리라
이사야 8:9-22, 쉬운성경
9 너희 민족들아 함성을 질러 보아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먼 나라 백성들아 들을지니라 너희 허리를 동이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허리에 띠를 띠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10 너희는 함께 계획하라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해 보아라 끝내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니라
11 여호와께서 강한 손으로 내게 알려 주시며 이 백성의 길로 가지 말 것을 내게 깨우쳐 이르시되
12 이 백성이 반역자가 있다고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반역자가 있다고 하지 말며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13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를 너희가 두려워하며 무서워할 자로 삼으라
14 그가 성소가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시리니
15 많은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걸려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덫에 걸려 잡힐 것이니라
16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들 가운데에서 봉함하라
17 이제 야곱의 집에 대하여 얼굴을 가리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18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 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9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주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를지니 그들이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21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굶주릴 것이라 그가 굶주릴 때에 격분하여 자기의 왕과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22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가운데로 쫓겨 들어가리라
세상 흔들려도 나는 믿음 지키리라
1. 들어가며
이사를 위하여 손 없는 날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7월에는 지난 주일과 어제가 손 없는 날이었기에, 이사하기 좋은 날이라고들 말합니다. 괜히 아무 날에나 이사하다가 재앙이 닥칠 수도 있기에 나쁜 기운이 없는 날에 이사해야 복 받는다고 합니다.
결혼을 위해서도 좋은 날을 받아야 하고 이름도 좋은 이름을 지어야만 합니다. 동쪽으로 가면 귀인을 만나지만 서쪽으로 가면 악운이 생길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가까운 서쪽길을 놔 두고 동쪽으로 빙빙 돌아서 목적지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처럼 피해야 할 것도 많고 조심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온통 불행이 가득하기 때문에 생각해야 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2. 본문으로
(1) 남유다도 하나님 빼고는 모든 것을 좋아하고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백성인 남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멀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앗수르나 애굽 같은 강대국을 좋아했고 바알 신앙이 주는 쾌락을 즐겼습니다. 게다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아닌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운명과 인생을 물었습니다. 19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주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사 8:19, 개역개정성경)
(2) 왜냐하면,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세상은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앗수르라는 강대국의 멋있는 전차와 큰 칼과 수많은 창과 화살은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만군의 하나님의 능력의 손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세상의 화려함과 즐거움은 눈에 보이지만, 주의 말씀을 통한 기쁨은 마음 속에 있기에 보이지 않습니다.
각종 우상들은 태양이나 달 모양, 별 모양, 각종 짐승 모양의 형상이 있지만, 하나님은 형상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지도 말라고 십계명을 통하여 명령하셨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으니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고 따를 수가 없었기에, 남유다는 하나님이 아닌 우상과 세상을 의지하였습니다.
(3)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는 믿음으로 하나님만 기다리고 바라봅니다..
남유다의 왕부터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세상의 영광과 힘만을 바라보는 그 때에도, 이사야 선지자는 믿음의 고백을 통하여 주만 바라봅니다. 17절입니다.
이제 야곱의 집에 대하여 얼굴을 가리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사 8:17, 개역개정성경)
세상과 우상을 의지하는 야곱의 집, 즉 남유다에 대하여 얼굴을 가리심으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이사야 선지자는 믿음으로 기다리며 바라본다고 고백합니다. 능력의 하나님, 앗수르라는 강대국을 꼼짝 못하게 하실 하나님, 세상의 모든 우상들과 병거를 파괴하실 만군의 하나님만을 기다리고 바라볼 때 구원이 있기에 이사야는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세상이 하나님 말씀을 거슬러 간다고 나도 휩쓸려 가면 나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세상은 하나님 말씀을 거스려도, 나는 하나님 말씀만 붙들고 주만 바라보며 가야 합니다. 그것이 참 믿음입니다.
수 24:15를 통하여 여호수아는 모두가 우상을 섬겨도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라고 고백합니다. 합 2:4를 통하여 하박국 선지자는 '의인은 그 믿음으로 살리라'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만이 이 복잡한 세상에서 승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됨을 이사야는 고백하고 있습니다.
3. 나가면서
오늘 나는 무엇을 바라봅니까? 오늘 무엇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세상입니까? 영광과 재물입니까? 건강입니까?
주 안에 있는 자에게는 딴 근심이 없습니다. 이사야처럼 여호수아처럼 주 하나님만 기다리고 바라보는 자는 걱정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오직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만을 기다리고 바라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세상은 우상을 따라가며 즐거움을 따라가지만, 나는 오직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만을 기다리고 바라보겠습니다. 세상은 흔들려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가겠습니다. 우리를 도와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기도제목
1. 주님만 의지하며 주님만 따라가며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2. 우리 민족에게 평화를 주시고 복음으로 통일이 되게 하옵소서.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을 지키시고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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