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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이사야 8:1-8, 한없는 은혜를 붙들고 살아갑시다(찬85장) -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말씀묵상

by OTFreak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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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8:1-8, 한없는 은혜를 붙들고 살아갑시다(찬85장)

이사야 8:1-8, 한없는 은혜를 붙들고 살아갑시다(찬85장)


찬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찬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악보



찬085장.ppt





이사야 8:1-8,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큰 서판을 가지고 그 위에 통용 문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

2 내가 진실한 증인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불러 증언하게 하리라 하시더니

3 내가 내 아내를 가까이 하매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은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4 이는 이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라 부를 줄 알기 전에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겨질 것임이라 하시니라

5 여호와께서 다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이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하느니라

7 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을 뒤덮을 것이라 그 모든 골짜기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

8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가득하여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사야 8:1-8, 쉬운성경


1 <앗시리아가 곧 온다>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큰 두루마리를 가져와서 보통 사용하는 글씨체로 ‘마헬살랄하스바스’ 라고 써라.

2 내가 믿을 만한 증인인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세워 증언하게 하겠다.”

3 그후, 내가 아내를 가까이했더니, 그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그 아이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하여라.

4 그 아이가 커서 ‘아빠, 엄마’라고 부를 줄 알기 전에, 앗시리아 왕이 다마스커스와 사마리아의 모든 재물을 빼앗아 갈 것이다.”

5 여호와께서 다시 내게 말씀하셨다.

6 “이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연못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인 베가를 좋아하는구나.

7 그러므로 보아라. 내가 힘있고 거대한 유프라테스 강물, 곧 앗시리아 왕과 그 군대를 보내 그들을 덮치도록 하겠다. 앗시리아 사람들이 물처럼 강둑 위로 솟아올라 그 땅에 흘러 넘칠 것이다.

8 그 물이 유다로 흘러들어와 휘감아 돌면서, 유다의 목까지 차오를 것이다.” 이 군대가 새처럼 그 날개를 펴서 너희 온 나라를 뒤덮을 것이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





한없는 은혜를 붙들고 살아갑시다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표현하는 말 중에는 "추격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도망을 가도, 하나님은 우리를 따라 오시고 추격하셔서 그 은혜와 사랑을 베푸신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의 배반에도 불구하고 한없는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따뜻하고도 지극한 사랑을 표현한 말이 "추격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숨은 아담과 하와를, 다 알고 계시면서도 찾으시고 부르시며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하나님의 사랑이 바로 추격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받을 자격도 없는데 하나님은 계속해서 사랑과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2. 본문으로

(1) 본문에서도 마헬살랄하스바스라는 증거를 아하스 왕에게 주십니다.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연합군이 예루살렘을 향하여 진격해 올 때 모두가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러나 아하스 왕은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 보호의 증거를 보여 주시겠다는 말씀을 거절하였습니다. 하나님보다도 강대국을 의지하고 창과 칼을 의지하겠다라고 결심하였습니다. 하지만 아하스 왕이 하나님을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임마누엘, 즉 적의 손에서 구원할 메시야를 주시겠다는 증거를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임마누엘 말고, 이사야가 새로 낳는 아들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짓게 하심으로써 구원의 하나님을 증거하도록 하셨습니다. 이 이름의 뜻은, '신속하게 약탈물을, 급하게 노회물을' 이라는 뜻으로,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곧 앗수르에 의해 멸망 당하여 그들의 재산이 앗수르 왕에게로 신속하고 급하게 옮겨질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유다를 보호하시고 남유다를 괴롭히는 아람과 북이스라엘은 멸망시키실 것이라는 약속의 증거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는 이름을 짓도록 하셨습니다. 4절 말씀이 마헬살랄하스바스에 대한 해석이 됩니다.


이는 이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라 부를 줄 알기 전에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겨질 것임이라 하시니라(사 8:4, 개역개정성경)

  


(2)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남유다를 여전히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불순종한 아담과 하와를 그대로 사랑하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거절하는 아하스 왕과 하나님보다 세상 즐거움을 쫓아 가는 유다 백성들을 여전히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증거를 남유다와 아하스 왕에게 보여 주시고 계십니다.

  아람과 북이스라엘을 앗수르에게 멸망 당하도록 내버려 두시면서 남유다를 지키시겠다고 말씀하심으로 자신의 사랑을 하나님께서는 확인해 주셨습니다.



(3) 그 사랑의 증거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이제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 신부는 반지를 교환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증명합니다. 둥근 반지와 같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사랑하겠다는 약속의 증거로 서로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 줍니다.

  그처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의 증거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의 증거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롬 5:8을 통하여 고백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개역개정성경)


  우리에 대한 사랑의 확증으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죽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굳게 서서 세상을 이기길 원하시고 계십니다.



  

3. 나가면서

  하나님께서는 아하스 왕과 남유다에게 임마누엘이라는 증거와 마헬살랄하스바스라는 증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깊이 남유다를 사랑하신다고 고백하셨습니다. 그리고 남유다가 흔들리지 말고 다른 나라들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길 원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를 기억하면서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길 원하고 계십니다. 내 삶에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할 기도의 제목이 있습니까? 오늘 이 새벽에 겸손히 하나님께 고백하고 내어 놓으십시오. 하나님만 붙들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말씀해 주시고 해결해 주십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세상을 이기고 나 자신을 이기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증거가 있든 없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사랑하게 하옵소서. 나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가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기도제목

1. 내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2. 우리 나라의 정치를 안정시켜 주시고 어려운 경제가 회복되게 도와 주옵소서.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을 지키시고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사야 8:1-8, 한없는 은혜를 붙들고 살아갑시다(찬8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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