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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성경인물 - 009 헤롯 대왕 - 어린 아이들을 학살한 잔인한 대왕 - 신약

by OTFreak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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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성경인물 - 009 헤롯 대왕 - 어린 아이들을 학살한 잔인한 대왕 - 신약






헤롯 대왕 - 어린 아이들을 학살한 잔인한 대왕




1. 인적 사항


  ① 헤롯은 ‘영웅의 아들’이라는 뜻.

  ② 이두매인으로 헤롯 안티파터 2세(B.C.55-43년)의 둘째 아들.

  ③ 로마의 속국으로 있던 유대의 왕으로 재위(B.C.37-4년).

  ④ 10명의 아내와 15명의 자녀를 둠.  

⑤ 아들 아켈라오가 왕위를 계승




2. 시대적 배경


  B.C. 37-4년경, 유대의 분봉 왕으로 통치한 인물. 이 시기는 소위 신구약(B.C.400-A.D. 4년) 중 그 말기에 해당하는 때로는 B.C.63년 로마 장군 폼페이(Pompey)의 예루살렘 점령으로 말미암아 마카비 왕가의 하스몬 왕조가 무너짐으로써 약 100여년간의 유대 독립 시대가 끝나고 로마의 식민 통치를 받던 때였다. 헤롯은 처음에 부친 안티파터 2세에 의해 갈릴리 총독으로 임명되었었다. 그러다 헤롯은 후에 다시 로마에 의해 유대 왕으로 임명되어 로마의 안토니우스와 아우구스투스의 심임을 받음으로써 유대 지역의 실질적인 최고 권력자로 그 위치를 확고하게 굳히게 되었다. 그러나 헤롯이 로마에 대해 보인 과잉 충성은 로마에 대한 유대인의 적개심을 더욱 야기시켰을 뿐만 아니라 헤롯 왕가가 유대인들의 미움을 사는 결과를 가져왔다.       




3. 주요 생애


                                등    극   이   전

 출생

   1세, B.C. 73년

        

 갈릴리 총독으로 부임

  25세, B.C. 47년

        

 유대 왕으로 임명받음

      B.C. 40년

       

 예루살렘 정복

      B.C. 37년

      

 유대 왕으로 군림

         


                                등    극    이    후 

 반대 세력을 제거

    B.C. 37-25년

        

 왕궁, 요새, 이방 神殿 건축

      B.C. 25년

       

 예루살렘 성전 건축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 소식 들음

      B.C. 4년

    마 2:8-13

 2살 이하의 유아 학살

         

     마 2:16

 심한 악질로 죽음

   70세, B.C. 4년

       



4. 성품


  ①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자신의 처자식과, 베들레헴의 두 살 이하의 유아들을 무참히 죽인 것으로 보아 권력 욕이 강하고 잔인하자(마 2:16).

  ② 로마의 정권 변화에 능수 능란하게 대처하여 자신의 통치 기반을 확고히 한 것으로 보아 국제 정세에 밝고 처세술이 뛰어난 자.

  ③ 이방인으로서 30년 동안이나 유대를 통치한 것으로 보아 조직력과 지도력을 갖춘 자.

  ④ 대규모 건축 사업을 왕궁과 요새, 예루살렘 성전 및 이방 신전 등을 건축한 것으로 보아 의욕적인 추진력을 갖춘 자.




5. 구속사적 지위


  ① 베들레헴의 2세 이하 유아를 몰살함으로써 예수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훼방하려 했던 사단의 하수인(마 2:16).

  ② 하나님을 떠나 인간의 영욕에만 집착하는 자의 비참한 종말을 보여준 자. 




6. 주요 공적


  ① 이방인으로서 유대의 왕위에 올라 30년간 통치.

  ② 거대한 규모의 건축 사업을 통해 문화적 발전 유도.

  ③ 예루살렘 성전재건 시도.

   



7. 실수   


  ① 권력 유지를 위해 수많은 인명을 살해.

  ② 예수를 죽이려고 베들레헴의 2세 이하의 유아를 몰살(마 2:16).

  ③ 그가 벌인 건축 사업에 이방 신전도 포함한 것으로 보아 우상 숭배를 부추긴 듯함.




8. 평가 및 교훈


  ① 자신의 정권 유지를 위해 온갖 권모와 술수, 또한 살인까지도 서슴지 않았던 헤롯 대왕의 영욕에 넘친 삶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슬픈 종말을 증거해 준다. 더욱이 그 역시 끊임없는 음모로 인해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마침내는 병으로 심히 앓다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지 않았는가! 이렇듯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권력은 절대 부패할 수밖에 없다(갈 6:8).

  ② 탄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고자 베들레헴 2살 이하된 유아들을 모조리 몰살시킨 헤롯의 학살사건은 인간의 욕망과 집착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잘 보여준다(마 2:16). 또한 이는 어떻게 해서든지 성도를 넘어뜨리려는 사단의 흉악한 궤계와 미혹을 상징해 준다. 실로 사단은 이토록 무서운 욕망과 집착을 통해 성도에게 도전해 오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러한 사단의 궤계를 대적하기 위해 성도들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해야만 하는 것이다(엡 6:11;벧전5:8).

  ③ 유아 학살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방해하려는 헤롯을 통한 사단의 궤계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사적 계획은  계획하신 그대로 면밀히 이행되었다. 이는 사단의 궤계가 아무리 사악할지라도 반드시 하나님께서 승리하심을 증거 한다. 이에 마귀를 대적하고 싸워 이겨야 할 우리 성도들은 이 싸움의 승리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성취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보장되어 있음을 기억하며 담대히 주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하겠다(롬 8:35-37).




9. 핵심 성구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마 2:16, 개역개정성경)

 

헤롯은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매우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주변에 있는 두 살 아래의 모든 사내아이들을 죽였습니다. 이것은 그가 박사들로부터 알아 낸 때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마 2:16,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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