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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이사야 7:1-9, 말씀을 믿고 행할 때 승리합니다(찬204장) -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말씀묵상

by OTFreak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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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7:1-9, 말씀을 믿고 행할 때 승리합니다(찬204장) -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말씀묵상


이사야 7:1-9, 말씀을 믿고 행할 때 승리합니다(찬204장)


찬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찬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악보찬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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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7:1-9, 개역개정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의 아하스 왕 때에 아람의 르신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2 어떤 사람이 다윗의 집에 알려 이르되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4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5 아람과 에브라임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6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쓰러뜨리고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무너뜨리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 중에 세워 왕으로 삼자 하였으나

7 주 여호와의 말씀이 그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

8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육십오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망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이며

9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니라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이사야 7:1-9, 쉬운성경


1 <유다와 아람의 싸움> 웃시야의 손자이며, 요담의 아들인 아하스가 유다 왕으로 있을 때에, 아람 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인 이스라엘 왕 베가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루살렘을 무너뜨리지 못했습니다.

2 아람과 에브라임 군대가 서로 힘을 합쳤다는 소식이 유다 왕 아하스에게 전해지자, 아하스와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너무나 무서워서 바람에 흔들리는 수풀처럼 떨었습니다.

3 그러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 은 ‘세탁자의 들판’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윗못으로 흐르는 물길 끝으로 가서 아하스를 만나라.

4 그리고 그를 만나 ‘조심하고 침착하게 행동하라’고 일러 주어라. ‘두려워 마라. 타다 만, 연기 나는 부지깽이와 같은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 때문에 겁먹지 마라’고 일러 주어라. 그들이 화를 낸다 해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5 아람과 에브라임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모여서 악한 음모를 꾸몄습니다. 그들이 유다를 공격하며 말하기를,

6 “우리가 유다로 올라가서 그것을 정복하자. 그리고 그 땅을 갈라서 우리끼리 나누어 가지고 그 나라에는 다브엘의 아들을 새 왕으로 세우자”고 합니다.

7 하지만 주 여호와께서는 이처럼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계획은 성공하지 못한다. 그들 뜻대로는 되지 않는다.

8 아람의 가장 강하다고 하는 도시가수도 다마스커스인데, 그 곳을 다스리는 왕은 연약한 르신 왕이기 때문이다. 에브라임은 육십오 년 안에 망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이다.

9 이스라엘의 중심 도시는 수도 사마리아인데, 사마리아는 연약한 르말리야의 아들이 왕이 되어 다스린다 너희의 믿음이 굳세지 못하면 너희는 결코 바로 서지 못한다.”





말씀을 믿고 행할 때 승리합니다



1. 들어가며

   1절에 등장하는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 왕의 시대는, 남유다가 그나마 평화와 번영을 이루고 있던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그 평화의 시기 중에 유다 왕 아하스 시대에 있었던 사건에 대한 내용이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날의 시리아 땅에 있었던 아람 제국과 북이스라엘이 연합하여 남유다를  공격하여 다윗 왕조를 멸망시키고 식민지로 만들려고 했었던 사건이었습니다. 



2. 본문으로

(1) 위기의 소식에도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전쟁의 소문을 아하스 왕은 전해 듣습니다. 누군가가 아람 제국의 르신왕과 북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연합하여 유다를 공격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그 소식을 전해 들은 왕과 백성의 마음은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리게 됩니다. 심장이 얼어 붙는 듯한 두려움, 곧 종말이 다가올 것 같은 걱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두려움과 걱정은 결국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을 보여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르신과 베가는 아무 것도 아니니 두려워 말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사 7:4, 개역개정성경)



(2) 왜냐하면, 하나님이 만군의 여호와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연합하여 위협하여도, 결국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4절에서도 하나님께서 연기나는 부지깽이 그루터기, 즉 겉으로만 요란스러울 뿐, 불을 붙일만한 힘도 없는 존재들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세상의 왕들은 스스로 힘이 있다 자랑하며, 재물이 많은 사람은 내가 모든 것을 가졌다라고 말합니다. 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은 내가 이 분야에서는 제일 많은 지식을 가졌다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만물을 지으시고,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비할 바가 못 됩니다. 모든 권력과 재물과 지혜와 지식은, 여호와를 경외할 때 여호와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3) 결국 위협적이었던 아람 제국이나 북이스라엘은 얼마 못가서 멸망 당하고 맙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남유다를 멸망시키려는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7절을 통하여 확신 시켜 주십니다. 그리고 아람이 멸망하고 에브라임이 패망할 것이라고 8절에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육십오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망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이며(사 7:8, 개역개정성경)


  하나님 말씀대로 아람이나 북이스라엘은 앗수르 제국에 의해 멸망하게 됩니다. 앗수르의 디글랏빌레셀에 의해 주전 732년에 아람이 멸망당하였고, 앗수르의 살만에셀과 사르곤 2세에 의해 주전 722년에 북이스라엘도 멸망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아하스 왕은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예루살렘 성을 잠시 포위하다가 아람이 먼저 물러나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교만하여 자기 마음대로 북이스라엘과 1대 1로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하지만 그 전쟁에서 패배하여 12만명의 남유다 군인들이 전사하였다고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가 증언하고 있습니다.



 

3. 나가면서

  하나님께서는 아하스 왕에게 9절의 마지막 처럼 굳게 믿고 굳게 서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처음 전쟁의 소식에는 두려움에 떨다가, 상황이 조금 나아지자 이제는 교만하여 아하스 왕은 함부로 행함으로 전쟁에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붙잡았더라면, 전쟁을 하지 않고서도 평화를 되찾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명령이 없었음에도 무리하게 전쟁에 나섬으로써, 치르지 않아도 될 전쟁에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혹시 내 삶도 이런 삶이 아닌지요? 주만 의지하겠다고 결단하였다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주만 의지하겠다고 결단하였다면, 상황이 나아졌다 하여도 교만히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경거망동하지 않고 주의 말씀만 붙드는 삶이 참 믿음의 삶입니다.

  오늘 하루, 경거망동하지 않고 어려운 때이든 좋은 때이든 주의 말씀만 듣고 순종하는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말씀에만 순종하게 하옵소서. 어려워도 말씀을 붙잡고 상황이 좋아져도 말씀만 의지하며 살아가는 오늘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기도제목

1. 말씀과 동행하여 주야로 그 말씀들을 묵상하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 우리 교회를 지켜 주시고 바이러스 문제가 속히 해결되게 하옵소서.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을 지키시고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사야 7:1-9, 말씀을 믿고 행할 때 승리합니다(찬204장) -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말씀묵상예루살렘이 포위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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