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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이사야 6:1-13, 슬픈 사명이지만 감당하게 하소서(찬312장) -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말씀묵상

by OTFreak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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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1-13, 슬픈 사명이지만 감당하게 하소서



이사야 6:1-13, 슬픈 사명이지만 감당하게 하소서





찬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찬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악보찬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악보



찬312장.ppt




이사야 6:1-13, 개역개정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11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12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이사야 6:1-13, 쉬운성경


1 <이사야가 예언자가 되다>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보니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 위에 앉아 계셨다. 그리고 주의 옷자락이 성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2 주님의 위쪽에는 스랍이라고 하는 천사들이 서 있었는데, 스랍들마다 각각 날개가 여섯 개씩 달려 있었다. 두 날개로는 얼굴을 가렸고, 두 날개로는 발을 가렸으며, 두 날개로는 날아다녔다.

3 천사들이 서로를 부르며 말했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여호와시여 여호와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합니다.”

4 스랍들이 내는 소리 때문에 문지방이 흔들리고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찼다.

5 내가 말했다. “재앙이 내게 닥쳤구나. 나는 망하게 되었구나.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이요, 또 입술이 더러운 백성 가운데서 사는데, 이런 내가 왕이신 만군의 여호와를 내 눈으로 직접 뵈었구나.”

6 스랍들 가운데 하나가 부집게로 뜨거운 숯을 꺼내 들고 내게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에 대며 말했다. “보아라, 이 숯이 네 입술에 닿았으니 네 허물은 사라지고 네 죄도 용서받았다.”

8 그 때에 내가 주님의 목소리를 들었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해 갈까?” 내가 말했다.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를 보내십시오.”

9 그러자 주께서 말씀하셨다. “가서 이 백성에게 전하여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알아듣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

10 너는 이 백성을 고집 센 백성으로 만들어라. 그들의 귀를 닫고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여, 듣고 보아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라. 혹시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서 마음에 깨달음이 생겨, 내게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걱정된다.”

11 그 때에 내가 여쭈었다. “주님, 언제까지 이런 일을 계속하시겠습니까?” 주께서 대답하셨다. “성들이 멸망하고 사람들이 사라질 때까지, 집마다 살아 남은 사람이 없고, 땅이 멸망하여 황폐해질 때까지 그렇게 할 것이다.

12 나는 사람들을 쫓아 버릴 것이며, 그 땅을 황무지로 만들 것이다.

13 이 땅 백성의 십분의 일이 남는다고 해도 그 땅은 다시 황무지가 될 것이다. 그러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잘리더라도 그루터기는 남는 것같이, 거룩한 자손들이 그루터기가 되어 거기에서 다시 싹이 틀 것이다.”





슬픈 사명이지만 감당하게 하소서



1. 들어가며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을 피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미 바벨론의 침공으로 많은 것을 잃었지만, 여전히 회개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제 철저하게 심판하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10명 중에 9명이 하나님의 심판 중에 멸망할 것이며 그 남은 십분의 일도 황폐하게 만드실 것이라는 무서운 심판의 말씀을 이사야에게 주십니다.

  그리고 이 말씀, 멸망에 대한 말씀을 동족에게 선포하라고 사명을 주십니다. 



2. 본문으로

   이사야가 오늘 받은 소명, 하나님의 부르심은 멋지고 화려하며 좋은 말씀을 선포하기 위한 사명이 아닙니다. 오히려 동족을 향하여 멸망과 황폐하게 될 것임을 선포해야 하는 가슴 아픈 말씀입니다. 그 쓰라린 말씀을 사명으로 받아 들이고 멸망의 말씀을 선포할 사명자를 하나님께서는 지금 찾고 계십니다.


(1)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할 사명자를 하나님은 찾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땅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선지자들도 많았을 것이며 제사장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말씀을 올바로 전할 한 사람이 없어 답답해 하고 계십니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사 6:8, 개역개정성경)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있는 그대로 선포할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모두가 자기 뜻과 자기의 생각대로 행하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포하고 말씀대로 행할 그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말씀을 말씀 그대로 받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해석하고 내게 유리하게 해석해 버리진 않습니까? 말씀을 내 행동과 내 죄악을 정당화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진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단 하나도 가감할 수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바른 뜻대로 우리 삶에서 실천하며 살아갈 때,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2) 있는 그대로의 말씀이란, 동족의 멸망을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축복의 말씀도 아니며 자신을 포장하는 말씀도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멸망시키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사 6:13, 개역개정성경)


  이사야 선지자는 두려운 하나님의 심판 속에서 겨우 살아남은 십분의 일도 황폐하게 될 정도로 처참한 멸망을 내 가족 내 이웃 내 동족이 당할 것이라는 말씀을 전해야만 합니다. 그 한마디 한마디 아프고도 슬픈 말씀이지만, 하나님께서 보내시면 가서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사명자의 삶입니다.


 

3. 나가면서

  오늘 우리를 보시며, 하나님께서는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군이 없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가 이 심판의 말씀을 선포하여 한 영혼이라도 구원해 낼까 고민하고 계십니다. 이 때 그 전해야 하는 말씀이 슬프고 두렵지만, 있는 그대로 내가 가서 전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예수 안에 거해야만 구원을 얻는다는 복음의 진리를 담대히 전함으로, 죽어가는 영혼을 살려 내는 사명을 감당합시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도 사명을 감당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내가 죄가 가득한 이 땅을 보시며 탄식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을 나도 알아 이 땅을 위해 중보하며, 주의 사명자로서 오늘도 복음을 전하는 별과 같이 빛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기도제목

1. 이 나라와 민족, 교회와 직장과 가정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2. 우리 교회의 직분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선생님들께 성령을 부어 주옵소서.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을 지키시고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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