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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이사야 5:1-17, 어떤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찬213장) -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말씀묵상

by OTFreak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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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1-17, 어떤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찬213장) -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말씀묵상

 

찬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새찬송가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악보

 

 

찬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새찬송가 PPT.ppt
1.27MB

 

 

이사야 5:1-17, 개역개정

 

1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3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사리를 판단하라

4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5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지를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6 내가 그것을 황폐하게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에게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 하셨으니

7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8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에서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9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귀에 말씀하시되 정녕히 허다한 가옥이 황폐하리니 크고 아름다울지라도 거주할 자가 없을 것이며

10 열흘 갈이 포도원에 겨우 포도주 한 바트가 나겠고 한 호멜의 종자를 뿌려도 간신히 한 에바가 나리라 하시도다

11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독주를 마시며 밤이 깊도록 포도주에 취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12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피리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보지 아니하는도다

13 그러므로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 그들의 귀한 자는 굶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라

14 그러므로 스올이 욕심을 크게 내어 한량 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즐거워하는 자가 거기에 빠질 것이라

15 여느 사람은 구푸리고 존귀한 자는 낮아지고 오만한 자의 눈도 낮아질 것이로되

16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정의로우시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일컬음을 받으시리니

17 그 때에는 어린 양들이 자기 초장에 있는 것 같이 풀을 먹을 것이요 유리하는 자들이 부자의 버려진 밭에서 먹으리라



이사야 5:1-17, 쉬운성경

 

1 <하나님의 포도밭 이스라엘>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노래를 불러 주겠다. 이는 그의 포도원에 관해 노래한 것이다. 나의 사랑하는 친구가 기름진 언덕 위에 포도밭을 가꾸고 있었네.

2 그가 땅을 일구고 돌을 골라 내어 가장 좋은 포도나무를 심었다네. 그 한가운데에 망대를 세우고, 그 안에 포도주틀도 만들었다네. 그는 거기에 좋은 포도가 열리기를 바랐지만 나쁜 포도가 열렸다네.

3 “자,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아, 유다 사람들아, 나와 내 포도밭 사이에서 판단해 보아라.

4 내가 내 포도밭을 위해 무슨 일을 더 할 수 있겠느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좋은 포도가 열리기를 바랐지만 어찌하여 나쁜 포도가 열렸을까?

5 이제 내가 내 포도밭을 어떻게 할지 너희에게 일러 주겠다. 울타리와 담을 무너뜨려 짐승들에게 짓밟히도록 하겠다.

6 내가 그 밭을 황무지로 만들겠다. 거기서 더 이상 김매기나 손질도 못하게 하겠다. 그 밭에서는 잡초와 가시가 자랄 것이다. 내가 또 구름에게 명령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겠다.”

7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밭은 이스라엘 민족이요, 주께서 아끼고 사랑하는 나무는 유다 백성이다. 주께서 정의를 바라셨으나 압제뿐이었고, 의로운 삶을 바라셨으나 고통의 부르짖음뿐이었다.

8 오호라, 다른 사람들이 집과 밭을 차지할 수 없도록 집에 집을 더하고 밭에 밭을 더하여, 이 땅 가운데 홀로 살려 한 너희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귀에 대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많은 집들이 버려져서, 제아무리 크고 아름다운 집이라 하더라도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10 그 때가 되면, 열흘갈이 포도밭에서 포도주가 한 바트 밖에 나오지 않을 것이며, 씨앗 한 호멜 지기에서 곡식은 한 에바 밖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11 오호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독한 술을 찾는 사람과 밤늦도록 포도주에 취한 사람에게 재앙이 닥친다.

12 그들은 잔치를 베풀어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피리를 연주하며 포도주를 마시지만, 여호와께서 이루시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주께서 하시는 일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13 그러므로 내 백성이 나를 알지 못하고 사로잡힌 채 끌려갈 것이며, 귀족들은 굶주림으로 죽어 가고, 백성들은 목이 말라 죽어 갈 것이다.

14 그러므로 죽음의 세계 가 자리를 넓게 차지하고, 그 입을 한없이 크게 벌릴 것이다. 예루살렘의 귀족들과 일반 백성들이 그리로 내려가며, 떠들썩한 소리와 흥겹게 외치는 소리도 그리로 내려갈 것이다.

15 그러므로 일반 백성이나 귀족들이 다 낮아지고, 교만한 사람들의 눈도 낮아질 것이다.

16 만군의 여호와께서 공정한 재판으로 영광을 받으시고, 거룩한 하나님께서 의로운 일로 거룩함을 나타내실 것이다.

17 그 때에 어린 양들은 무너진 곳이 마치 자기들의 초원인 양 마음껏 다닐 것이며, 어린 양들과 나그네가 그 곳에서 먹을 것이다.



 

어떤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는 남유다를 향하여 심판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의 침공으로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져 있습니다. 포로로 붙잡혀 간 사람들도 있고 전쟁으로 백성들의 삶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지도자로부터 백성들까지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을 섬기기보다는 죄와 쾌락 속에 빠져 있었습니다. 



2. 본문으로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포도원에 비유를 통하여 남유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고 계십니다.

 

(1) 하나님께서는 극상품의 포도를 심으셨습니다.

  포도밭에 하나님께서는 최고의 좋은 품종 포도를 심으셨고 성실하게 그 포도를 키우시고 돌보셨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수확철이 되면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이라 기대하시며 하나님께서는 최선을 다해 포도원을 가꾸셨습니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사 5:2, 개역개정성경)

 

  그런데 극상품의 포도는 하나님께서 기대하신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최고 좋은 품종이었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마음을 실망시켰으며 그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포도원을 갈아 엎으시고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새로 시작하시겠다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선포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지를 치거나 열매 맺지 못하는 포도나무는 제거하게 될 것입니다. 

 

  

(2) 그러나 이스라엘은 돌아오기보다 여전히 쾌락 속에 빠져 있습니다.

 

12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피리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보지 아니하는도다

 

  여전히 이스라엘은 세상 즐거움과 쾌락 속에 빠져 먹고 마시며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말씀을 들으려고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하여 최선을 다하시고 성실하게 돌보신 하나님을 배반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그 음성조차 듣지 않고 회개의 기회를 스스로 거부하였습니다.



 

3. 나가면서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보시면서, 똑같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지금껏 은혜를 베풀어 주며 열매를 기대했는데, 아무런 열매가 없으니 심판하시겠다고 말입니다. 나에게는 하나님께 드릴 의의 열매, 믿음의 열매가 있습니까? 정의와 공의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정직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사랑의 열매가 나에게 있습니까?

  세상의 쾌락이나 불의의 열매가 아니라, 정직과 성실과 사랑의 열매로 우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하루로 함께 만들어 갑시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세상은 날이 갈수록 악해져 가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열매를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정직과 성실과 사랑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올려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기도제목

1.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믿음을 잘 지켜 나가게 하옵소서.

2. 전세계가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행하는 교만과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을 지키시고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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