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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이사야 3:13-4:6, 하나님께만 무릎 꿇는 신앙(찬212장) -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말씀묵상

by OTFreak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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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13-4:6, 하나님께만 무릎 꿇는 신앙(찬212장) - 매일성경 유니온 말씀묵상

 

 

 

찬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새찬송가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찬양

 

새찬송가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악보

 

찬212장.ppt
1.11MB

 

 

 

이사야 3:13-4:6, 개역개정

 

13 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서시도다

14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장로들과 고관들을 심문하러 오시리니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이며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이 너희의 집에 있도다

15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으며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하느냐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말하였느니라 하시도다

16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작거려 걸으며 발로는 쟁쟁한 소리를 낸다 하시도다

17 그러므로 주께서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체가 드러나게 하시리라

18 주께서 그 날에 그들이 장식한 발목 고리와 머리의 망사와 반달 장식과

19 귀 고리와 팔목 고리와 얼굴 가리개와

20 화관과 발목 사슬과 띠와 향합과 호신부와

21 반지와 코 고리와

22 예복과 겉옷과 목도리와 손 주머니와

23 손 거울과 세마포 옷과 머리 수건과 너울을 제하시리니

24 그 때에 썩은 냄새가 향기를 대신하고 노끈이 띠를 대신하고 대머리가 숱한 머리털을 대신하고 굵은 베 옷이 화려한 옷을 대신하고 수치스러운 흔적이 아름다움을 대신할 것이며

25 너희의 장정은 칼에, 너희의 용사는 전란에 망할 것이며

26 그 성문은 슬퍼하며 곡할 것이요 시온은 황폐하여 땅에 앉으리라

 

1 그 날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 다만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부르게 하여 우리가 수치를 면하게 하라 하리라

2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3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4 이는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하게 하실 때가 됨이라

5 여호와께서 거하시는 온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덮개를 두시며

6 또 초막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 또 풍우를 피하여 숨는 곳이 되리라




이사야 3:13-4:6, 쉬운성경

 

13 여호와께서 법정에 자리를 잡으셨다. 백성들을 심판하시려고 일어나셨다.

14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장로들과 그 지도자들을 심문하신다. “너희가 포도원을 먹어 치웠다.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빼앗은 것이 너희 집에 있다.

15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느냐? 어찌하여 가난한 사람들을 못살게 구느냐?” 주, 곧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다.

16 <예루살렘 여자들에게 경고하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시온의 여자들은 교만하다. 그들은 목을 꼿꼿이 세우고 다니며, 홀리는 눈으로 쳐다본다. 점잔 빼며 걷기도 하고, 발목에서 소리를 내며 다니기도 한다.”

17 그러므로 주께서 시온 여자들의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체를 들춰 내신다.

18 그 때가 되면, 주께서 그들의 모든 장식품, 곧 발목 장식과 머리띠와 달 모양 목걸이와

19 귀고리와 팔찌와 면사포와

20 머리 덮개와 발찌와 허리띠와 향수병과 부적과

21 반지와 코걸이와

22 고운 옷과 겉옷과 목도리와 지갑과

23 손거울과 모시옷과 머릿수건과 어깨 걸치개를 다 없애 버리실 것이다.

24 그들은 향수 냄새 대신 썩은 냄새를 풍길 것이며, 허리띠 대신 밧줄에 묶일 것이다. 곱게 장식한 머리카락은 대머리가 되고, 화려한 옷 대신 거친 상복을 입게 될 것이다. 고운 얼굴에는 불에 탄 흔적이 가득할 것이다.

25 너희 장정들은 칼에 맞아 죽을 것이며, 너희 용사들은 전쟁으로 죽을 것이다.

26 그 성 전체가 슬피 울 것이며, 시온은 폐허가 되어 땅에 주저앉을 것이다.

 

1 그 때가 되면,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먹을 것도 우리가 대고 입을 것도 우리가 댈 테니, 그저 우리의 남편이 되어 주세요. 제발 우리의 부끄러움을 거두어 주세요”라고 할 것이다.

2 <여호와의 가지> 그 때가 되면, 여호와의 가지가 매우 아름답고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땅에서 나는 열매가 이스라엘의 남은 백성에게 자랑과 영광이 될 것이다.

3 시온에서 살아 남은 사람들의 명단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거룩한 백성이라고 불릴 것이다.

4 주께서 시온의 여자들에게 있는 더러운 것을 씻어 내시고, 심판의 영과 소멸의 영으로 예루살렘의 핏자국을 깨끗하게 하실 것이다.

5 여호와께서 시온 산 위와 그 곳의 모든 모임 위에, 낮에는 구름과 연기를, 밤에는 밝게 타는 불꽃을 만드실 것이다. 그 모든 영광스러운 곳을 장막처럼 덮어 지켜 주실 것이다.

6 그것이 한낮의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 줄 것이며, 홍수와 비를 피하여 숨을 수 있는 피난처가 되어 줄 것이다.



 

 

 

하나님께만 무릎 꿇는 신앙



1. 들어가며

   이미 북이스라엘을 앗수르에 의해 멸망 당하고, 남유다 역시 바벨론의 공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전쟁 때문에 많은 남자들은 전사하여 1절과 같이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들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가정이 파괴되고 국가가 뒤흔들리는 상황 속에서, 일할 사람도 없고 전쟁으로 모든 것들이 파괴되어 일할 터전도 없는 절망만 남은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2. 본문으로

   그러나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절망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의 모습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1) 심판 중에도 남은 자가 있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극심한 심판 중에도, 하나님께서 은혜와 자비를 베푸셔서 남은 자가 있게 하셨습니다.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사 4:3, 개역개정성경)

 

  이스라엘의 지도자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도 일부는 끝까지 믿음을 지켰고, 그 결과 모두가 심판을 받아 멸망했음에도 믿음을 지킨 의인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렇게 남게 된 것은, 자신들의 재주가 좋아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살아 남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시되 일부를 남겨 두심으로써 언젠가는 그 남은 자들을 통하여 다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2) 그 남은 자들은 거룩한 자들입니다.

  누구는 심판을 받고 또 누구는 남은 자가 되는 기준이 무엇입니까? 거룩한 자이기 때문에 남게 된 것입니다. 모두가 우상을 섬기는 때에도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작정한 자들이 거룩한 자들입니다. 모두가 부패하여 자신의 영화와 즐거움만을 추구할 때에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믿음을 지키는 자가 거룩한 자입니다. 거룩한 자는, 세상과 구별된, 세상과는 다른 방식으로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누릴수 있는 사람, 심판과 환란 속에서도 끝까지 남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따라가는 거룩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남은 자입니다.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제사장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엘리야가 이세벨을 피하여 도망칠 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왕상 19:18, 개역개정성경)

 

  모두가 바알을 섬기며 즐길 때, 무릎꿇지 않은 경건한 자가 바로 남은 자들입니다. 모두가 세상의 즐거움만을 즐길 때에도 새벽에 깨어 기도하는 우리가 바로 남은 자들입니다.

 

 

3. 나가면서

  구원은 우리의 노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이들을 하나님의 백성이라 불러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 남은 자들은 세상의 방식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세상의 유혹과 곤란함이 있다 할지라도, 세상에 무릎 꿇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혼란한 이 때에 남은 자로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이 시간 드리는 우리의 기도가 하늘 보좌를 움직이게 하옵시며, 오늘 하루도 믿음 가운데 하나님만 섬기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기도제목

1. 세상이 아닌, 하나님께만 무릎 꿇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2. 이 땅의 정치와 경제, 그리고 바이러스 문제가 해결되게 하옵소서.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을 지키시고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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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매일성경 2020년 7-8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119:105)매일성경은 성서유니온선교회(SCRIPTURE UNION)가 지난 45년간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꾸준히 발행해 온 큐티 노트입니다. 매일성경의 소명은 그리스도인들이 매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도록 돕는 일입니다. 이 목표를 위해 독자가 최대한 성경 분문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곁가지들은 과감히 생략하고 대신 성경 본문의 이해를 돕는 해설과 적용을 풍성하고 충실하게 제공합니다. . 매일성경은 신구약 성경 66권 전체를 차례대로 같은 무게로 다룹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인들에게 잊히고 멀어진 본문이 없도록 모든 성경 구절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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