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히브리서 개요
히브리서는 유대교에서 개종한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유대교로 돌아갈 것을 염려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위격과 사역의 우월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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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이름
헬라어 표제는 '프로스 에브라이우스'(pros ebraius, Πρὸς Ἑβραίους, 히브리인들에게)입니다. 개역성경은 헬라어 표제를 따라 '히브리서'로 정했습니다.
2. 저자
구약성경을 잘 알고 있는 익명의 초대교회 그리스도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바울, 바나바, 아볼로 등이 거론되기도 하나 히브리서 저자가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3. 기록 시기
예루살렘 성전 파괴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주후 70년 이후에 쓰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디모데의 생존 기간에(13:23) 쓰였음을 본서가 증거하고 있고, 박해가 심해지고 있었으며, 오랜 유대교의 체제가 막 사라지려고 하는(12:26-27) 정황 등을 미루어 보아 주후 64-68년경에 기록하였다고 추정됩니다.
4. 기록 목적
첫째, 박해로 인해 배교 위험에 처해 있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록하였습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인성과 사역의 우월성을 증명함으로써 유대교에 대한 기독교의 우월성을 확증하기 위해 기록하였습니다.
5. 주요 신학
본서에 나타난 신학은 기독론입니다. 천사와 모세보다도 더 높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우월성, 십자가의 보혈로 인간의 죄를 속죄하신 것 그리고 구약의 제사보다 우월하여 어떠한 죄인도 용서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영원한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하게 하신 대제사장으로서의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6. 내용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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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레노바레 성경 개역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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