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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이사야 1:1-20, 주께 돌아갑시다(찬255장) - 매일성경 큐티

by OTFreak 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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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새찬송가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악보

 

찬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새찬송가 PPT.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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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1-20, 개역개정

 

1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라

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5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부드럽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7 너희의 땅은 황폐하였고 너희의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의 토지는 너희 목전에서 이방인에게 삼켜졌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 같이 황폐하였고

8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 같이, 참외밭의 원두막 같이, 에워 싸인 성읍 같이 겨우 남았도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생존자를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으리로다

10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17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이사야 1:1-20, 쉬운성경

 

1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환상을 보여 주시다> 이것은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본 환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유다와 예루살렘에 일어날 일을 보여 주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 백성을 꾸짖으시다> 하늘이여, 들어라! 땅이여, 귀를 기울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내 자녀를 키우고 길렀으나, 그들이 나를 배반했다.

3 소도 제 주인을 알고, 나귀도 제 주인의 여물통을 알지만,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내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구나.”

4 죄를 지은 민족, 이스라엘에게 재앙이 닥친다. 이 백성은 허물이 가득하다. 그들은 몹쓸 짓을 하는 자녀요, 악으로 가득한 자식들이다. 그들은 여호와를 저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하나님을 무시하고 등을 돌렸다.

5 어찌하여 너희가 맞을 짓만 하느냐? 어찌하여 자꾸 하나님을 배반하느냐? 너희 머리는 상했고, 마음도 병들었구나.

6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한 곳 한 군데도 없이, 온몸이 다치고 멍들고 상처투성이구나. 그런데도 치료하지 못하고, 싸매지도 못하고, 기름을 바르지도 못하는구나.

7 너희 땅이 황폐해졌고, 너희 성들이 불타 버렸다. 너희가 보는 앞에서 원수들이 너희 땅을 약탈했고, 이방인에 의하여 멸망당한 것처럼 너희 땅이 폐허가 되어 버렸다.

8 딸 시온이 마치 포도밭의 텅 빈 초막처럼 홀로 남았다. 수박밭의 원두막같이, 원수들에게 포위된 성같이 되어 버렸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백성 가운데 얼마를 남겨 두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소돔과 고모라 성처럼 완전히 망했을 것이다.

10 소돔의 통치자들과 같은 너희 예루살렘 통치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고모라 백성과 같은 너희 백성들아, 우리 하나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여라.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가 바친 이 모든 제물을 바라지 않는다. 이제는 너희의 숫양 번제물과 살진 짐승의 기름이 지겹다. 수송아지와 양과 염소의 피도 반갑지 않다.

12 너희는 나를 만나러 오지만, 누가 너희더러 이렇게 들락날락하며 내 마당만 밟으라고 했느냐?

13 다시는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마라. 너희가 태우는 향이 역겹다. 너희가 초하루 축제일과 안식일과 특별 절기에 모이는 것도 참을 수 없고, 거룩한 모임에 모여서 악한 짓을 하는 것도 견딜 수 없다.

14 정말로 나는 너희의 초하루 축제일과 특별 절기들이 역겹다. 그것들은 오히려 내게 무거운 짐이 될 뿐이다. 나는 그것들을 짊어지기에는, 너무 지쳤다.

15 너희가 팔을 벌려 내게 기도해도 나는 눈을 감고 너희를 쳐다보지 않겠다.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해도 들어 주지 않겠다. 왜냐하면 너희 손이 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16 너희는 몸을 씻어 깨끗이 하여라. 내가 보는 앞에서 하던 악한 짓을 멈추어라. 못된 짓을 그만두어라.

17 옳은 일을 배우고 정의를 찾아라. 억눌림받는 사람을 구해 주고, 재판에서 고아들을 지켜 주며, 과부들의 억울한 사정을 들어 주어라.”

18 여호와의 말씀이다. “오너라, 우리 서로 이야기해 보자. 너희 죄가 심하게 얼룩졌을지라도 눈처럼 깨끗해질 것이며, 너희 죄가 진홍색처럼 붉을지라도 양털처럼 희어질 것이다.

19 너희가 기꺼이 내게 복종하면, 땅에서 나는 좋은 작물을 먹을 것이다.

20 그러나 나를 따르지 않고 등을 돌리면, 너희 원수의 칼에 망할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다.

 

 

주께 돌아갑시다



1. 들어가며

오늘부터 우리는 이사야서를 새벽마다 묵상하게 됩니다. 이사야서의 전체적인 내용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절대적인 주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차 오실 메시야에 대한 예언의 내용을 통하여 절망 가운데 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새 소망을 심어주는 성경으로, '구약의 복음서'라고까지 불려지는 책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이사야 선지자는 2절에서와 같이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고 외쳤습니다.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증인으로서 하늘과 땅을 부르고 있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태초에 창조하셔서 지금까지 변함 없이 존재하는 하늘과 땅과는 달리, 인간 특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은혜를 잊고 하나님을 떠났음을 안타까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2. 본문

 이사야 선지자가 선포하고 있는 본문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1)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났음을 이사야 선지자는 선포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기 자식처럼 사랑하시고 먹이고 입혀서 키우셨으나 택함을 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거역하였습니다. 

받은 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이스라엘은 만입이 있어도 다 감사할 수 없는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에 대해 반역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사 1:4, 개역개정)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짐승만도 못하다고 탄식을 하고 계십니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아는데, 이스라엘은 주인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함을 3절을 통하여 슬퍼하고 계십니다. 

그러한 범죄의 결과, 다시 이스라엘을 돌이키시기 위해 부모되신하나님께서 매를 드시게 됩니다. 5절처럼, 사랑의 매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땅에는 흉년이 들고 마을과 도시들이 황폐해짐으로써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2) 그러나 이와 같은 하나님의 심판의 매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측량할 수도 없고 확인할 수도 없습니다. 부모이신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을 쫓아 다니며 배반한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채찍질하셔서 심판하십니다. 하지만 완전히 멸망시키시는 것이 아니라, 남겨 놓으시는 백성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생존자를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으리로다(사 1:9, 개역개정)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고 자신의 백성을 보시며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이스라엘은 완전히 멸망하여 역사 속에서 사라져 버렸을 것입니다.

 

 

 

3. 결론

오늘 우리 나라와 민족, 세계 열방을 보실 때, 그리고 나와 우리 가정을 보시며 하나님께서는 혹시 한탄하고 계시지 않으십니까? 오늘을 살아가며, 우리를 보내시고 만나게 하시는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올바른 예배, 말씀을 사모하고 깨어 기도하기에 힘씀으로써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날로 부패해가고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들이 많아지는 이 때에,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며 기쁘시게 해 드리는 자녀들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고 주의 인도하심에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기도제목

1. 깨어 기도하며 주님을 더 사모하고 사랑하게 하옵소서.

2. 우리 나라와 민족, 세계 열방이 깨어 하나님 앞에 겸손히 자복하게 하옵소서.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을 지키시고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참고할 자료    ----------------------

2020/07/07 - [나의 공부/성경 각 권의 개요] - 23. 이사야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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