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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60 베드로전서 설교

베드로전서 5:1-14, 겸손한 자가 되라(찬445장) - 매일성경 큐티

by OTFreak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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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새찬송가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악보

 

찬445장.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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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5:1-14, 개역개정

 

1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3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4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

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11 권능이 세세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12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언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13 택하심을 함께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14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베드로전서 5:1-14, 쉬운성경

 

1 <하나님의 양 떼> 제가 이제 같은 장로로서 교회의 장로들에게 몇 마디 당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고난을 직접 보았고,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동참하게 될 자로서, 여러분에게 부탁을 드립니다.

2 여러분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양 떼를 잘 돌보십시오. 기쁨으로 그들을 돌보며 억지로 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섬기며, 돈을 생각하고 그 일을 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3 여러분이 맡은 사람들을 지배하려 들지 말며, 그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십시오.

4 그리하면 우리의 목자장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여러분은 결코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5 젊은이들은 웃어른께 순종하며 겸손하십시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6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 아래 자신을 낮추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때가 이를 때에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

7 모든 걱정과 근심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돌보시고 계십니다.

8 마음을 강하게 하고 늘 주의하십시오. 원수 마귀가 배고파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9 마귀에게 지지 말고 믿음에 굳게 서 있기 바랍니다. 온 세상의 모든 성도들도 여러분과 같은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10 힘든 고난은 잠시 동안입니다.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바르게 세우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뒤에서 받쳐 주시고 든든하게 세워 주셔서, 결코 넘어지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분을 친히 부르셨으니, 그 영광이 영원토록 함께하기를 기도드립니다.

11 모든 능력이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기를 빕니다. 아멘.

12 <마지막 인사> 나는 이 짧은 편지를 실라 의 손을 빌어 여러분께 보냅니다. 그는 진실한 믿음의 형제입니다. 부디 이 편지를 통해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그 은혜 안에서 흔들리지 말고 굳게 서십시오.

13 여러분과 함께 택함을 받은 바빌론에 있는 교회가 여러분께 문안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내 아들된 마가도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14 여러분도 만날 때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문안하십시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여러분 모두에게 평안이 함께하기를 빕니다.

 

 

겸손한 자가 되라

 

 

겸손한 자가 되라



1. 들어가며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로 인정을 받았지만 실수도 많았던 사람입니다. 초대 교회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지도자이기도 했던 그는, 모든 영적 지도자들에게 정신 차리고 자신의 직무를 잘 감당하고 양무리를 치도록 위임하신 목자장 예수님께로부터 책망을 듣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지도자의 자세와 함께, 모든 믿는 자들의 자세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고 있는데, 본문을 통하여 베드로 사도가 말하는 모든 믿는 자들, 성도의 신앙과 삶의 자세는 어떤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까?

바로 겸손의 자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 5:6, 개역개정)

 

겸손은 성도들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입니다.

성경은 "겸손을 존귀의 앞잡이"(잠15:33)라고 가르치며, 교만에 대해서는 패망의 선봉(잠16:18)이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리고 교만에 대한 무엇보다도 두려운 사실은 그분이 교만한 자의 집을 헐어버리신다(잠 15:25)는 것입니다. 아무리 견고하게 잘 지은 인생의 집, 가정의 집, 사업의 집이라 할지라도 창조주 하나님께서 헐어버리시면 견딜 수가 없습니다. 다 무너져 버리고 맙니다. 아무 쓸모도 없게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본문에서 겸손한 자가 되도록 강력하게 훈계하고 있습니다. 

 

(1) 베드로는 젊은이들은 장로들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벧전 5:5, 개역개정)

 

사회적인 신분이나 지위의 고하를 떠나서 모든 성도는 교회의 장로, 즉 지도자에게 순종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질서이기 때문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으며,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결국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이 되고 맙니다. 주의 종은 스스로 된 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부르셔서 임명하신 그분의 일꾼이요, 사역자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 속한 모든 사람들은 합당한 예로 그를 대우하고 따르도록 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모든 지도자들, 기름 부어 세우신 항존직분자들을 향한 존경과 순종의 자세가 있는 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입니다.



(2) 젊은이들은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순종하고, 아울러 지도자들도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자장이신 주님은 겸손하신 분이요, 또한 우리에게 겸손을 본 보이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지도자들, 즉 항존직분자들은 이 사실을 알아 스스로 높이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항상 깨어 조심해야 합니다. 언제 나의 교만이 솟아 올라,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주의 몸된 교회를 어지럽히게 될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을 본 받아, 나를 낮추고 겸손하게 행함으로 교회에서 존경 받고 하나님께 칭찬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3. 결론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나 교만한 사람은 대적하십니다.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이며 반대로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주의 은혜 아래 있는 자가 승리하며, 은혜 아래 있는 자가 형통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겸손하며 자신을 낮춤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경험하는 복된 오늘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교만한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내 뜻대로 행하는 나의 고집과 교만을 내려 놓길 원하오니, 우리 주님처럼 겸손하게 하옵소서.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겸손한 말과 행동으로 주의 영광을 나타내며 예수의 향기를 날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기도제목

1.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말하고 행동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2. 우리 교회가 복음과 사랑 안에서 하나되게 하옵소서.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을 지키시고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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