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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

7월 4일 토 오늘의 묵상 : 판단하기

by OTFreak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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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 판단하기



7월 4일 토요일



판단하기

사무엘상 8:1-9:27, 야고보서 2:1-13, 시편 119:49-64



우리는 종종 부자나 인기, 지위 및 권력과 같이 우리가 가지지 못한 것들을 가진 사람들을 찾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멋진 엄마나 기업에서 중요한 직책을 맞는 감독자, 혹은 중요한 일을 맡은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문제는 사람들을 함부로 판단하는데 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자신이 쓴 편지를 통해서 부자들만을 존중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는 행동들을 통하여 차별을 한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책망하고 있습니다. 야고보는 교회의 구성원들에게 그처럼 가진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차별하는 것은 하나님의 본성에 위배되는 행동이며, 우리에게 은혜를 가져다 주지 못하는 모습이기에 생각을 바꿀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주신다라고 야고보 사도는 말하고 있습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약 2:5, 개역개정)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차별하며 대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다른 이들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존재이며 냉담하고 추악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우리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우리가 받은 이 은혜에 대한 올바른 반응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은혜를 바탕으로 새로운 신앙 공동체에 들어온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은, 예전의 방식과 판단 기준에 따라 신앙생활하지 않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생각과 판단의 기준을 재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야고보의 가르침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다른 이들을 어떤 기준으로 구별합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보여 주신 은혜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판단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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