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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생활속거리두기, 사회적거리두기

by OTFreak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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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생활속거리두기, 사회적거리두기

 

생활속거리두기 및 사회적거리두기

 

1. 현재의 상황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재감염이 확산되어, 오늘 6월 30일 화요일 00시 기준으로 확진자 43명, 완치자 108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특히 대전광역시(확진자 5명)와 광주광역시(확진자 3명)에까지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는 "생활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비말로 전파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특성 상, 증상을 가지고 있거나 무자각 증상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말 전파를 막을 수 있는 생활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최선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특별히 요즘은 '생활 속 거리 두기'를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2. 생활 속 거리두기의 개요

코로나19의 장기유행으로 인하여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도 코로나19 유행의 차단을 위한 감염 예방 및 차단 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전개하는 생활습관과 사회구조의 개선책을 말합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해외의 여러 국가에서 실행하는 락다운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그만큼 방역의 수준이 높고 바이러스 통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이면,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전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생활 속 거리두기의 기본원리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협력하여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생활공간 침입 차단, 바이러스의 생존 환경을 제거, 바이러스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일을 최소화,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를 차단을 위한 수칙 준수 등을 통하여 개인과 공동체를 보호하는 것을 기본원리로 삼고 있습니다.

 

4. 생활 속 거리두기의 개인방역과 집단방역

 

(1) 개인 방역의 5대 핵심 수칙 

 제1수칙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 열이나 기침, 가래, 인후통,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으면, 집에서 머물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합니다. 되도록이면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나 식사를 자제하며 항상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제2수칙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의 건강 거리 두기 -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침방울을 통해 전파가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과 사람 사이 거리를 2m 이상 둘 때, 대화를 통한 기침, 재채기로 인해 전파되는 비말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제3수칙

30초 동안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하기 - 오염된 손을 거쳐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기침예절을 지켜 침방울을 통한 전파도 최소화합니다. 

제4수칙

매일 2번 이상 생활 공간의 환기 실시, 주기적 소독 실시 - 환기를 통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가 들어있는 침방울의 공기 중 농도를 낮출 수 있고, 바이러스가 포함된 침방울이 묻을 수 있는 곳을 소독하면 손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제5수칙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 코로나 바이러스는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로를 배려하고 위로하며 함께 노력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하기

(2) 집단 방역의 5대 핵심수칙 

제1수칙

우리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모두가 함께 노력합니다.

 제2수칙

공동체 내에서 방역관리자를 지정합니다. 

제3수칙

방역관리자는 방역지침을 만들고 모두가 준수하도록 합니다. 

제4수칙

방역관리자는 공동체 보호를 위해 적극적 역할을 수행합니다. 

제5수칙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를 적극적으로 돕고 따릅니다.

 

(3) 마스크 착용 방법 

ⓐ 마스크 착용은 침방울을 통한 감염 전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얼굴 크기에 맞는 적당한 마스크를 착용하며, 코와 입을 완전히 덮도록 얼굴에 잘 밀착하여 착용합니다.

ⓒ 마스크 착용시에는 되도록 마스크를 만지지 말고, 마스크 내부에는 수건이나 휴지를 덧대지 맙시다.




5. 사회적 거리두기란?

 (1)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의 개요

또다른 말로는 물리적 거리두기(Physical Distancing) 혹은 안전한 거리두기(Safe Distancing)으로 쓰이는 말로서, 감염 관리를 하는데 필수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와 비확진자 혹은 감염되지 않은 사람 사이의 접촉점을 최대한 감소시켜 바이러스 전파의 속도를 늦추는 방법입니다.

(2) 우리 나라의 사회적 거리두기

우리 나라는 지난 3월 22일에 정세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발표했습니다. 이 정책으로 2달 가까이 종교 시설과 각종 업종 시설의 운영이 제한되었습니다.

(3)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포함하는 좀더 폭넓은 바이러스 통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바이러스 통제에 대한 효과가 떨어지게 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하여 일부 이동의 자제나 집회나 모임 등을 금지할 수 있게 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생활속거리두기, 사회적거리두기

 

6.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단계

 

(1) 제1단계 

ⓐ 2주 동안 지역사회 일일확진자 수가 50명 이하일 경우에 시행합니다.

ⓑ 이 단계에서는 집합이나 모임, 행사 등을 허용하되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민간다중시설이나 교회 등의 모임도 허용이 됩니다.

ⓒ 고위험시설 등에 대해서는 운영 자제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2) 제2단계

ⓐ 2주 동안 지역사회 일일확진자 수가 51명 ~ 100명 이하일 경우에 시행합니다.

ⓑ 집합이나 모임, 행사는 실내의 경우에는 50인 이내, 실외의 경우에는 100명 이내로 제한하며, 민간다중시설이나 교회 등은 4m2 당 1인으로 제한이 됩니다.

ⓒ 고위험시설은 운영이 중단됩니다.

(3) 제3단계

ⓐ 2주 동안 지역사회 일일확진자 수가 100명 ~ 200명 이하일 경우 혹은 1주일 동안에 2회 이상 일일확진자 수가 2배 이상으로 폭증할 경우에 시행합니다.

ⓑ 집합이나 모임, 행사는 10인 시상 금지가 되며, 민간다중시설과 교회의 모임이 중단됩니다.

질병관리본부를 통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를 잘 통제하여, 불안감과 관계의 단절,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들이 속히 해결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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