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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60 베드로전서 설교

베드로전서 1:1-12, 믿음의 시련 후에 주실 축복(찬492장) - 매일성경 큐티

by OTFreak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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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1-12, 믿음의 시련 후에 주실 축복(찬492장) - 매일성경 큐티

 

 

찬492장,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찬492장.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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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1-12(개역개정)

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10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1:1-12, 표준새번역

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베드로는, 본도와 갈라디아와 갑바도기아와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져서 나그네로 사는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신의 미리 아심을 따라 여러분을 택하여 주시고, 성령으로 거룩하게 해주셨으므로,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되었으며, 그의 피로 정결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은혜와 평화가 가득하기를 빕니다.

산 소망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을 드립시다. 하나님께서는 그 크신 자비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써, 우리에게 산 1)소망을 안겨 주셨습니다.

4   그리고 여러분을 위하여 썩지 않고, 더러워 지지 않고, 낡아 없어지지 않는 유산을 받게 하셨습니다. 이 유산은 여러분의 몫으로 하늘에 간직되어 있습니다.

5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마지막 때에 나타나기로 되어 있는 구원을 얻게 하시려고, 여러분의 믿음을 보시고, 그분의 능력으로 여러분을 보호하고 계십니다.

6   그러므로 지금 잠시동안 여러분이 여러 가지 시련을 겪으면서 어쩔 수 없이 슬픔에 빠져 있더라도, 2)이것을 기뻐하십시오.

7   여러분의 믿음이 연단을 받아서 순수하게 되면, 불로 연단하여도 마침내는 없어지고 마는 금보다 더 귀한 것이 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이 칭찬과 영광과 명예를 차지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8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본 일이 없으면서도 사랑하며, 지금 그를 볼 수 없으면서도 믿으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영광과 즐거움을 바라보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9   이것은 여러분이 믿음의 결과인 영혼의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10   예언자들이 이 구원을 추구하고 연구하였으며, 그들은 여러분이 받을 은혜를 예언하였습니다.

11   그들은 누구에게, 그리고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연구하였습니다. 그들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고난과 그 뒤에 올 영광을 미리 알려 주었습니다.

12   예언자들은, 그들이 하고 있는 일들이 자기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위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일들은 이제 하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성령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한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선포하였습니다. 이 일들은 천사들도 보고 싶어합니다.

 

 

믿음의 시련 후에 주실 축복

 

1. 도입

초대 교회에는, 지금보다 훨씬 강도가 심하고 또 매우 현실적인 믿음의 고난이 있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경기장에 끌려가 목숨을 내어 놓고 짐승과 싸워야만 했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베드로 전서를 기록하여 편지로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목적은 신앙의 시련과 위협 속에 있는 성도들을 향하여 위로와 소망을 제시해 줌으로써 끝까지 믿음을 잘 지키도록 격려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고난을 믿음으로 잘 견디어 낸 성도들에게 우리 주님께서 마지막에 다시 오실 때 주실 주의 축복을 기억하며 믿음을 지키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2. 본문

성도의 구원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과는 결별하고 새로운 삶, 새로운 관계를 맺어 가는 과정입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기 전에 내가 좋아했는 것들이 이제는 가치가 없고, 세상의 즐거움이 아닌 새로운 영적 즐거움과 하늘에서 주시는 참된 사랑과 위로를 누리는 존재로 변화하게 되는 과정입니다.

물론 한 순간에 새로운 피조물로 완전히 바뀌어 예전 것을 모두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넘어지기도 하고 고민과 갈등을 하는 과정들을 통하여 서서히 구원을 받은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성화되어 갑니다.

 

(1) 그래서 완전한 성화는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단번에 얻은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완전히 나타내기 위해서는 참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나를 통해 역사하시기 위해서는 끊임 없는 수고와 고민이 있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완전한 성화를 이루고 하나님의 통치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완전히 젖어 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옛 본성을 내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새로운 피조물이 되기 위해서는 계속되는 나 자신의 절제와 수고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4절과 같이 말합니다.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 1:4, 개역개정)

그리고 여러분을 위하여 썩지 않고, 더러워 지지 않고, 낡아 없어지지 않는 유산을 받게 하셨습니다. 이 유산은 여러분의 몫으로 하늘에 간직되어 있습니다.(벧전 1:4, 표준새번역)

 

썩고 더러우며 쇠하게 되는 과거의 모습을 벗고,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이을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은 부단한 신앙의 훈련과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대기업의 회장이 자녀에게 회사를 물려 주기 전에 사업에 대한 훈련과 교육을 시키듯이, 하나님 나라를 이을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도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훈련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믿음의 고난은 우리를 길이 참으시는 하나님의 인내를 닮아가는 훈련의 과정임을 기억하시고 믿음과 인내로 삶 속에 찾아 오는 고난을 잘 견디어 내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시며 도와 주실 것입니다.

 

(2) 베드로 사도는 고난을 믿음으로 이기는 성도를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벧전 1:6-7, 개역개정)

그러므로 지금 잠시동안 여러분이 여러 가지 시련을 겪으면서 어쩔 수 없이 슬픔에 빠져 있더라도, 2)이것을 기뻐하십시오. 여러분의 믿음이 연단을 받아서 순수하게 되면, 불로 연단하여도 마침내는 없어지고 마는 금보다 더 귀한 것이 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이 칭찬과 영광과 명예를 차지하게 하려는 것입니다.(벧전 1:6-7, 표준새번역)

 

믿음 때문에, 예수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믿음을 버리지 않는 성도들에게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주실 것이라고 베드로는 기뻐하며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칭찬은, 충성한 종들에게 잘 하였도다 네 주인의 잔치에 참여하라고 칭찬했던 것과 같이, 천국 잔치로 초대해 주시는 주님의 칭찬을 말합니다. 또 영광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써 영광을 받으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부활의 영광과 기쁨을 주실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존귀란, 높이심을 말하는데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신 존귀함을 받으신 것처럼, 시련을 믿음으로 견디어 낸 성도들에게도 하나님께서 높이시며 존귀함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시련의 시간은 잠깐이지만, 그 시련을 믿음으로 이겨낼 때 주님께서 주시는 칭찬과 영광과 존귀는 영원무궁한 것입니다. 잠깐의 세상을 바라보기보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갑시다.

 

 

3. 결론

이미 구원을 받았음에도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시련과 고난이 와도 믿음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잘 이겨 내고 견딜 때, 마지막에 오실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큰 칭찬과 상급을 주시며 부활의 기쁨을 안겨 주실 것입니다. 주어진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가되, 세상 방식이 아닌 믿음의 방식으로 성실히 살아감으로써 구원의 기쁨을 마음에 간직하면서 찬송이 넘치는 오늘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힘들고 어려워도 주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우리의 약한 믿음을 불쌍히 여기셔서 세상을 이길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주님 주시는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복된 하루가 되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기도제목

1. 세상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먼저 바라보는 믿음을 주소서.

2. 우리 교회가 기도와 복음 전파도 깨어나게 하소서.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을 지키시고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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