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목요일 대구 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현황
거의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문제가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오늘도 5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추가되고 사망자도 1명 추가되었다는 뉴스를 보고서, 조금 더 초조한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대구 지역의 치료 및 격리 중인 확진자는 34명, 완치 및 격리해제된 분들은 6,759명입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사망하신 분이 185명이시군요.
다음의 그림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공식 브리핑 자료들입니다.
어제(6월 17일 수요일)에 비해, 대구광역시에는 확진자가 1명 더 추가가 되었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국내 감염자가 아니라 해외입국자입니다. 최근에 대구광역시는 계속해서 1명 정도의 확진자 수를 보이면서 그나마 안정적인 상황입니다만,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 지역 감염의 확산이 일어날 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다음의 내용은 6월 18일 목요일 대구광역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입니다.
■ 전일대비 확진환자 1명(해외입국) 증가, 6월 1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총 6,896명
- 추가 확진자 : 영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 1명(20대 여)
- 치료 상황 :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34명이며 전국 7개 병원에 33명이 분산되어 치료 중입니다. 그리고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격리되어 있습니다.
- 완치자 현황 : 총 6,759명이 완치되었으며, 병원에서 3,719명 치료센터에서 2,844명 자가에서 196명으로 완치율은 96.9%입니다(전국 평균 : 88.1%)
- 사망자 현황 : 추가된 사망자는 없으며 현재까지 총 185명입니다.
■ 대구광역시 해외입국자 7,841명(전일대비 71명이 증가)
- 이 중에서 7,799명 진단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7,705명 양성 43명(공항검역 12명, 보건소 17명, 동대구역 14명)이며 결과대기 51명, 검사대기 42명입니다.
다음의 그림은 대구광역시에서 공개한 감염 유형 및 주간 동향입니다.
역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된 감염자가 압도적인 상황입니다만, 기타 감염자들도 30%를 넘어서는 분위기입니다. 아마도 예측하지 못한 지역이나 집단에서의 감염자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대구광역시의 안정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리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서울경기지역에서 지속적인 확진자가 나오는 부분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한여름이 되기 전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문제가 확실하게 해결되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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