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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6 고린도전서 설교

고린도전서 12:1-11, 은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찬196장) - 매일성경 QT

by OTFreak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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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196장, 성령의 은사를

 


새찬송가196장 성령의 은사를새찬송가196장 성령의 은사를

찬196장.ppt




고린도전서 12:1-11, 개역개정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12:1-11, 우리말

1 형제들이여, 나는 여러분이 성령의 은사들에 대해 모르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2 여러분이 잘 알듯이 여러분이 이방 사람이었을 때 여러분은 말 못하는 우상이 이끄는 대로 끌려 다녔습니다.

3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알려 드립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예수는 저주받은 사람이다”라고 할 수 없고 또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는 주이시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4 은사는 여러 가지이나 성령은 같습니다.

5 직분상 맡은 임무는 여러 가지이나 섬기는 주는 같습니다.

6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사람 안에서 모든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은 같습니다.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시는 것은 성도 공동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8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지혜의 말씀을 주시고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지식의 말씀을 주십니다.

9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치유의 은사를,

10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예언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영을 분별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여러 가지 방언하는 은사를, 또 어떤 이에게는 방언 통역하는 은사를 주십니다.

11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행하시는 이는 한 분이신 같은 성령이시며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눠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의은사고린도전서 12:1-11, 은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찬196장)




은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은사의 문제에 대하여


성령께서 은사를 주신다 : 예수를 주시라 고백하는 믿음도 주신다

은사에 차이가 있는가?

7절 은사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것

11절 성령의 뜻대로 주시는 것이 은사이다

은사는 내 것이 아니라, 성령의 뜻대로 받은 것이므로 겸손하게 받고 비교하지 말며 성실하게 은사를 활용하라


교회 안에는 은사를 받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한 가지 은사를, 또 어떤 분들은 여러 은사를 받은 분도 있습니다. 목소리로 찬양을 은혜롭게 하는 은사, 위로하는 은사, 다른 성도들을 잘 이끌어 가는 은사, 성실하게 봉사하는 은사 등 다양한 은사들이 있습니다. 본문은 은사에 대한 부분을 바울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고린도 교회 안에, 은사 때문에 다투고 비교하는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이시면서 동시에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십니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은 각각 다르시면서도 동일하신 분으로, 우리가 이해할 수 없고 설명할 수 없는 창조주이십니다. 그런 면에서 우상과는 다릅니다. 

우상들은 기원이 있고 그 속에 철학과 설명이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이 구약 시대에 그렇게 섬겼던 바알은 농사나 폭풍의 신으로 농사를 주관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니 농사를 잘 짓고 풍년이 되기 위해 바알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라는 이해하기 힘든 설명을 해 주십니다. 성경도 하나님에 대한 일부분을 우리에게 글로써 보여 주는 것일 뿐, 하나님의 전부를 보여 주진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이해의 너머에 계신 분, 우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이처럼 위대하고 놀라운 분이신 하나님께서, 그 영이신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은사를 부어 주십니다. 이 은사의 뜻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선물', '은혜의 선물'입니다. 즉, 은사를 위해 내가 한 일은 아무 것도 없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 의미는, 본문에서 바울이 말하는 은사의 개념이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은사가 각 사람마다 다른 것은, 자신을 나타내도록 하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말합니다. 7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7, 개역개정)

 

성령을 나타내심, 즉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시는 은사의 목적은 '유익'입니다. 은사를 가진 사람의 유익이 아니라, "성도 공동의 유익" 즉 "교회의 유익"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를 자랑할 필요도 비교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게 주신 은사를 잘 활용하여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까, 어떻게 하면 교회를 유익하게 할까, 어떻게 하면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가정이 되도록 할까를 고민하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 가정의 유익을 위해 성령님께서 주신 은사는 성령의 뜻대로 나누어 주신 것입니다. 11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고전 12:11, 개역개정)

 

서로 다른 성령이 아니라, 한 성령께서 성령의 뜻대로 나누어 주시는 것이 은사입니다. 성령의 뜻이란, 성령께서 교회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목적이란 뜻입니다. 나누어 주신다는 것은, 떡을 찢어 나누듯 각자에게 분배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는 성령께서 교회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목적을 이루도록 우리 각자에게 선물로 분배해 주신 것입니다. 각자가 받은 은사를 모두 합해야 성령님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말입니다.

 

나에게 주신 성령님의 은사는 무엇입니까? 아무런 은사도 재능도 받지 못한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 교회의 성도로 세워 주셨다면, 성령께서 주신 은사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그 은사를 깨달아 알 수 있도록 성령께 간구할 때, 성령께서 알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은사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십니다. 

내가 가진 은사를 남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성령님의 뜻을 이루고 공동체의 유익을 이루기 위하여, 오늘도 나에게 주신 은사를 잘 활용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각자의 은사를 사용하여 오늘을 성실히 살아갈 때, 성령님께서 우리의 수고를 통하여 복음이 더욱 확장되게 하시며 우리의 삶에도 기쁨과 만족이 넘치도록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내게 주신 은사를 통해 가정과 직장과 교회를 잘 세워 나가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부족한 나를 구원해 주시고 성령의 은혜 가운데 가정과 직장과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섬길 수 있는 은사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 은사를 잘 사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내가 속한 공동체의 유익을 가져오는 사람으로 성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성령님께서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기도제목

1. 나의 은사를 잘 활용하도록 지혜와 건강을 주옵소서.

2. 교회의 직분자들과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와 구역들과 남녀선교회, 각 제직 부서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시고, 우리 자녀들에게 지혜와 건강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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