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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6 고린도전서 설교

고린도전서 9:24-10:13, 절제함으로 주실 상을 기대합시다(찬421장) - 매일성경 QT

by OTFreak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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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21장, 내가 예수 믿고서


새찬송가421장 내가 예수 믿고서새벽예배 설교 고린도전서 9:24-10:13, 절제함으로 주실 상을 기대합시다(찬421장) - 매일성경 QT


찬421장.ppt


 


고린도전서 9:24-10:13, 개역개정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5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6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7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8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9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9:24-10:13, 우리말

24 경기장에서 경주자들이 모두 힘껏 달리지만 상을 받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뿐인 것을 여러분이 알지 못합니까? 이와 같이 여러분도 상을 받기 위해 달리십시오.

25 경기에 참가하는 사람은 누구나 모든 일에 절제합니다. 그들은 썩어 없어질 면류관을 얻으려고 절제하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것을 얻으려고 절제합니다.

26 그러므로 나는 목표가 없는 것처럼 달리지 않고 허공을 치듯이 싸우지 않습니다.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시키는 이유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는 복음을 전하고 도리어 나 자신은 버림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 형제들이여, 나는 여러분이 이 사실을 알기를 원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모두 구름 아래 있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났고

2 모두가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모세와 연합했습니다.

3 그들은 모두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었고

4 모두 같은 신령한 물을 마셨습니다. 그들은 자기들과 동행한 신령한 반석에서 나는 것을 마셨는데 그 반석은 그리스도셨습니다.

5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 대부분을 기뻐하지 않으시므로 그들은 광야에서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6 이런 일들은 그들처럼 우리도 악을 즐기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고 우리에게 본보기가 된 것입니다.

7 여러분은 그들 가운데 어떤 이들처럼 우상 숭배자가 되지 마십시오. 기록되기를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 춤을 추었다” 라고 했습니다. 출32:6

8 그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음행하다가 하루에 2만 3,000명이 죽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처럼 음행하지 맙시다.

9 그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 물려 죽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처럼 시험하지 맙시다.

10 그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원망하다가 파멸시키는 이에게 멸망당했습니다. 여러분은 그들처럼 원망하지 마십시오.

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들은 본보기로서 말세를 만난 우리를 위해 경고로 기록된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선 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13 여러분은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여러분이 감당치 못할 시험은 허락하지 않으시며 시험을 당할 때도 피할 길을 마련해 주셔서 여러분이 능히 감당할 수 있게 하십니다.

 

 


 

절제함으로 주실 상을 기대합시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 보면, 아마도 이 새벽에 나오신 여러분들의 삶이 힘들고 어려웠던 삶이었다 라고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의 걸음들을 걷는 동안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이끌어 주셨다 라고 고백을 하실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복음을 위해 지금껏 달려 온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볼 때, 지금껏 달려 온 걸음들이 결코 무의미한 달음질이 아니었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상을 받기 위해 지금껏 달려 왔고, 최선을 다하였다는 믿음의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상을 받기 위해 달렸고, 이제 주님께 가면 그 상을 받을 것이라 확신하며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에게도 바울 자신과 같이 그 상을 위하여 달려 가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전 9:24, 개역개정)

 

그런데 바울은, 이 상을 받기 위해 스스로 한 일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27절에서 고백한 바 대로, 스스로 자신의 몸을 쳐서 복종케 하는 일이었습니다. 자신의 몸을 쳐서 복종케 한다는 말은, 본문에서 또 다른 말로 "절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5, 개역개정)

 

바울이 말한 '절제'란, 헬라어로는 엥크라튜오마이(ἐγκρατεύομαι)라고 하는데, '내 육신의 즐거움과 만족을 참는다', '끊어버린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달리기에서 우승하여 상을 받기 위해서는, 먹고 싶은 것을 참고 자고 싶은 것을 참고 놀고 싶은 욕심을 참아서 스스로를 절제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운동을 통하여 우승하려는 사람은, 자기 마음과 몸이 편한대로만 해서는 결코 우승할 수 없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도 남들 자는 시간에 같이 잘 것 다 자고서 남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믿음 생활도 남들 하는 대로 똑같이 하면, 결코 믿음의 경주에서 우승할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승리를 위하여, 그 외의 욕심들은 잊어 버리고 그 목표만을 향해 절제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바울이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권면에 이어서 바울은 광야를 40년 간 다녔던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를 합니다. 이들은 광야를 다니며 하나님의 능력을 직접 체험하였고 만나와 메추라기, 반석의 물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먹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들 중에 출애굽 당시 20세 이상이었던 사람들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모두 광야에서 죽음으로써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들은 장차 들어갈 목표인 가나안 땅을 바라보기보다는, 지금 당장의 뜨거운 태양볕과 목마름, 배고픔, 피곤함만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불평했기 때문입니다. 광야에서 육신의 정욕을 따라 음행함으로써 하나님께 심판을 받았고, 하나님을 시험함으로써 불뱀에게 물려서 죽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구원의 하나님이 결코 자녀된 자신들을 심판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자만심이 있었고, 그 자만심으로 인하여 함부로 행하고 악을 행하였습니다. 자만심 때문에 목표를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바울은 10장 12절을 통해 권면하며, 지금이 아니라 미래에 주실 우승의 상을 바라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실 천국의 면류관을 바라봅시다. 장차 우리가 들어갈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기쁨을 기억합시다. 그 영광은, 지금의 내 욕심을 채움으로써 얻게 되는 만족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것입니다.

오늘도 나 자신의 욕심을 말씀에 복종하게 하며, 스스로 욕심과 감정을 절제함으로써 하나님 주시는 하늘의 상급을 하늘에 쌓아 두시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나는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지금껏 달려 왔습니다. 나의 어리석음과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오늘 바울을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내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살아가게 하시며, 나 스스로를 절제하고 참음으로써 하나님 나라에 영광의 상급을 풍성히 쌓아 두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기도제목

1. 피택된 직분자들이 충성으로 직분을 감당하도록 성령의 능력을 허락하시며, 피택자 교육도 잘 받아 하나님 나라와 교회의 일군이 되게 하옵소서.

2. 환우들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우리 가족들의 건강을 돌보아 주옵소서.

3.  우리 자녀들의 앞길을 인도하시사 만남의 복을 주시고, 직장을 준비하는 자녀들에게 좋은 직장을 허락하소서. 지혜와 건강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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