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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6 고린도전서 설교

고린도전서 9:1-23, 복음을 위하여 권리를 포기하다(찬279장) - 매일성경 QT

by OTFreak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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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새찬송가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찬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_새찬송가악보_PPT.ppt




고린도전서 9:1-23, 개역개정

1 내가 자유인이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2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이니 나의 사도 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3 나를 비판하는 자들에게 변명할 것이 이것이니

4 우리가 먹고 마실 권리가 없겠느냐

5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6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리가 없겠느냐

7 누가 자기 비용으로 군 복무를 하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열매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8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9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10 오로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11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12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13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15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고린도전서 9:1-23, 우리말

1 내가 자유인이 아닙니까? 내가 사도가 아닙니까? 내가 우리 주 예수를 보지 못했습니까? 주 안에서 행한 내 일의 열매가 여러분이 아닙니까?

2 다른 이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여러분에게는 분명 사도입니다. 여러분은 주 안에서 내 사도직을 보증하는 표기 때문입니다.

3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 나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4 우리에게 먹고 마실 권리가 없습니까?

5 우리라고 다른 사도들이나 주의 형제들이나 게바처럼 그리스도를 믿는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습니까?

6 또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않을 권리가 없습니까?

7 누가 자기의 돈을 들여 군인으로 복무하겠습니까? 누가 포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지 않겠습니까? 누가 양 떼를 치면서 그 젖을 먹지 않겠습니까?

8 내가 단지 세상의 관습을 따라 말하는 것입니까?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않습니까?

9 모세의 율법에 기록되기를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고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소를 걱정해서 하신 말씀입니까? 신25:4

10 아니면 다 우리를 위해 하시는 말씀입니까? 그것은 참으로 우리를 위해 기록된 것입니다. 밭을 가는 사람은 소망을 가지고 일하고 곡식을 타작하는 사람은 자기 몫을 얻을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11 우리가 여러분에게 영적인 씨앗을 뿌렸다면 우리가 여러분에게서 물질적인 것을 거둔다고 해서 그것이 지나친 일이겠습니까?

12 다른 사람들도 여러분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다면 우리는 더욱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이 권리를 사용하지 않았고 도리어 모든 것을 참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데 조금도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13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성전에서 나는 음식을 먹고 제단을 섬기는 사람들이 제물을 나누는 것을 여러분이 알지 못합니까?

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로 먹고 살라고 명하셨습니다.

15 그러나 나는 이런 권리를 일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쓰는 것은 여러분이 내게 그렇게 해 달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느니 나는 차라리 죽는 편이 낫겠습니다. 아무도 이런 내 자부심을 헛되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16 그러나 내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내게는 자랑할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가 꼭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내게 화가 미칠 것입니다.

17 그러나 내가 자원해 이 일을 행한다면 내게 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자원해서 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내게는 직무로 맡겨진 일입니다.

18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게 상이 있겠습니까? 그것은 내가 복음을 전할 때 값없이 전하고 전도자로서 내 권리를 다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19 내가 모든 사람에 대해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됐습니다. 이는 내가 더 많은 사람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20 유대 사람들에게 내가 유대 사람처럼 된 것은 유대 사람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나 자신이 율법 아래 있지 않지만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율법 아래 있는 사람처럼 된 것은 그들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21 내가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율법을 떠난 사람이 아니지만 율법 없는 사람들에게 율법 없는 사람처럼 된 것은 그들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22 연약한 사람들에게 내가 연약한 사람처럼 된 것은 연약한 사람들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어떻게든지 몇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23 내가 복음을 위해 이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복음이 주는 복에 참여하기 위함입니다.

 

 

복음을위하여권리를포기하라 신을벗으라


 

복음을 위하여 권리를 포기하다

 

노예 제도를 폐지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링컨은 남북전쟁의 위기 속에서도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우리가 항상 하나님의 편에 서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하나님께 달라고 요청하는 권리를 행하기보다, 하나님의 편에 서는 의무를 먼저 행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에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도 있고 의무도 있습니다. 권리와 의무 두 가지 중에서, 먼저 의무를 행하고 권리를 주장해야 합니다.

납세의 의무를 행하지 않고 의료보장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출애굽기 3장에서, 가시떨기의 불꽃 가운데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지도자요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누릴 권리를 주시기 전에, 먼저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을 벗는다는 것이 바로 자신의 권리를 포기한다는 의미입니다. 먼저 권리를 포기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킬 의무를 감당하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신을 벗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본문을 통하여, 자신이 가진 사도로서의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였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의무인 "복음 전파"를 위해서 모든 것을 내걸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본문의 1절-14절을 통하여, 자신도 사도로서의 많은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사도로서 일하지 않고 교회의 후원으로 먹고 마실 수 있는 권리, 베드로처럼 아내를 사역 현장에 데리고 다닐 수 있는 권리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있지만, 바울은 그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혼자서 복음을 전하였고 스스로 천막을 만들어 돈을 벌어 자비량 선교를 하였습니다.

 

바울이 왜 이처럼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였던 것일까요?

그 이유를 본문 18절에서 바울은 밝히고 있습니다.

 

고전 9: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사도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않음으로써 복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력하게 전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권리를 주장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세상의 이치 속에서, 바울은 자신의 것을 바쳐 가며 복음을 전하는데 목숨을 걸겠다는 결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 상은 바로 죽어가는 영혼이 다시 살아나고 구원 받는 것입니다. 22절에서는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자신의 권리를 포기한다고 말합니다. 

영혼 구원을 위한 바울의 위대한 열정으로 인하여, 사도 바울은 초대 교회 역사에서 복음을 전함으로써 수많은 이방인들을 구원해 낸 "이방인들의 사도"로 칭송을 받습니다.

그의 복음 전파에 대한 헌신과 열정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에서 멀리 떨어진 이방 민족인 우리 대한민국에도 복음이 전해졌고 우리도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한 영혼을 위한 간절함을 가지고, 내가 가진 권리를 포기할 수 있는 결단이 있길 바랍니다. 내 즐거움과 이익이 아니라, 한 영혼의 구원을 통하여 기뻐하실 하나님의 즐거움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 내가 가진 권리를 포기합시다.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그리고 한 영혼을 위하여 권리를 포기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포기하는 권리보다 더 큰 축복을 상으로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지금껏 나는 권리를 누리려고만 하였습니다. 내가 당연히 해야 할 복음 전파의 사명은 잊어버리고, 하나님께 받으려고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새벽, 사도 바울과 같이, 나도 내 권리를 포기하고 하나님 영광과 한 영혼 구원을 위하여 달려 가겠습니다. 지혜를 주시고 인내를 주셔서, 내 권리를 포기하여 한 영혼을 구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기도제목

1. 장로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 주일 예배 속에 하나님 은혜를 누리고, 영혼 구원의 사역을 위해 내 권리를 포기하게 하옵소서.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시고, 우리 자녀들에게 지혜와 건강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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