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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6 고린도전서 설교

고린도전서 6:12-20,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찬420장) - 매일성경 QT

by OTFreak 202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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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찬420장.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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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6:12-20, 개역개정

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13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6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전서 6:12-20, 우리말

12 모든 것이 내게 허용돼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이 내게 허용돼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겠습니다.
13 음식은 배를 위해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것도 저것도 다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 몸은 음행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를 섬기라고 있는 것이며 주께서는 우리 몸을 위해 계십니다.
14 하나님께서 주를 살리셨으니 또한 그 능력으로 우리도 살리실 것입니다.
15 여러분은 여러분의 몸이 그리스도의 몸의 한 부분인 것을 알지 못합니까? 그런데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떼 내어 창녀의 지체를 만들 수 있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16 창녀와 연합하는 사람은 그녀와 한 몸인 것을 알지 못합니까? 말씀하시기를 “둘이 한 육체가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창2:24
17 그러나 주와 연합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주와 하나가 됩니다.
18 음행을 피하십시오. 사람이 저지르는 죄마다 자기 몸 밖에 있으나 음행하는 사람은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19 여러분의 몸은 성령의 전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로부터 성령을 받아 여러분 안에 모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몸이 자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까?
20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의 선지자 호세아는 이해하기 힘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음란한 여인인 고멜과 결혼하여 음란한 자녀를 낳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호세아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고멜과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고멜은 음란한 자신을 아내로 받아 준 호세아의 마음을 배신하고, 다른 남자와 음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호세아의 아내인 고멜은, 남편에 대한 자신의 성실함을 지켜야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멜은 함부로 행동함으로써 남편을 배반한 음란한 여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본문 속에 나오는 고린도 교회 안에도 고멜과 같은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고린도전서 6:12, 개역개정)


   이 말은 성도들에게 모든 것을 허락해 주셨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문에서 바울이 이 말을 한 의도는 전혀 반대입니다.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 중에 일부는,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인 부유함이 있었던 교회 내의 성도들은, 내 삶이고 내 몸이니 내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함부로 방탕하게 생활하며 음란하게 생활한 사람들이 한 말이 12절입니다. 방탕하고 음란한 이들의 이 말에 대해 바울은, 성도들이 진리 안에서 자유하게 되지만, 그 자유가 제한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음식에 대한 자유와 성적인 자유를 제한하는 근거는, 성도의 몸과 영혼과 성도가 지닌 모든 것은 자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분명히 본문에서, 영혼 뿐 아니라 몸이 자기 것이 아님을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고린도전서 6:14, 개역개정)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살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전의 몸과 마음과 가진 모든 것은 없어졌고, 이제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 즉 15절에 나타난 바와 같이 그리스도의 지체, 그리스도의 몸이 되었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이 말은, 우리의 몸이 우리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된 몸, 주님의 것이라는 말이 됩니다. 17절에서도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린도전서 6:19, 개역개정)


   그러므로 모든 것이 가하다는 말은 틀린 말이며,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더욱 조심하고 신중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우리의 몸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린도전서 6:20, 개역개정)

 
   우리 몸이 우리 것이 아니니, 우리 몸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 성도가 구원 받은 이유입니다. 자신의 아들의 피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위해 우리가 가진 것, 우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 갑시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내 일상의 생활을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매일 내 삶을 반복적인 것으로 지루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에 감격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 삶속에서 내가 감당해야 할 일들을 성실하게 해 나가야 합니다. 반복적이고 가치가 적어 보이는 일도 성실하게 몸을 움직여 일할 때,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삶이 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해 충성해야 합니다. 나에게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교회의 일에 충성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 몸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됩니다.
 
   오늘 하루,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살리신 우리 몸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함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하나님 주시는 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세상 속에서 범죄하지 않게 하시고 음란한 세상에서도 신앙의 정절을 잘 지켜 가게 하옵소서. 믿음을 놓고 세상과 타협하지 말게 하시고, 오직 예수만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우리 자녀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기도제목

1.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날 구원하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2. 성실하게 살아가고 충성을 다하게 하심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3. 환우들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시고, 우리 자녀들에게 지혜와 건강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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