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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6 고린도전서 설교

고린도전서 1:1-9, 다함 없는 하나님의 은혜(찬304장) -매일성경 QT

by OTFreak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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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찬304장.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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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1-9, 개역개정

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6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7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고린도전서 1:1-9, 우리말

1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게 돼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과 또한 각처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4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인해 여러분에 대해 항상 내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5 이는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일, 곧 말과 모든 지식에 있어서 풍성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6 그리스도의 증거가 여러분 안에 견고하게 돼
7 모든 은사에 부족함 없이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8 하나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받을 것이 없도록 여러분을 끝까지 견고하게 하실 것입니다.
9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인해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함께 교제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다함 없는 하나님의 은혜

   에베소라는 도시에 있었던 바울은, 자신이 과거에 사역했었던 고린도 교회로부터 문제가 있음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 상황 해결을 위해 쓴 편지가 바로 고린도전서입니다. 
   비록 문제가 있는 고린도 교회였지만,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포기하거나 비난하기보다는 희망과 기대의 끈을 가지고 애끓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이 편지 속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자신들의 선함과 믿음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구원 받은 존재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에 대해 우쭐해 할 뿐, 자신들이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구원 받은 사건도 나의 선함과 능력이 아니라, 모두 하나님의 은혜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 때문임을 우리는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4, 개역개정)

   바울은 분명하게 언급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주어졌다고 말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졌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입니다. 죄악으로 인해 영원한 멸망을 받으며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해 주신 은혜가 우리에게 차고 넘칩니다.

 

한량 없는 하나님의 은혜

 

   그런데 고린도 교회는,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하나님은 미쁘시며, 고린도 교회를 견고하게 세우실 것임을 바울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한 몸으로, 교회 공동체로 불러 주신 하나님의 은혜을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가 새벽을 깨우고 이 자리에 나와 기도할 수 있는 까닭이 무엇입니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5:20을 통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롬 5:20, 개역개정)

   죄로 가득 찬 곳에, 죄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가 찾아 왔다라고 고백합니다. 온 세상이 죄로 캄캄하였는데, 그래서 아무도 바른 길을 찾지도 못하고 그저 멸망을 향해 가고 있었는데, 바로 그 캄캄한 세상 속에 예수께서 빛으로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것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셨음에 대해 한탄하시고 근심하셨습니다. 그래서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창 6:7)라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곧 인류의 멸망,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멸망 당할 그 때,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창 6:8, 개역개정)

   마땅히 물로 인한 심판으로 다 죽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왜 은혜를 입었는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다만 노아가 당대의 의인이라는 언급 밖에 없습니다. 노아가 구원의 은혜를 입을만한 선한 행동도 기록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를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노아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의롭다고 인정하심도 구원의 은혜를 주심도 모두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노아는 구원에도 의롭다 인정함을 받는 일에도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 중 누가 의롭고 누가 지혜롭고 누가 정직하여 스스로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우리의 구원은 하늘의 하나님의 은혜요, 나 대신 십자가 지시고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으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오늘도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겸손히 목자되신 주님을 따라감으로써, 평안과 안식을 누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한량 없는 은혜와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그 구원의 사랑을 오늘도 마음에 품고, 주님만 따라 살아겠습니다. 우리를 형통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기도제목

1.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마음에 품고, 나도 다른 이들에게 사랑과 은혜를 베풀게 하옵소서.
2. 우리 나라와 민족과 한국교회와 우리교회를 붙들어 주시고 든든히 세워 주옵소서.
3. 우리 가정을 책임져 주시고 믿음 속에서 형통하게 하옵소서. 환우들의 건강과 자녀들의 앞길을 책임져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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