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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9 시편 설교

[설교를 위한 단상] 시편 19편 1절 - 14절 사모해야 할 하나님의 위대한 말씀(200장)

by OTFreak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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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인간뿐 아니라 자연도 노래하며 찬양하고 있다. 비록 자연은 사람의 언어는 아니지만, 그들 나름의 아름다움과 손결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다.

2. 자연을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통하여 인생을 회복시키시고 기쁘게 하신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자신을 나타내시며 우리와 대화하신다.

3. 다윗은, 주의 말씀을 늘 묵상하고 가까이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누린 인물이다. 시골 베들레헴의 목동에서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열정이 그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4. 본문은 하나님 말씀의 위대함을 표현한다. 그 말씀은 7-9절을 통하여 불완전한 인생을 온전하게 하며 하나님을 사모하게 만든다(수 1:8, 시 63:5-6 참조).




찬송가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찬200장.ppt




시편 19:1-14, 개역개정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사모해야 할 하나님의 위대한 말씀


오늘 본문 말씀은,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인간만이 아닌, 자연도 함께 찬양하고 있음을 고백함으로 시작합니다. 하늘과 궁창, 그리고 낮과 밤, 모든 하나님의 창조물들은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언어나 소리와 같이, 인간이 쓰는 방법이 아니더라도, 자연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름을 향해 가는 지금의 푸른 나뭇잎을 통하여, 피어나는 꽃들을 통하여, 내리는 비와 내리쬐는 뜨거운 햇빛을 통하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전하고 노래합니다.

본문을 통해, 이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다윗은 노래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을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가꾸시는 하나님은, 또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을 축복하시고 회복시키시며 기쁘게 하십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우리는 무엇이 죄인지도 깨닫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7장 7절-9절을 통하여, 율법, 즉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죄를 알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말씀이 아니었다면, 죄 속에 살며 구원의 소망이 없으면서도, 그것이 비참한 삶인지도 모른 채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어리석은 우리를 위해 말씀을 주셨고, 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시며 우리와 대화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알고 하나님을 닮아 거룩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의 말씀이 필수적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노래하고 묵상하고 가까이함으로써 하나님의 위대한 은혜를 누린 사람입니다. 그는 베들레헴이라는 작은 마을의 이새 집안의 막내 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들판에서 양을 치는 목동에 불과하였습니다. 막내 아들에 목동이었으니, 평생 시골의 목동으로 살 수 밖에 없는 인생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막내 아들, 시골 목동을 세우셔서 왕이 되게 기름 부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 되게하셨습니다. 무엇이 이런 축복을 다윗이 누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열심이 다윗에게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완전한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윗에게 있어서, "많은 순금"보다 중요하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콤한 것이었습니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또 지켰다고 11절에서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목동인 다윗에게 이렇게 역사하였습니다. 7-9절입니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다윗을 위대하게 만든 힘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달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완전한 길을 발견하였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12절처럼 허물, 즉 죄악을 알게 되었고 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반석이시요 구속자인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윗을 위대한 왕이 되게 한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 나에게도 하나님 닮아 가는 위대한 삶을 살게 합니다. 모두가 자기 욕심과 자기 생각을 따라 살아가다 실패하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위대한 말씀이 있습니다. 가장 완전하여 불완전한 우리 인생을 완전하게 만들어 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여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고 지켜 행하면, 앞으로 걸어가는 길이 평탄하고 형통할 것이라 여호수아 1:8을 통해 약속하셨습니다.

다윗은 광야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영혼이 만족을 얻고 기쁜 찬송을 드릴 수 있다고 시편 63:5-6절을 통해 고백합니다.

우리 예수님도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고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라고 요한복음 14:21에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사랑을 누리고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의 사람입니다.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거룩하고 형통하게 이끌며 영혼의 만족을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늘도 주의 말씀과 더불어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을 사모하여 새벽에 나왔습니다. 주의 말씀이 내 입술과 영혼에 꿀보다 달게 하시며, 그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며 주께 나아가오니 우리 영혼이 만족을 누리며 우리 인생이 형통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


1.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2. 말씀 속에서 영혼의 만족을 누리며 인생의 축복과 형통을 누리는 가정 되게 하소서. 

3. 학교 개학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게 막아 주시고, 우리 자녀들이 주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형통한 삶을 살게 하소서.

4. 환우들과 어르신들, 가족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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