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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

[CBS 새 아침의 기도] 믿음의 옷을 입혀 주옵소서

by OTFreak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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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옷을 입혀 주옵소서 2020년 5월 2일 토요일
은혜의 하나님!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며
오월을 계절의 여왕으로 경영하시는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우리에게 단비와 같이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의 존귀함을 회복되게 하소서.
나무에 연두색의 잎을 입히듯이
우리에게 믿음의 옷을 입혀 주옵소서.
욥처럼 이해할 수 없는 고난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이 되게 하소서.
우리도 주님을 따르다가 힘들 때, 억울할 때에도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가 있다는 믿음으로 생각하게 하소서.
오직 의인은 주님을 바라보는 선한 믿음으로
항상 기쁨으로 모든 일에 감사하게 하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코로나19로 영상 예배라는 낯선 신앙의 길이지만
믿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구원의 주님만 의뢰하게 하소서.
위축된 공적 예배가 오월에는 온전히 회복되며
하나님을 감동을 시키는 신실한 예배자로 세워 주소서.
사람에게 영광을 얻기 보다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자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우리의 신앙이 예배 안에서만 아멘,
교회 안에서만 할렐루야,
입 안에서만 할렐루야 아멘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 가져가 몸으로 사는, 살아 있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소망의 하나님!
앞이 보지지 않고 힘들고 어려운 날들이지만,
오늘도 주시는 소망의 말씀에 감사합니다.
과거의 상처에 매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들이
땅을 뚫고 나온 새싹처럼 뚫는 신앙이 되기를 원합니다.
현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창조로부터 계획된 미래의 확실한 거룩한 소망을 가지고
오늘을 넉넉히 이기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매일 원수의 목전에서도 상을 베푸시며,
하늘 양식을 먹는 잔치의 자리가 되게 하소서.
여호수아 갈렙처럼 세상에 먹히지 않게 하시고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세워가게 하소서.
이름 모를 산새들이 서로 정답게 이야기하며
나무 가지 사이로 날아다니며 즐겁게 놉니다.
우리도 함께 웃고, 함께 즐거워하는 정다운 세상을 그려 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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