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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

[CBS 새 아침의 기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by OTFreak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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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마다 이메일로 받는 "CBS의 새 아침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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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
우리가 바라보는 자연은 계절마다 다르게 변화되어
만물이 약동하는 새 봄이 활짝 열렸습니다,
초록의 잎들로 순수한 자태를 드러내며
형형색색의 꽃들이 아름다운 세계를 그려가고 있습니다.
봄이 물들인 꽃과 같이 얼굴에 기쁨이 피어나고,
축복이 활짝 열리는 봄날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세계는 탄식과 죽음의 공포로 혼돈 속에 있습니다.
생명과 일상이 위협 받고 경제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의 위험으로 함께 모여 예배 드리기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도입니다.
주님이 응답하시기만 하면 해결될 줄을 믿으며
내 눈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바라봅니다.
여호와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소망의 주님!
차가운 겨울바람을 이기고 따스하게 피어난 봄꽃처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빗장을 풀어 주옵소서.
하루에도 해변에서 바라본 바다의 색은 시간마다 다릅니다.
같은 바다를 바라봄에도 날씨와 햇볕에 따라 달라집니다.
부활의 영광의 빛으로
속히 코로나가 물러가고 경제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나라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질서 구축의 본이 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백신도 만들어 세계를 섬기게 하옵소서.
온라인 수업으로 개학을 하였는데
학문뿐만 아니라 경건에 힘쓰는 교육계가 되게 하옵소서.

믿음의 주님!
이스라엘의 광야 여정을 통하여
믿음의 삶은 나그네의 삶이지만 분명히 영적 군대입니다.
군사로 부름을 받았지만 아직 군사답지 못한 우리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들이 갖추어야 할 바를 잘 준비하게 하소서.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연장하였는데
영적질서와 함께 사회적 질서도 잘 지키게 하옵소서.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의 본질은
하나님 임재의 타오르는 간절함이 배어 있게 하소서.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넘어짐을 알고
믿음으로 연단되듯 우리도 영적 생활에서 성공하게 하소서.
원망하고 불평했던 언어가 고쳐지기를 원합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라는 민수기 14장 28절 말씀에 힙입어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코로나도 경제적 어려움도
우리의 밥이라 선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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