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설교/41 마가복음 설교

20200310화 새벽예배 마가복음 4장 35절 - 41절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 맞다

by OTFreak 2020. 3. 10.
반응형

당분간 매일 묵상하는 자료를 보내 드립니다.

구역 식구들에게도 전파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년 3월 10일 화요일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심으로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가 345장 '캄캄한 밤 사나운’ 찬양하겠습니다.

 

성경 말씀은 마가복음 4장 35절 - 41절 입니다.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 맞다”

  

하루에도 우리는 많은 말들을 합니다. 요즘같이 다른 이들을 만나지 않는 때에도, 예전보다는 말하는 양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말들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하루 동안 내가 내 입으로 하는 말들 가운데에는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이 많습니까, 타인을 깎아 내리는 말이 많습니까?

또 내가 하는 말들을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신뢰하고 믿을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에게 말의 신용이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저 사람의 말은 믿을 수 있어.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야. 라는 말을 듣고 살아가는지 나 자신을 곰곰히 돌아봅시다.

 

예수님도 3년간의 공생애 기간 동안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러 말씀을 하셨는데, 천국 복음을 말씀하셨고, 귀신을 명하여 쫓아 내셨으며, 병자들에게 치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많은 말씀을 하셨는데, 성경에서는 예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 더 큰 사랑이 없다"라고 하신 말씀대로, 우리를 친구라 불러 주시고 십자가에서 자기 목숨을 버리심으로 이 세상 그 어떤 사랑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 속에도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나옵니다. 

"잠잠하라 고요하라"

세상 어떤 사람도 바람과 파도를 향하여 '잠잠하라 고요하라'라고 외치지 않습니다. 심지어 위대한 인물도 외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외쳐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연 앞에서는 인간은 한낱 작은 존재일 뿐임을 스스로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잠잠하라, 고요하라 라고 외치셨습니다. 아마도 예수님이 제정신이 아니거나, 자연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거나 둘 중에 하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의 결과가 어떠했습니까? 분명히 39절 말씀을 통하여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의 말씀은 신용이 있고 믿을만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역시 신뢰할 수 있는 말씀입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많은 신뢰할 것, 믿을 것들이 있지만, 예수님만큼 믿을 수 있는 존재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말씀하심으로 즉시 그 말씀의 결과가 나타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만이 우리가 믿고 따를 수 있는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니, 예수님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맞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구원자가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오늘 우리의 어려운 현실과 약한 육신을 향하여 잠잠하라 고요하라 건강하라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능력의 이름 예수, 말씀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오늘도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바람과 바다도 잠잠케 하시는 능력의 예수님!

주님의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짐이 없고 그대로 다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갈릴리의 바람과 바다, 그리고 내 인생의 바람과 풍랑까지도 잠잠케 해 주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습니다.

내 가정에, 내 육신에 어려움과 고난을 보시고 잠잠하라 고요하라 말씀해 주심으로 문제가 해결되고 상황이 역전되며 기쁨이 충만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찬양을 함께 나눕니다.

 

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오륜교회 다니엘 기도회에서 제목을 가져 왔습니다)

1.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확진자, 격리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은 분들과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보낸 유가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위로하여 주소서.

  - 확진 판정을 받고 상심에 빠진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육체와 마음이 온전히 치유되게 하시고, 치료 과정이 속히 진행되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 특별히 확진자가 많은 대구경북 지역에 경계와 혐오의 시선이 아닌, 사랑과 배려가 전해지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은혜레 베풀어 주소서.

 

2. 우리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 교회의 예배와 사역이 속히 정상화되게 하시고, 예배 드리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성도들의 영혼과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 살아가는 현장 속에서 예배의 은혜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예배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 이 어려움 앞에서 교우들 모두가 하나 되게 하시고, 교회 내에 갈등과 분열이 사라지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