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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0 마태복음 설교

마태복음 15:29-39 예수님은 나에게 누구십니까?

by OTFreak 202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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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24일 월요일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심으로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가 89샤론의 꽃 예수찬양하겠습니다.

성경 말씀은 마태복음 152939절 입니다.

 

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30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31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33 제자들이 이르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가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35 예수께서 무리에게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38 먹은 자는 여자와 어린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39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으로 가시니라

 

 

예수님은 나에게 누구십니까?”

 

 

우리는 신앙 생활 중에도 예수님에 대해 오해할 때가 있습니다.

나와는 동떨어져 있는 2천년 전의 인물이나 나의 사정은 돌아보지 않는 저 높은 곳에 계신 분이라고 착각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오해를 바로 잡아 주는 귀한 본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첫째, 예수님은 우리를 치료하시는 분이십니다(29-31). 예수님은 자신을 찾는 병자들을 모른 척 하지 않으셨습니다. 당시 유대 사회에서는, 병자들은 하나님께 범죄하여 벌을 받은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래서 병자들을 무시하고 멀리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병자들을 멀리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가까이 하시며 그들을 모두 치료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의 몸과 마음도 치유해 주십니다. 예수가 바로 나의 좋은 치료자이십니다. 주님께 맡기도 기도함으로 회복의 은혜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둘째, 예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32-34). 예수님으로부터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였던 사람들을 보시고,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문제가 세상에서 제일 크다고 느낍니다. 세상 누구보다 내가 제일 불행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가장 큰 문제와 아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러니 사랑의 주님께 우리의 사연을 속속들이 다 꺼내 놓읍시다. 우리 예수님께서 들으시고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며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은 우리를 먹이시는 분이십니다(35-37). 영적인 돌봄과 심리적인 위로를 주시는 예수님은, 우리의 육신의 필요도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빈들에 모여 굶주린 사람들에게 하늘의 능력으로 먹여 주셨습니다. 메시야의 만찬에 축복해 주시며 모두를 초청하셨습니다. 그리고 배불리 먹여 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의 양식을 사모합시다. 세상의 썩어질 만족이 아니라,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님을 사모함으로 영육의 필요를 채움받는 복된 주의 백성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우리 하빈의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부끄러워 하지 말고 우리의 아픔과 문제와 영육의 양식을 다 구합시다. 주께 간구할 때 풍성히 채워 주시는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고달픈 삶 속에는 아픔과 부족함과 상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을 주님께 맡깁니다. 주께서 우리 마음 속에 좌정하셔서 치료해 주시고 불쌍히 여겨 주시며 먹여 주옵소서.

특별히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대구 경북지역이 많이 어렵습니다. 주께서 치료해 주시고 빨리 모든 문제가 해결되게 하소서. 이 일로 인하여 서로 미워하고 반목하지 말게 하시고, 용납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신천지 이단의 정체가 완전히 드러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참 진리이신 예수께 돌아오는 이들이 많아지게 축복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 국민의 두려움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이 나라와 대구경북지역에 내려 주옵소서. 속히 이 문제가 극복되게 하옵소서.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환자들이 속히 완치되게 하옵소서. 또한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코로나19 환자들이 회복되도록 치유하여 주옵소서.

우리 하빈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고, 삶의 자리에서 부어 주시는 위로와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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