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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악보 PPT 가사

[찬양 악보 PPT] Ab 저 장미꽃 위에 이슬(찬442장)

by OTFreak 202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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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극복하는 믿음

 

  새찬송가 442장의 탄생에는 그 배경이 있다.

  독일 출신의 가이벨(Geibel)은, 8살 되던 해에 눈병으로 시력을 완전히 잃고 말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음악적을 잘 활용해 많은 찬송가와 성가곡을 지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또다른 고난이 찾아오게 된다.

  이제 막 결혼한 외동딸에게 큰 어려움이 닥쳐 왔는데, 하나 밖에 없던 신실한 사위가 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었던 것이다. 큰 상실감과 괴로움,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대한 의심으로 고통스러워 하던 가이벨은, 절친한 동료였던 작곡가 마일스(Miles)를 찾아가 자신의 상황을 말하게 된다.

  가이벨의 고통을 들은 마일스는, 가이벨을 위해 위로의 시를 쓰고 또한 곡을 붙여서 새찬송가 442장 '저 장미꽃 위에 이슬'을 작사작곡하게 되었다.

  우리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이 힘들고 고달프다. 굳이 주를 위해 고난을 당하면서 살아야 하는가 의심이 들기도 하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시며 왜 이다지도 모른척 하시는지 하소연 하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동행"하시며 "친구"가 되어 주신다. 잠시 기다리시는 것일 뿐이다. 나와 동행하시는 주를 기억하며 믿음으로, 용기로 오늘을 살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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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장 배경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침례신문(바로가기)"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찬442장.ppt
1.28MB

 

1절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 있는 그 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2절 

그 청아한 주의 음성 우는 새도 잠잠케 한다

내게 들리던 주의 음성이 늘 귀에 쟁쟁하다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3절

밤 깊도록 동산 안에 주와 함께 있으려 하나

괴론 세상에 할 일 많아서 날 가라 명하신다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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