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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19 시편 주석및해설

시편 37편 주석 및 해설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지하라

by OTFreak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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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윗은 시편 37편을 통하여 악한 자들의 일시적인 성공과 번영을 보지 말고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을 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통하여 악한 자들은 결국 멸망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성도들은 최후의 승리를 얻게 됩니다. 왜냐하면,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목차

    시편 37편 주석 해설
    여호와의 선하심을 신뢰하라

     

    본문의 구조

    •    1-20절 악한 자들은 결국 멸망 당하고, 의인들은 하나님의 유업을 땅으로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    21-40 의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예비하신 나라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악인은 반드시 멸망 당하게 될 것입니다.

     

    시편 37:1-5 하나님의 선하심

       시편 150편 중에서 다윗은 73편 이상을 기록했는데 본 시편도 거기에 속한다. 사실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시는데 왜 이다지도 세상이 어지럽고 분분한가에 대해 회의를 품을 때가 많다. 이 경우는 히브리 시인들도 마찬가지 였다. 그러나 긴 안목으로 볼 때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시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어야 할 필요가 있다.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지어다(1). 

       이것은 악인의 횡포에 대하여 하나님께 불만을 품거나 함부로 시샘하지 말라는 것이다. 악인은 이 세상에서 번성하는 것 같지만 때가 이르면 악인은 멸망을 당하고 심판을 받을 것이다. 성도는 이 경우 낙심하거나 괴로워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때가 이르면 하나님은 악인을 그 죄에 따라 징벌하시고 성도들에게는 큰 상급으로 보상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리라. 

       고난의 와중에서도 기뻐하고 찬송 부를 수 있는 것은 성도의 귀한 특권이 아닐 수 없다. 우리가 신앙 생활에서 주님 한분 만으로 기뻐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본문에서 성도가 주님을 기뻐할 때 주께서 그의 소원을 들어 응답해 주신다고 하였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5). 

       시편 기자는 고난의 와중에서 자신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을 때 여호와 하나님께 그 문제를 맡김으로 얻은 한 체험을 간증하며 이것을 듣는 오늘날의 성도들에게 신앙을 북돋아주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의 모든 일들로 인하여 불안해 하거나 근심걱정에 치우쳐 있지 않는가? 

     

     

    시편 37:22-26 여호와를 의지함

    시편 37편 주석 해설 말씀 구절
    하나님이 계시기에 두려울 것이 없다

       이 세상을 의지하는 자들은 마치 여름날의 잡초처럼 무성해지지만 잠시 잠깐 후면 심판할 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성도들은 이러한 현실만을 바라보지 말고 그 현실 이면에서 섭리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섭리(providence)를 믿고 오직 그분만을 의지함으로 그분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아야 하겠다. 

     

    성도의 생애는 최종적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예비함을 받았다. 

       23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예비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도의 생애는 고난의 생애라 할지라도 궁극적으로는 복을 받은 자의 생애이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 이 땅 위에서 모든 것을 다 논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보다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해 나가는 자들이다. 

     

    성도 역시 세상에서 고난을 받으나 이 고난은 시련은 될지언정 멸망이 아니다. 

       만일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안계신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자는 아마 성도들일 것이다. 그러나 성도들은 고난을 받으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통해 연단받고 하나님 나라 백성의 일원으로서의 부족함이 없는 자격을 갖게 되는 것이다. 24절에서 성도는 넘어지나 여호와께서 붙들어주신다고 하였다. 

     

    성도는 여호와를 의지함으로 자신과 후손이 평안의 축복을 받게 된다. 

       이 시편 기자는 자신의 체험을 통해 의인이 받아 누리게 될 축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25절에서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했노라고 체험담을 고백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이 세상, 그러나 우리에게는 믿을 수 있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 

     

    나가면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주의 백성들은 악한 자들이 형통하고 의인들이 고통을 당하는 현실 때문에 믿음의 길에서 실족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신뢰하고 인내함으로 승리해야만 합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고난 속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 나갈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천국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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