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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7 고린도후서 설교

고린도후서 8장 7절 - 9절, 나누면 하나님이 갚으십니다

by OTFreak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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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은 마게도냐 교회의 나눔과 예수님의 나눔을 예를 들면서, 고린도교회 성도들도 함께 나누고 베풀 것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나누고 베풀 때, 하나님께서 갚아 주신다는 복음의 원리를 설명합니다.

고린도후서 8장 7절 - 9절, 나누면 하나님이 갚으십니다 십자가의 나눔
복음의 진리는 나누는 자가 누릴 수 있다

 

목차

     

    고린도후서 8:7-9, 개역개정 성경 

    7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8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고자 함이로라   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들어가며

       자신의 것을 나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당연히 내야 하는 것도 내지 않고 숨기고 거짓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8장 7절 - 9절, 나누면 하나님이 갚으십니다 면세점 억만장자 피니
    면세점으로 억만장자가 된 찰스 척 피니, 그가 전 재산을 나누었다

     

    면세점으로 억만장자가 된 '찰스 척 피니'에 대한 신문기사

    • 40년 동안 자신의 재산들을 기부해 온 미국의 면제점 억만장자
    • 지난 달까지 자신의 모든 재산을 나누어서 모두 기부하였다 : 9조 4천억원
    • 그가 평소에 한 말 : 살아 있을 때 내 재산 모두 기부하는 것이 내 인생의 목표

     

    반면에 조세포탈범도 있다

    최근에 국세청에서 우리 나라의 세금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1인당 평균 29억원을 체납
    • 국세청 홈페이지에 명단과 신상을 공개하고 있다
    • 처벌법을 강화 및 신고하면 체납액 8%를 포상금으로 주겠다
    • 신고 전화는 126

     

       억만장자 찰스 척 피니와 같은 인물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도 내 평생의 목표가 내 재산을 나누는 것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억만장자에 비해 재산이 적으면 나눔이 더 쉽지 않을까?

     

    나눔의 자극: 마게도냐 교회의 나눔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어려운 이들에게 나누는 것은 성도의 당연한 일이라 말하였다.

       왜냐하면, 내가 가진 것은 내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온 주의 것이기에

       예를 들어, 마게도냐 교회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마게도냐 교회의 어려움이 그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전한 곤란 속에서도 마게도냐 교회(빌립보)는 기쁨을 잃지 않고 풍성하게 연보하였다. 

       물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의 실천의 문제 : 9조 4천억을 가진 억만장자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재산이 많지 않아도 사랑의 마음으로 나눌 수 있다.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고린도후서 8:2, 개역개정 성경)

       사랑은 남는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다. 내가 조금 적게 가지고 조금 불편하면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의 곤란을 충분히 덜어주고 위로할 수 있다. 그것이 마게도냐 교회의 나눔이며, 하나님께서 성도인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이다.

       먼저 나누고 베풀어서, 다른 이들에게 나눔의 자극이 되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나부터 시작하길 바란다.

     

    나눔의 모범 : 예수님의 아낌없는 나눔

       우리 나눔의 모범 :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재산이나 물질을 나누신 것이 아니다. 나눔은 물질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린도후서 8:9, 개역개정 성경)

       예수님의 자기 부인이 죽은 우리를 살렸고, 우리를 위한 희생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었다.

       하나님의 독생자가 나를 위해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신 그 사실,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생명을 나누어 주신 그 사실이 우리를 살렸다. 

       예수님의 아낌없는 나눔이 바로 나눔의 모범이요 우리가 따라야 할 방향이다.

       배고픈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셨다. 자녀가 죽어서 슬퍼하며 우는 여인을 위로하시고 자녀를 살리셨다. 앞을 보지못하여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한 맹인의 눈을 고쳐 주셨다. 아프고 슬프고 괴로운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시고 위로를 나누셨다.

       우리가 병을 고치고 먹을 것을 풍족하게 나누어 주고 죽은 자를 살리진 못할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처럼 사랑을 나누어 위로하고 함께할 수는 있지 않는가?

       아픈 이들을 찾아 보고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고 위로할 수 있다.

       예수님과 같이 마음을 나누자.

     

    나눔의 근원: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

       하나님은 광야 40년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공급 하셨다. 

       개인의 능력에 상관없이 차별 없이 필요한만큼게 공급 하섰다. 

       이 하나님의 공급이 우리의 공급(구제헌금)의 원리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는 원리다. 모두가 균등하게 행복을 누리는 원리다. 액수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은혜를 아는 마음으로 드리기를 바라신다. 그 나눔이 재물에 대한 나의 마음을 증명한다.

       그리스도께 대한 나의 신앙을 표현하는 기준이 된다.

       하나님과 재물 사이에 무엇을 더 사랑하는가? 하나님인가? 그러면 작은 것이라도 즉시 나누기 시작하라.

     

    고린도후서 8장 7절 - 9절, 나누면 하나님이 갚으십니다 따거 주윤발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한 주윤발

     

    따거 주윤발 : 전재산 8100억원 기부

       평소에도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만나는 사람들과 사진을 친절하게 찍어 줌

       소박하고 평범한 옷을 입고 다니며 서민의 모습

       주윤발이 한 말들

    • 내가 가진 돈은 내가 잠시 맡아서 보관하는 것일 뿐
    • 돈과 재산은 내가 죽으면 무의미한 물건, 돈에서 행복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 근심 걱정 없이 남은 인생을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

     

    나가면서

       성도 여러분!

       내 것을 주는 것은 정말 아까운 일이고 결정하기 힘든 일입니다. 내 재물이든 내 시간이든 관심과 마음이든 준다는 자체가 어렵고도 큰 결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명기 15:10, 개역개정 성경)

       면세점 억만장자 피니나 따거 주윤발처럼, 마게도냐 교회의 성도들처럼, 우리 예수님처럼 내가 가진 것을 기쁨으로 나눌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일과 우리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반드시 복을 주실 것입니다.

       내 가족, 직장동료, 성도, 이웃에게 베푸는 것은 곧 하나님께 드리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나누고 베푸는 한 주간의 삶을 살며, 그 속에서 채우시고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예수님! 우리에게 생명까지 나누어 주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나도 마게도냐 교인들처럼, 우리 예수님처럼 내 것을 나누고 베풀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반드시 채우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쁨으로 나누고 섬기는 삶을 살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함께 찬양할 곡

     

    고린도후서 8장 7절 - 9절, 나누면 하나님이 갚으십니다, 당신의 그 섬김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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