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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47 고린도후서 주석및해설

매일성경 : 고린도후서 6장 주석과 개요

by OTFreak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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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사역자로서, 하나님과 사람을 화목하게 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은 자신과 세상을 향해 마음을 넓혀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매일성경 : 고린도후서 6장 주석과 개요
세상을 향한 우리의 사명은 무엇일까요?

 

 고후 6:1-10; 그리스도의 일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이다. 목사나 전도자와 같이 사도적 직책을 위임받은 일꾼도 있고 장로나 권사, 집사, 또는 교회의 각기관지의 기관장이나 임원 또는 평신도와 같은 일반적 일꾼도 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구원함을 받은 우리 모든 성도들은 다같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다. 

 

[1]. 그리스도의 일꾼은 은혜를 받아야 한다. 

   ①그리스도의 일꾼이 먼저 은혜를 받아야 한다. 없는 자는 줄 수가 없다. 많은 성도들에게 그리고 많은 불신자에게 은혜를 끼치기 위해서는 먼저 지도자가 은혜를 받아야한다.
   ② 바로 은혜를 받아야 한다. 일꾼된 자가 바로 은혜를 받지 못하면 그리스도의 일을 바르게 할 수 없거나 바른 은혜를 끼칠 수 없다.
   ③계속 은혜를 받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역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하는 것이다. 내 힘으로는 할 수가 없다. 그리스도의 사역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로부터 계속 은혜를 받아야만 한다. 그리스도로부터의 은혜 받음이 끊어질 때 인간의 힘으로 하게되며 그때 교회의 무능과 신앙의 변질이 시작되는 것이다. 

[2]. 그리스도의 일꾼은 모범된 생활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그리스도의 사역이 훼방을 받지 않는다. 아무에게나 어떤 일에 있어서나 거리낌을 받지 않아야 되며, 능동적인 인내와 핍박에 대치하는 지혜와 헌신 충성의 수고에 본이 되어야 한다. 그리할 때 너무 진실하여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된 자요, 사람들에게는 무명한 자이나 하나님께는 유명한 자요, 핍박받음이 징계같이 보이나 하나님에게 보장된 자요, 근심하는 자 같으나 내면적인 평강의 기쁨이 충만한 자이다. 

 

매일성경 : 고린도후서 6장 주석과 개요



 고후 6:11-18; 하나님의 백성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는 장차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서 살 하나님의 백성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지금 이 세상에서부터 하나님의 백성다워야 되며 또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한다. 

 

[1]. 마음을 넓혀야 한다. 

   불신자들에게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비난 중의 하나는 마음이 좁다는 것이다. 신앙 분야의 모습도 그렇거니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는 우리는 마음을 넓혀야 한다. 한 은하계에서 다른 은하계까지의 거리는 몇천만 광년 또는 몇억이나 된다고 한다. 우리 하나님은 이 광대무변한 우주를 창조하셨다. 우리는 성령 하나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고 그 역사를 충만케 해야 하겠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그 마음이 우주같이 넓어진다. 인간의 사랑은 조건적이고 한정적인 사랑이지만 아가페적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며 무한정적 사랑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충만한 사람은 그 가슴이 무한정 넓어진다. 우리에게 인사하는 사람에게만 인사하면 남보다 더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넓은 마음이다. 

[2]. 그리스도의 상을 세워야 한다. 

   ①세상에서 살되 결코 세상과 같지 않은 것이 그리스도인의 상이다. 그리스도인의 의식구조는 무신론적이고 불 신앙적인 세상 사람들의 의식구조와는 달라야 한다. 따라서 삶의 방식과 가치판단의 차원이 달라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표준된 삶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②그리스도인은 거룩 됨에 그 절대적 특성이 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우리도 거룩해야 한다. 세상적 자기 부정과 죄와의 투쟁이 부단히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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