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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47 고린도후서 주석및해설

매일성경 : 고린도후서 2장 주석과 개요

by OTFreak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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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이 교린도 교회를 방문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며, 그 모든 것은 고린도 교회를 위함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 분란을 일으키는 성도에 대하여, 인내와 사랑을 통하여 용서할 것을 권면합니다.

매일성경 : 고린도후서 2장 주석과 개요

 

 고후 2:1-11; 사랑과 용서

   고린도 교회에 바울을 근심하게 하는 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아마 바울을 대적하며 교인들을 괴롭히는 자들이었던 것 같다(11:4, 20).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기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왜냐하면 바울이 근심을 가지고 가면 고린도 성도들도 근심하게 될 것이고, 바울 자신도 기쁨을 누리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또한 사단의 궤계에 속아 교회가 분열되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였다(11). 

 

[1]. 바울이 먼저 용서함(1-4).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 대해서 '넘치는 사랑'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애통하는 마음을 가지고 많은 눈물로 편지를 썼다. 자기와 성도들을 근심케 한 자들을 용서한다는 내용이다. 바울은 성도들이 근심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바울은 참으로 성도들을 기쁘게 해 주고 싶었다. 그는 성도들의 기쁨과 자기의 기쁨이 주 안에서 하나로 연합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바울은 이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 먼저 용서하는 사랑을 실천했다. 

[2]. 성도들에게 용서할 것을 권면함(5-11). 

   바울은 자기의 용서를 들어서 성도들로 근심케 한 자들을 용서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용서할 뿐만 아니라 위로도 하여 그들이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기지 않도록 하라고 말한다. 또한 그들에게 사랑을 나타내 보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바울은 성도들의 용서와 자기의 용서를 일체로 보고 있다. (10). 성도들이 용서한 것에 대해서는 자기도 용서하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3]. 사단의 궤계를 경계함(11). 

   사단은 사랑과 용서를 싫어하며 방해한다. 사단의 속임수를 아는 성도들은 그 궤계에 빠지지 않도록 그리스도와 사랑과 용서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매일성경 : 고린도후서 2장 주석과 개요
용서와 화해

 

 고후2:12-17; 오직 주님만

   사람이 일생 동안 외길을 걷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세월 따라 모든 것이 변하게 마련인데 주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목적지만 향해서 나아가지 않고는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우리는 본문에서 평생을 한결같이 살았고 그의 존재 이유가 이 일을 위해서인 것처럼 보이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바로 바울이다. 그는 일생 동안 외길을 걸었던 사람이고, 성도의 모본으로서 우리가 본받고 따라가야 할 위대한 신앙과 위대한 생활을 보여주었다(고전11:1). 

 

[1]. 주 안에서 복음의 문이 열림. 

   바울의 최대 관심사는 언제든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었다. 그는 이것을 필생의 과업으로 알았고, 이를 위해 전력을 투구했다. 그런데 우리가 복음 사역과 관련하여 이해해야 할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분이 문을 열어주셔야만 형통하게 된다는 것, 그분의 도우심이 없이는 열매를 기대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사역을 원하는 사람들은 그분의 도움을 의뢰해야 한다. 

[2]. 바울의 마음이 편치 못했던 까닭. 

   주께서 복음의 문을 열어 주셨음에도 바울의 마음이 편치 못했던 까닭은 교회를 위한 염려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았다. 항상 그의 마음을 누르고 있었던 것은 주의 교회들과 성도들뿐이었다. 우리는 참 목자의 정신을 그에게서 배우도록 해야 한다. 

[3].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각처에서 나타내심.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일반적인 지식과는 다르다. 이 지식은 머리로 터득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터득하는 것이며, 오직 주님만 따라 외길을 가는 사람만이 이것을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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