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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내 마음대로 공부하기

목적을 기억하는 것도 위로부터의 은혜다

by OTFreak 201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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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9장까지 통독!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눅 9:43-45)



1. 사람들을 놀라다게 하시다.

  중학교 시절에 체육 선생님이 운동장에 줄을 미리 그어 놓으라고 하시면서 가르쳐 주신 방법이 있다. 운동장에 줄을 긋기 위해서는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되는 물건을 정하고 그것을 바라보면서 줄을 그으면 직선으로 긋기가 더욱 수월하다는 것이다. 

  예수께서도 큰 목적을 바라보며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일하셨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오셨다. 그래서 그 분이 하시는 일은 그 목적들을 향해 나아갔다. 그 목적을 위하여 예수께서는 이적을 행하고 귀신 들린 자들을 고치시기도 하셨다. 

  사람들을 놀라게 하신 것도 큰 목적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다.


2. 기억하라 하시다.

  예수께서는 이미 여러 번 말씀하신바와 같이,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을 것이라는 것을 다시 말씀하셨다. 게다가 기억하라고까지 하시며 강조하셨다.

  목적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되새기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바쁜 삶 속에서 그 목적을 잊어 버리기 일쑤인 것이 인생이기 때문이다. 메멘토 모리!


3. 위로부터의 은혜를 구해야 한다.

  하루를 살아가면서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되고, 우리는 그 일들을 해결하는데 바쁘다보니 목적을 잊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쉬는 시간 혹은 잠시 멈추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만 한다. 그리고 그 시간에 위로부터 내려 주시는 은혜를 구해야만 한다.

  나의 기억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고 되새기고 앙망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길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나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다시 기억하게 하시고 감당할 수 있도록 새 힘을 주신다. 나는 약하여 내 목적도 내 스스로 이루지 못한다. 하지만 그 분은 강하시기에 도움을 구할 때, 이 땅에 존재하는 내 목적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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