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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

왜 약해지고 흔들리는가?

by OTFreak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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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약해지고 흔들리는가?

목차

     

     왜 약해지고 흔들리는가? 

     

    1. 들어가며 

       오늘 새벽에도 굳은 결심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오후 늦은 시간인 지금, 가만히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면 여전히 실패하고 흔들린 나의 모습을 봅니다. 감정에서 실패하였고, 언행에서 흔들렸습니다. 역시나 죄 속에서 넘어지고 깨어졌습니다.

       영혼은 피폐해지고 보잘것 없는 나를 볼 때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흔들리지 않는 태산 같은 믿음과 삶을 지켜 나갈 수 있을까요? 

     

    2. 책 속의 한 구절을 찾다 

       그 방법에 대한 나름의 힌트를 알려 주는 책의 내용을 갓피플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다음의 내용은 한홍 목사님의 '폭풍 속의 은혜'의 일부분입니다.

    흔들리는 비행기 속에서 두려움을 느껴 보았는가?

    (1) 폭풍 속의 은혜

       가만 보면, 성경공부 열심히 하고 말씀을 듣기는 많이 듣는데 영적 삶이 무기력한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여기서 걸린 경우가 많다. 말씀을 많이 듣고 받는데 그 말씀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에이, 여리고성 무너지는 일은 여호수아 때나 가능한 일이지 그게 요즘 되겠어?’

       이런 식으로 말씀의 김을 빼버리면 안 된다. 이런 식의 불신을 마음속에 품는 순간, 말씀의 역사가 순식간에 멈춰버릴 것이다. 말씀이 능력이 되어 우리의 인생을 실제로 바꾸기 원한다면, 내가 받은 말씀을 하나하나 “아멘!”으로 믿어야 한다.

       기독교 역사를 보면 어둡고 힘든 때일수록 기적이 많이 일어났다. 절박한 심령들이 간절하게 말씀을 듣고 우직하게 믿었기 때문이다. 내가 받은 성경말씀이 내 삶에도 그대로 이뤄질 것을 믿고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안에 기적을 만들어 가실 것이다.

       “말씀은 너희 모두 안에서 역사하느니라”가 아니라, “말씀은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라고 했다.

       백여 년 전, 한국교회 초창기 부흥운동이 한참 뜨거울 때는 반드시 사경회라는 성경 공부 모임이 있었다. 먼 시골 마을에서부터 다 자기 먹을 것을 싸가지고 와서 온종일 말씀 공부하고 중간중간 같이 밥을 나누어 먹곤 했다. 그렇게 며칠을 말씀의 축제를 벌이면서 요한복음이나 누가복음 같은 복음서 한 권을 떼었다.

       그런 후에는 각자 흩어져 자기 마을로 돌아가서 배운 것을 가지고 1년 가까이 고향 마을 성도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고 한다. 말씀에 대한 그런 열기가 한국교회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

       우리 안에 말씀이 들어가야 믿음이 생기고, 말씀이 들어가야 믿음이 굳세어지고, 말씀이 들어가야 믿음이 성장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리한 검과 같아서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세상의 잔재들을 사정없이 드러내고 파괴한다. 우리 안에 마귀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이 없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말씀은 처음에는 아프지만 결국은 영혼을 치료하고 회복시킨다. 하나님의 말씀이 흘러들어와서 우리 안의 죄와 어둠을 씻어낸다.

     

    (2) 말씀이 우리를 살린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생기가 사람들에게 들어간다. 말씀을 들으면 소망이 생기고, 기쁨이 생기고, 사랑이 생긴다. 말씀을 들으면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떠나고, 거룩한 비전이 생긴다. 말씀을 들으면 인생 가치관이 달라져서 돈 쓰는 게 달라지고, 사람 대하는 게 달라진다. 말씀이 떨어지는 곳에 죽은 심령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성경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ible)!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 그 위에 우리 신앙의 중심을 세워야 한다.

       또한, 운동선수가 경기가 없는 오프 시즌에도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계속해야 하는 것처럼, 영성도 그렇다. 말씀은 듣고 또 들어야 하고, 기도도 쉬지 말고 해야 한다. 아무리 화려한 영성의 소유자도 잠깐만 기도를 게을리하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 그러니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한다.


     
    저자 : 한홍  | 출판사 : 규장
    판매가 : 19,000원17,100원 (10.0%, 1,900↓)
    어느 날 갑자기 예기치 못한 폭풍이 몰아닥칠 때,그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신다!하나님의 사람은 폭풍이 왔다고 해서너무 당황하여 조급하게 반응하면 안 된다.늪에 빠졌을 때 허우적거리면 더 빨리 가라앉게 되지 않는가?마음을 가라앉혀야 한다. 숨을 고르고 기도해야 한다.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내 인생을 주관하고 계심을 믿고,어느 정도의 아픔을 어느 정도의 시간 동안 견뎌내야 한다.하나님은 잘될 때나 안 될 때나 항상 우리 옆에 계신다.우리는 상황에 휩쓸려가지만, 하나님은 상황을 주관하신다.영화를 보려면 불을 끄듯이,폭풍은 내가 자랑하던 인간적인 불들을 다 꺼버린다.그런데 희한하게도 그때부터 하 …[더보기▶]

     

    (3) 갓피플에서 제공하는 말씀들과 기도, 그리고 적용과 결단

    † 말씀 

    •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디모데전서 4:5)
    •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시편 107:20)
    •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에베소서 6:17)

    † 기도

       주님. 말씀을 그리워하며, 달콤하다고 했던 다윗의 그 마음을 저에게도 주시길 기도합니다. 매일 성경을 읽으며 말씀대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그 상황에 주시는 말씀을 붙잡고 끝까지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을 만나는 기쁨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혹시 약해지고 흔들리고 있습니까? R.A. 토레이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지 않으면 힘을 얻을 수 없듯이 성경말씀을 읽지 않으면 영적 능력을 가질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3. 나가면서 

       세상은 흔들려도 믿음을 가진 의인은 굳건히 설 수 있습니다. 세상은 사라져도 말씀은 영영히 서 있습니다. 그것이 복음이요 말씀의 위대함입니다. 

       내 마음이 흔들리고 복잡할 때, 흔들리지 않는 닻과 같은 주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 말씀 속에서 위로와 힘을 얻어 다시 한번 더 굳건히 서 있도록 애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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